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장, 행복한 직장 SAS

mentoso의 이미지

http://blog.naver.com/yhjeongetri/130090509225

오늘 한 방송 중에 위 회사 관련된 취재내용이 있더군요.

우리나라 프로그래머들과는 천양지차 환경이네요.

blkstorm의 이미지

저 회사의 지배구조 특성상 저런게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상장이 안되어있다나... 아니면 지금 사장이 지분을 모두 다 갖고있나...

하여튼, 그렇습니다. 경영에 있어서 외부간섭이 전혀 없습니다. 비용 절감해야한다,

청소는 외주로 돌려야한다, 뭐 이런식으로 누가 뭐라고 딴지를 걸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냥 회사 사장이 "나 이렇게 할래"에 따라서 움직이는 회사입니다. 그 사장의 어떤

철학이 있으니깐 저런 업무 환경이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된 것이겠죠.

(구글도 직원복지 모델로 SAS를 참고했다고 하죠)

그리고, SAS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의료혜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 정도 의료혜택을 연봉으로 정산한다면 평균이상은 될것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제가 있는 학교(미국 듣보잡 주립대입니다)의 반도체 실험실에서 근무하는 아저씨가

얼마전에 정년퇴임했는데, 들리는 소문에는 집안에서 물려받은 재산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자기 이름으로 굴리는 바퀴가 52개라고... 자동차,트럭,오토바이 기타등등...)

그런데 왜 연봉도 허접하고 출퇴근 힘든 주립대에서 일하냐, 순전히 직장의료보험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회에서는 SAS가 주는 의료혜택이란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겠죠.

(미국에서는 개인파산의 절대다수가 과다한 의료비때문입니다.)

pinebud의 이미지

Including its fitness center and wellness programs라니 별로 마음에 와닿는 글은 아니네요.. 더이상 성장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안락사를 기다리는 느낌도 들구요 -_-; 그냥 그런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CRM같은 어플 만들었던 것 같은데 웹이랑 경쟁이 되나요? 요즘은 서비스 위주로 가나보네요? 개발은 어플만 하는지 웹서비스 개발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A rose is a rose is a ros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경쟁이 어떤 의미의 경쟁인지 잘 모르겠네요...?

SAS는 어플이냐 웹서비스냐 하는 형식보다
기업의 문화(?)를 통째로 바꾸는 걸 지향하는데
이런 걸로는 경쟁 상대가 없을 걸요?

pinebud의 이미지

SAS는 컨설팅회사인가요? 도를 널리 전파하는 회사 같기도 하네요 ^^; (농담입니다.)

A rose is a rose is a ros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AS는 왠만한 KLDP방문자 나이보다 더 오래된 회사이고 수십년간의 컴퓨팅환경의 변화에 잘 적응해서 살아남은 회사이니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SAS의 제품이 하는 계산이 웹서비스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서 알아보려면 SAS의 제품을 사서 그걸로 데이타 분석하는 것이 통계업무를 하는 사람에게는 정석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냥입이 벌어지네요

penance의 이미지

직원들 모두에게 개인사무실이라....

대단하네요.

viper9의 이미지

다른건 안 부러운데... 가장 부러운건 출퇴근에 간섭 안하고 근태관리를 안한다는게 참 부럽네요.

우리 회사도 출퇴근 시간만 좀 간섭 안하면 안되나 싶네요. 쩝쩝...

아침에 몽롱한 상태로 일어나서 두시간 동안 콩나물버스와 지옥철에 시달리고... 회사에 와서 억지로 앉아있어야하는게 괴롭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약속이니 어쩔 수 없다하겠지만 업무효율성에서 봤을 때는 오히려 마이너스더라라구요. 제경우에는 차라리 늦게 출근해서 일하는게 훨씬 더 효율이 좋더군요.

자유롭게 출근하고 퇴근하라고 하면 정말 연봉 잘 안 올려줘도 열심히 일하고 싶을 것 같네요.

cleansugar의 이미지

정말 신기한 회사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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