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dore Perry 가 일본을 열어서 메이지 혁명이 일어나 급발전했는데 조선도 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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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도 일본처럼 서구의 문물을 받아들여 좀 더 밝은 한국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식민지가 되어 분단되어 남북한이 있는 처참한 상황이 없었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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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이 되려면 기존 기득권 수구세력이 먼저 붕괴되야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또한 그 기득권이 붕괴된후 새로운 개혁세력이 집권하기 까지는
상당시간 혼란과 무정부 상태가 지속됩니다.
일본도 개항부터 메이지 유신까지 거의 30년간을 무정부 상태가 지속됩니다.
열도라는 특성상 서구 열강으로 부터 멀리 떨어진 특성상
무정부 상태에 외침을 받지 않는 행운으로 자체 개혁적 정부가 수립됩니다만.
그게 메이지 유신.

일본같은 경우 막부라는 정통성 없는 무인 칼잡이 수구세력이 집권하고 있었기에,
매우 쉽게 수구세력이 붕괴된 사례에 해당되지만.

조선은 왕권이라는 아주 강력한 통치제에 하에 있었기에
왕권이 붕괴되는데 시간이 걸렸고,
사실상 왕권이 무너지고 과도기적 혼란 상황에서
일본이 침입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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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지식을 알게 되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