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마우스 청소하시던 기억나시나요?

지리즈의 이미지

요즘이야 마우스 패드가 좋아져서 감이 좋지만,
옛날 볼마우스는 확실히 "잘" 굴러다녔죠. ^^

갑자기 마우스 밑의 뚜껑 열어서 직각으로 달려 있단 휠에 낀 때를 면봉으로 닥아내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볼 마우스 있기는 있나요? ^^

penance의 이미지

광마우스는 첨단기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흔한 물건이 되었네요.

karkayan의 이미지

트랙볼을 쓰고 있는데 이것도 볼을 자주 청소해 줘야 하네요.
볼 -> 광 -> 그 이후에는 뭐가 나올까요?

cleansugar의 이미지

트랙볼 쓰는 사람 가끔 있습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사랑천사의 이미지

볼 마우스를 쓰긴 했는데... 뭐 그다지 어떤 느낌은 없네요. 뭐, 직접 다시 그걸 보면 추억에 잠기겠지만...

사실, 한 1에서 2년 전까지만 해도 제가 작업하던 곳 일부에서는 볼마우스를 쓰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어쩌면 별로 추억이고 뭐고 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다지 구시대 유물이나 그런 느낌도 아니고 청소하는 것도 여전히 그냥 익숙하고... 뭐 그렇네요. 그 마우스가 얼마 전에 고장나 버려서.. 이제는 못쓰지만.. 그래도 로지텍이었는데 흠흠...

사람천사

m의 이미지

현역입니다ㅋ 대략 십년 사용했습니다.
대략 이년 전쯤부터 주 사용 마우스의 직위를 후배에게 물려주고 이젠 세컨 데스크탑에서 synergy 구동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성능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댓글 첨부 파일: 
첨부파일 크기
Image icon IMG_1987.JPG55.83 KB
Image icon IMG_1988.JPG59.16 KB
Image icon IMG_1989.JPG46.57 KB
lain07의 이미지

얼마전에 용산에 갔다가 볼마우스를 500원에(5000원이 아닙니다) 팔더라구요.
신기해서 몇개 사왔습니다. 드라이버가 무려 플로피디스켓에 담겨 있었습니다.

휠이 없지만 3버튼이라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I like Small Linux.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플로피 디스크 사는셈 치면 될듯..
가끔 플로피 디스크가 필요할때가 있더군요.

지리즈의 이미지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ipes4579의 이미지

헛.. 보통 면봉으로 하셨나보네요.
전 무조건 손톱으로 긁어서 탁탁 털어냈었는데 ㅋㅋ

oneday의 이미지

헐.. 저도 손톱으로 박박 긁어서 청소했습니다. ㅎㅎㅎ

그건 그렇고 광마우스는 꽤~ 오래전에도 존재하지 않았나요 ?
눈금종이 같은걸 마우스 패드로 사용하고
눈금따라서 떠그덕 떠그덕 움직이던 마우스 커서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 눈금종이 마우스 패드가 없으면 움직이지도 않았죠;;

지리즈의 이미지

제가 광마우스 사용했네요. ㅎㅎㅎ

눈금종이는 아니였고, 태블릿처럼 딱딱한 모눈모양이 그려진 플래스틱 판이었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cleansugar의 이미지

A4tech의 퀵마우스 부록이 녹색 모눈 판, image72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왠지 슈렉에서 헤어볼을 게워내던 장화신은 고양이가 생각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롤러 부분을 조금씩 돌려가며 손톱으로 긁어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조금만 긁어서 고리 모양으로 빠지면 정말 기분이 좋죠.

iris의 이미지

때는 이쑤시개나 손톱깎기 끝부분, 때로는 손톱으로 긁어내고 면봉에 알코올을 묻혀 박박 닦아냈습니다.
겉도 알코올을 묻혀 닦았습니다.

지금은... 볼만 없지 역시 똑같은 방법으로 광마우스 밑부분과 겉을 박박 닦습니다.

=================================

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니미 애플 마이티 마우스ㅠㅠ

RedCarrottt의 이미지

볼마우스의 때를 뺄 때마다 정말 큰 쾌감을 느꼈는데...
지금의 광마우스에서 그런 쾌감을 찾기는 어렵군요. ㅠ

cleansugar의 이미지

'왜 갑자기 명박이 눈알이 생각나는 걸까?

만화로 그리면 재밌겠는 걸?'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onion의 이미지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역시 청소도 가끔 해줍니다 (쿨럭)

-----새벽녘의 흡혈양파-----

lovethecorners의 이미지

ㅋ...

집에서 아직 트랙볼 사용중이고 면봉으로 가끔 청소해줍니다.

게임할때는 아무래도 일반 마우스가 편합니다.

그러다보니 책상에는 마우스가 2개네요.

가끔 무선까지 꼽으면 책상에 마우스만 3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제 다음은 트랙패드 인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99년 가을에 산 HP에 딸려온 마우스가 볼 마우스 입니다. 그러고 보니 매일 쓰는 마우스 중에 하나 입니다. 볼 마우스라 마우스 패드도 씁니다.

warpdory의 이미지

MS 광마우스 + 아이유 마우스 패드 .. 극강의 조합입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