왜 미국계 동양인들은 깍두기 머리를 좋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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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한해 서양 사람들도 단정하기 위해 커드스타일을 하고 다니지만 그게 아닌 사람들은 네츄럴하게 그냥 있는대로 기르거나 패션잡지에서나 나올법한 머리들 하고 다니는데 동양사람들은 대부분 깍두기 머리인 것 같아요. 제가 미국을 가본게 아니라서 일반화 시킬만큼 깍두기 머리를 많이 것은 아니지만 LA같은 경우는 한인들이 많아 살아서 아침방송이나 다큐에 자주 소개 되서 보게 되는데 1~20대들은 전부 깍두기 머리를 하고 있었어요. 몇년전에 유튜브 몇천만권 조회수로 유명해진 데이비드 최 이사람도 20대 초반이던데 깍두기 머리를 고수 하고 있구요.
제가 좀 실험적인 음악이나 그림을 좋아해서 뉴욕출신의 예술가들을 좋아하는데 예술,문화중심이라는 곳에서도 깍두기 머리를 볼 수 있는거보면 그냥 막연하게 생각하기에는 좀 고집하는 먼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 혹시 미국에서 사시는분들 의견도 궁금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양인은 머리를 네츄럴하게 그냥 기르면 헤어스타일이 전혀 안나오잖아요 ㅎㅎㅎ
파마를 하던가 상투를 틀던가 상당히 관리를 해 줘야 스타일이 겨우 나오는 머리칼

niuzeta의 이미지

장발에 묶고다닙니다.

...And all in war with Time for love of you,
As he takes from you, I engraft you new.

-Sonnet XV
전산계획설계사 지망 영문학과생

bus710의 이미지

듣기로는 (미국, 유럽에서) 머리에 가위 좀 대면 5만원 정도라고 하던데요.
그 돈이면, 클리퍼 하나 사서 제 손으로 밀고 맙니다;;
일년에 60만원은 벌겠네요;;

life is only on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