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프로그래밍이나 조립을 부탁했을시,,

red10won의 이미지

지인이 프로그래밍이나 조립을 부탁했을시,,

절대 들어주면 안된다던데
보증같은건가요?

저는 단순한거면 공짜로 만들어주고 술 몇번 얻어 먹었습니다.
그래도 수정사항이야 요구사항은 밑도 끝도 없더군요 ㅎㅎ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마음에 드는 여자들이 부탁하면 필수적으로 해주세요.
평생 A/S 는 기본이고요...
조립의 경우 집에 방문해서 해주니까... 자기네들이 밥도 차려줍니다. ㅋㅋ

멀어지고 싶은 상대가 있을 경우,
필히 해주세요. 더 빨리 멀어집니다.

ammoguy의 이미지

[주의!]
짝사랑이었던 사람에게 해줄경우 더 큰 짝사랑으로 변질됩니다.
부탁받았다는 사실 + 집에 찾아갔었다는 사실이 더해지면 착각은 자아도취수준이 되버리더군요.
상대방은 "집까지 찾아와서" 도와줬다는 사실에 감사해서 더 친절해졌을 뿐인데,
정작 자신은 "이젠 나에게 마음이 있구나">> "이미 나는 고백을 받은거야" >> "우리 사귀는중이다"
라고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ㅠ--,.-ㅠ-);

--------------cut here----------
너는 아느냐, 진정한 승리를

ifree의 이미지

실화같아서 가슴이 '싸아~~'해지네요.

iris의 이미지

지인의 부탁의 문제는...

1. 들인 노동력과 시간에 비해 가치를 매우 낮게 평가합니다.
2. 사후 지원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 문제에 대해서도 역시 매우 낮게 평가합니다.
3. 그러면서도 클레임은 매우 잦습니다.

즉, 그야말로 미궁에 빠지는 일입니다. 안해주는게 속 편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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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winner의 이미지

사실 이런 부탁하는 사람들은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고, 대충만 해주면 만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은 상황이면 제 무능력을 알려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