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하기 좋은 노트북의 기준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LDP분은 프로그래밍할 때 어떤 노트북을 사용하시나요?
그 노트북을 구매할 때 어떤 것을 고려해서 선택하셨나요?

chadr의 이미지

자동차가 있다면 큰 노트북이 좋습니다만 자동차가 없는 경우에는 차라리 작은것이 좋더군요.

저는 12.1인치 엘지 노트북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트북이기 때문에 최대한 이동성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화면이 작기 때문에 데탑에서 작업하는 것보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사실 12.1인치나 15인치나 노트북은 노트북 같습니다.

제 노트북은 본체만 약 1.9kg입니다. 여기에 가방+충전기+기타주변기기 하면 3kg정도 되더군요.
이걸 매고 20분만 걸으면 어깨가 뻐근해져옵니다. 3kg가 얼마 안되는것 같아도 오래 매고 있으면
3kg가 30kg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만약에 노트북을 매고 오랫동안 걸어다니셔야한다면 무게에 크게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그게 아니시라면 큰 것이 낫구요.

도서관에서 쓰실것이라면 소음도 신경 쓰셔야합니다. 써보진 않았지만 asus나 대만산 노트북이 괜찮은것 같더군요. 가격도 싸고
성능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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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pi0418의 이미지

출퇴근 시 매고 다니면 뻐근하다는 걸 잊고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2.1인치 가벼운 쪽으로 골라보겠습니다^^

mmx900의 이미지

15인치에 100만원 이하... 면 선택의 폭이 엄청나게 넓군요.
최소한 이정도는 되야겠다 싶은 CPU 하나 잡고, (그 가격이면 i5 추천합니다.)
그중 해상도 및 액정타입, 소음, 발열, 무게, 가격 보고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서 쓰실 생각이면 특히 소음 잘 확인하셔야 하구요.
다나와 -> 노트북 -> 상세검색 가시면 옵션이 꽤 세세하니
필요한 거 체크하시고 사용기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chadr님 말씀처럼 차 없이 15인치 메고 다니실 거면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무거워요...

Setzer Gabbiani

pi0418의 이미지

역시 15인치는 후덜덜이군요.
CPU 먼저 보고 무게 낮은 걸로 구매해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iris의 이미지

도보를 전제로 하면 12인치에 1.6kg(배터리 포함)를 넘는 모델은 노트북 PC라고 부르기 어려워집니다. 그만큼 BMW 이동에 몸이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이 기준이 레노버(IBM) ThinkPad X 시리즈이기에 개인적인 브랜드 편애도 있지만, 어댑터 무게까지 따진다면 이 보다 무거워지면 휴대성이 떨어지고
매일 가지고 다니기에 몸이 피로를 느낍니다. 이 보다 더 작으면 그 때는 가독성과 키 입력에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이 정도가 가장 BMW 환경에서는
최적이라고 저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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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pi0418의 이미지

ThinkPad X 찾아보니 정말 좋네요.

100만 원 정도에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통장을 보니 50만 원 이하에서 골라야겠더라고요.
아쉬울 따름입니다.

snowall의 이미지

LG의 T290을 한번 찾아보세요. 꽤 매력적입니다. 가격이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약간 높지만...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pi0418의 이미지

살짝 높은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키보드도 좋아 보이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노트북보다 가방을 더 신경쓰시는게...

좀 폼이 안나도 백팩을 쓰시길 바랍니다.

한쪽어깨에만 오래 걸치고 다니면 나중에 몸 균형이 안맞습니다.. 아프기도 아프고...

백팩에 넣고다니면 한 2키로정도 무게까지는 자주 들고다녀도 부담이 없습니다.

pi0418의 이미지

저도 예전에 어깨 아팠던 게 생각나네요.
가방도 좋은 걸 사야겠어요.

쉬는 동안 운동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좀 찾았었는데요.
한쪽씩 가방을 메고 다니는 건
코어(몸의 중심) 운동이 된다고 하네요.
아프기 전에 자주 바꿔주면 좋을 거 같아요.

그래도 노트북은 오래 들고 다니게 될 수도 있으니까
백 팩을 구매하는 게 좋겠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lazycoder의 이미지

오래전부터.. 50만원 이하의 노트북이 가진 성능만으로도 프로그래밍 작업을 할 수 있으신 분들이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제 경우엔 거의 2년에 한번은 기변으로 삼백만원 정도는 깨지는것 같네요. 개발 분야를 바꾸고 싶습니다. -_-

kity94의 이미지

이클립스가 악의 축이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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