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에 대한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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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자관련 대기업 3년차이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약 2년간 일해오면서 자동차분야에 관심이 생겨 해당 소프트웨어 분야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이 퇴사를 먼저하고 직장을 찾느냐 회사를 다니면서 직장을 찾느냐 하는것입니다
그외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free의 이미지

새 신발을 구하기 전에는 신던 신발을 버리지 말라고들 하죠.
이성을 사귀는 경우에도 해당되는 말인 듯.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아침마다 출근하면서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중에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라는 프로가 있습니다.

몇일전 동일한 고민을 다룬 "직장인 성공학"이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결론은 가능하면 현 직장을 유지한 채 새로운 직장을 찾아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유로는 몇가지를 들었는데 그 중 기억나는 것은
1.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을 찾다 구직기간이 길어지면
처음 생각과 달리 일단 아무직장이라도 들어가자는 생각이 생기게 된다.
결국 예전 직장보다 못한 조건으로 재취업을 하게 된다.

2. 만약 구직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예전 직장은 전에 다녔던 직장일 뿐
연봉 협상등의 참고자료(지금은 이정도 받으니까 그보다 더 달라)가 되지 못한다.

3. 지금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을 찾을경우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 직장은 쉽게 때려치고
취향에 맞는 직장만 얻으려고 한다는 인상을 줄 우려가 있다.

onion의 이미지

그리고 그만두게 될때는
제대로 인수인계기간을 잡고 FM대로 진행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D

-----새벽녘의 흡혈양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회사다니면서 이직 준비하세요. 레쥬메 준비하고 이런저런 준비하려면, 최소 6개월은 걸립니다.
그리고, 회사 이직 프로세스가 그리 일사천리가 진행되는 경우도 그리 많지 않고요....
3년차면, 경력이 2년조금 이라는 얘긴데.... 죄송하지만, 경력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쨌든, 화이팅! 이직의 기본은 새로 일하게 될 곳에서 Offer letter확실히 받은 다음에
그만두는게 정석입니다.

snowall의 이미지

http://kldp.org/node/120050

이런 사례도 있습니다. 신중히 결정하세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