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프트웨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shint의 이미지

제가 개발한지도 8년정도의 시간이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2000년부터 급속도로 발전한 네트워크 세상이지만.
발전한건 인터넷과 웹서비스가 주류를 이루게 된것 같습니다.
그외에 소프트웨어 산업은 크게 성장하지 못한것 같아 상당히 아쉽습니다.

몇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1. 소프트웨어를 어디서 어떻게 구매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신경도 쓰지 않았고.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이건 도서. 음반등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질문의 의도는 온 오프라인에서의 구매가 생각보다 어렵다거나 멀게 느껴졌다.입니다.
2. 참신한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걸까요?
---어도비(플래시. 포토샵). 한글.등등. 이거만 있으면 되는걸까요? 허접한 프로그램이지만. 만들어서 배포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3. 소프트웨어의 배포 및 판매는 개인에게는 어려운 일일까요?

가장 큰 의문이라면.
4. 이런것들을 주도?하거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진행에 도움을 주는 기관이 어떤게 있을까요?

quake의 이미지

제가 현재 맥을 쓰고 있는데, 애플 맥 스토어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간단한 프로그램이라도 프리로 올라오면 쓰지않을 수 없습니다. 잡스가 이제 소프트웨어를 가게에서 돈주고 사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던 것을 어디서 들었습니다;;

shint의 이미지

아이폰 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데스크탑에서도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
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quake의 이미지

아이폰하고 같은 원리로 pc에서도 다운받아 쓸수 있던데요? 윈도우7은 아직 안되죠. ㅎㅎㅎ

shint의 이미지

모든 권한을 대부분의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을 벗어나야 합니다.
개인간의 거래(매매)가 가능해야 합니다.

----------------------------------------------------------------------------
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quake의 이미지

하나의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상태죠. 그래서 구글 os에서도 맥 과같은 환경을 만든다는 것을 뉴스에서 본 것 같습니다. 문제는 한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윈도우를 쓰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 앱스토어 환경을 만드는데 너무 늦었죠. 정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샵을 하나 만들어서, 개발자와 일반사용자와 1:1로 거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리눅스에서도 가능하면 좋겠네요. 리눅스는 스토어 없나요? 제가 이래뵈도 it뉴스는 많이 봅니다.

snowall의 이미지

리눅스는 보통 synaptics같은데서 골라서 쓰죠...(우분투의 경우)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quake의 이미지

윈도우보다 어렵지만, kldp에 자료가 많아서 공부하기 좋네요.

pinebud의 이미지

저는 임베디드 쪽 일을 하고 있으며 칩셋 제조사에서 서포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의 트랜드를 보면 주요 개발은 칩셋 제조사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OEM에서는 인테그레이션만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인테그레이션마저도 "서포트"라는 명목하에 칩셋회사에서 하는 일이 많아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임베디드 분야는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조업체의 매출이 소프트웨어 인력의 운명까지도 좌우할 것 같습니다. 제조업이 중국으로 넘어간다면 이민가야할까요 -_-?

A rose is a rose is a rose..

gurugio의 이미지

그래서 전 임베디드업을 떠나서 순수SW로 넘어왔습니다.
지금이야 대기업들이 대량생산을 하니 먹고살지만 그게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

neocoin의 이미지

참신한 소프트웨어와 참신한 웹서비스를 나누는 시대는 지나간 것 같습니다.

HotPotato의 이미지

한국 소프트웨어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4번에 대한 답이 FSF 가 될 것 같습니다.

Richard M. Stallman 씨가 FSF 를 만들고 GNU 를 울부짖은 이유가 공유정신이잖아요.

--
즐 Tux~

rubenz의 이미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연구하는 것은 없어지고, 외국 유명 소프트웨어 유통만 남을것 같아 불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