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판매방식 변경... 은근 매력적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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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밝히지 않고 이야기를 해보면,,,

i3급 cpu에 물론 윈7 64BIT에 2GB 메모리에 500GB 하드 15.6인치 디스플레이 (전국에 걸친 AS망에서 "2년간은 무상 A/S" 2년후에는 자기소유가 되고, 2년약정으로 한달에 3만몇천원)

-> 이정도면 괜찮은 조건아닌가요? 그리고, 이정도면 프로그래밍에도 별로 부족하지 않은 성능같은데...?
(물론 들고다닐정도의 부피와 무게는 아닙니다. 델제품만큼 묵직한 두께의 노트북같지는 않아 보였지만, 그래도 옆구리에 끼고 가져다니기에는 부피가 크고, 가방은 제공하는 것이 없이니 별도 가방구해서 들고다니기도 부담스러운, 데스크탑용도의 그런 노트북 같습니다만...)

여러가지 생각들을 듣고 싶군요...

snowall의 이미지

그냥 84만원짜리 노트북 사세요

더 괜찮은거 있을걸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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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매력적이지 못한 조건입니다.

그냥 부가가치세 포함해 35,000원으로 잡아보면, 2년동안 내야 할 돈은 840,000원입니다.
하지만 Dell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동급 수준 모델도 70만원대 초반이면 충분히 사고 남습니다.

하지만 '전국 A/S'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을 볼 때 적어도 Dell이나 HP 수준은 결코 아니며, MSI같은 중견 브랜드조차
되지 못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가격이 60만원 미만까지 떨어지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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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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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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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레노버" 라면 어떨까요? 혹시 다른 평가가 나올수도 있을까요?

iris의 이미지

레노버 모델도 지금 시중 가격이 60만원대 후반에 나옵니다. 이 방법으로 제품을 '구매'하실 생각이라면 후회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판매 방식은 지금 홈쇼핑에서 열심히 쓰고 있는 것입니다.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약간의 위험 부담은 있지만 판매량도 늘릴 수 있고 이윤도
남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조금 PC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보면 구매자에게는 매우 불리한 조건입니다. 훨씬 많은 돈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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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결국 "외상"이라는 이점(?)밖에는 없다는 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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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요즘도 A/S가 (아래의 2008년도때처럼) 달라진게 없나요? 레노버 a/s 경험 있으신분?

http://kldp.org/node/91370#comment-431222

JuEUS-U의 이미지

저는 2008년에 이미 포기하고 직접 부품 조달해서 수리하고 합니다. - ㅅ-)
Hardware Maintenance Manual 보고 분해/조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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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라면 차라리 노트북은 아예 쳐다도안봐야겠군요.
그냥 "데스크탑 PC"가 부품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수리교체도 쉽고.. 속편하겠는데요.

요즘은 생각보다 데스크탑도 별로 공간을 안차지하게 조립이 가능하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솔직히 골치아픈 노트북은 왜들 쓰시나요? 게다가 성능도 한두단계 떨어지잖습니까? desktop들보다도.

netbook도 한번 사용해봤는데, 답답해서 도저히 못쓸정도던데. 이런거 사용하다가 성격 안 버리시나요?

젊은애들 굳이 지하철이나 커피숍에서 넷기기 가지고 뭘하는지. 기껏 놀이기구,장남감 밖에는 안될터인데. 이내들이 비즈니스를 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도 이렇게까지 넷기기에 묶이는것을 치를 떨어하던데.

하루종일 책상머리앉아서 업무에 전산기기사용하고 또 출퇴근하면서 아니면 출장가는 중에 smart phone이든 net-gear든 여기에 발목잡히는 게 뭐그리 즐거워 죽을정도로 행복한 일상이라고. 굳이 지하철 안에서까지 TV시청을 그렇게 하고 싶은건지도 이해가 안되고.(눈 안아픈가요? 하루종일 모니터만 쳐다보다가 또 그 작은 화면을 보고 있는게?)

아이패드 하는 젊은애들만 봐도 지하철에 앉아서 기껏 트위터로 수다나 떨던데. 아직 주변에서(그 많은 날고 긴다는 사람들) 아이패드로 제대로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스티브잡스나 제대로 활용하려나 ? 그저 가지고 다니면서 "나 이정도야 나 이정도로 앞서가는 사람이야" 정도의 과시용이랄까?

snowall의 이미지

넷기기를 갖고 놀이기구나 장난감으로 쓰면 안되나요?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로 일하고 출퇴근하거나 출장가면서 스마트폰이나 전산기기에 발목잡히는게 즐겁지 못하거나 행복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아이패드로 트위터에서 수다나 떨고 있으면 안되나요?

맥북 에어 들고 스타벅스 가서 "나 이렇게 앞서가는 사람이야"라고 과시하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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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EUS-U의 이미지

Homo Ludens

Why so seriou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람들이 IT 기술을 누리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세요?
저는 사람들보면 가끔 흐뭇해지던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생산적(?)으로 활용하느냐 아니면 그냥 기업들의 밥줄로 소비자매니어로만 전락하느냐, IT선진국이라고 떠들면서도 정작 우리 대기업들은 애플같은 기업의 하청업체로 전락하고 있는 것도 그냥 어쩔수없는 현실로 받아들이느냐 아니냐 이런식의 관점으로도 볼 수 있는 거죠. 매우 긍정적으로 보느냐 부정적으로 보느냐의 차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리는 IT소비선진국?

warpdory의 이미지

1. 노트북을 쓰는 이유
-. 데스크탑 대비 1/3 이하의 전력 사용량 - 혼자 쓰는 게 아니라 비즈니스적으로 회사에서 쓰고, 그게 수백대이상이 되면 데스크탑이 비해서 전기를 1/3 이하로 먹는다는 게 매우 유리한 점입니다. 전기값 장난 아니죠.
-. 공간 적게 차지함 - 사무실 임대료가 얼만데 데스크탑 놓아서 dead space 만듭니까. 노트북으로 바꾸면 1인당 사무공간을 1/5 ~ 1/10 정도를 줄일 수 있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같은 공간에 더 많은 인력 배치가 가능하니 당연히 노트북을 선호합니다.
-. 회의할 때 자료 취합하기 편함. - "김대리 전번에 그 자료 있나 ?" "잠시 기다려 주세요. 자리에 가서 메일로 자료 보내드리겠습니다." 이것보다 .. "여기 있습니다." 라며 노트북을 그 자리에서 프로젝터에 연결해서 쏘면 됨.
-. 성능은 게임이나 캐드, 그래픽 작업 안하면 데스크탑이랑 별 차이 없습니다. xls, ppt 만드는데 그리 높은 사양이 필요치는 않죠.

2. 아이패드
-.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회사는 팀장급 이상에게는 모두 지급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외부 나가서 PT 하거나 상담할 때 노트북 들고 나가면 분실 위험도 있고, 들고 다니다거 떨어뜨리면 하드가 깨질 수도 있고(저희회사는 모두 SSD 로 바꿔서 이럴 가능성은 없습니다만), 또는 자료를 빼내갈 가능성도 높지만, 아이패드는 그게 힘들거든요. - 못할 건 아니지만, 설정에서 비밀번호 5번 틀리면 자료 다 지워지게 해 놓는다든가 하면 됩니다. 물론, 회사로 와서 다시 노트북에 연결해서 복원하면 원래의 자료로 돌아가지요. 몇만원짜리 VGA out port 들고 다니면 빔프로젝터 연결하는 것도 잘 됩니다. Good readers 정말 좋더군요. (덕분에 저는 아이패드 2대... 개인용 하나, 회사에서 준 거 하나...)
-. 약간 곁다리로 작년 10월쯤에 아이패드랑 갤탭이랑 선택하게 했었는데, 갤탭 선택했던 사람들은 2,3 명 빼곤 모두 아이패드로 돌아섰습니다.

4. 지하철
-. 저도 뭐 티비 시청하는 거 그 작은 화면으로 눈 안아픈가 싶습니다만, 이어폰 끼고 소리 적당히 해서 내가 불편하지 않으면 상관치 않습니다. 남이 뭘 하든 나한테 피해가 없다면 관심 가질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 속담에도 있듯이 남이야 전봇대로 이를 쑤시든 말든 신경 쓸 일 없죠. 그 전봇대가 우리집에 들어오는 거라서 전화나 전기가 끊어지면 그때는 다른 문제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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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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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 이거 eraser류같은 DoD식의 data파괴툴(?)이 제대로 작동됩니까? 일반 기계식 하드디스크처럼. 이거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아마 SSD 용 data 파괴툴(?)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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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USB도, 일반적인 보통의 DoD식 eraser류 툴로는 데이터파괴가 안되지요? 아마
-> 이걸 감안해서 궁금해서 질문을 했던겁니다.

과연 이런 반도체식의 저장매체의 데이타파괴툴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조금 걱정이.

warpdory의 이미지

저희 회사 규정을 보니 ...
데이터 저장 매체는 폐기시 프레스로 찍어 버린다고 되어 있군요.

..... 복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없겠는데요 --- (더 확실한 건 용광로에 넣어 버린다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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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저장매체는 결국 이런식의 물리적파괴밖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군요.
SSD류 일반화되어 기계식 하드디시크를 대체하면, 와 앞으로 IT쓰레기가 장난이 아니겠는데요? 이것도 괜히 걱정이 됩니다. 하하
(반도체도 소자가 소위말하는 뻑이 나니, 베드섹터 나면 버리는 수 밖에 없으니, USB메모리 처럼.)

snowall의 이미지

반도체를 과전류로 태워버리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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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V 소켓에다가 그냥 꽂아버리다가는 다른 가전제품들까지 모두 태워버릴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 과전류로 태우는 방법, 구체적으로 좀 설명부탁. 어떻게 해보셨나요?

오리가날지못해우물에빠진날의 이미지

번개칠 때 번개가 떨어지는 지점에 SSD를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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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퇴근시에 비 많이 맞으실 분이시네.

오리가날지못해우물에빠진날의 이미지

SSD가 없어서 그럴일은 없네요.
SSD를 사준다면 실험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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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을 안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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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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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탄다고 비 안 맞을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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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맞을 수 있어?요
잘 생각해봐?요
자가용이 없어서 모르신건가?요

doodoo의 이미지

core 라는 영화에서 이미 그 장면이 나왔었죠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해커가 씨디, 하드 같은건 전자랜지에 구워버리면서 고압봉(?) 같은걸로
컴퓨터 전면에 갖다 대니 컴터 쪽에서 불꽃이 팍 티어 버리더군요...ㅋ
고압봉 같은건 아마 자작 한듯..ㅎㅎ(왜..있자나요...여름에 쓰는 모기채의 약간 고압형 버젼이겠죠)

snowall의 이미지

안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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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nart의 이미지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졌었으나,

관점을 바꿔보면, IT기기라고 해서 모두 일하고 공부하는데만 써야하나요?
지하철에 앉아서 아이패드로 비즈니스 하는 모습도 멋지지만, 옆사람이 보면 민감한 내용일 경우 바람직 할까요?
휴식하며 커피한잔하러 커피숍 가서 좀 쉬며 노는건 큰 잘못인가요?
지하철, 커피숍이 사무실은 아니잖아요.

비싼 스마트폰을 사서 PMP나 게임기로만 사용한다면 물론 아쉽죠.
하지만, 작은 기기에서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면, 그중에 자기가 사용하고 싶은 기능으로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놀고 싶어하죠. 그리고 노는 방법중 대표적인게 수다 라든가 영상물 시청이겠죠.

아마도 님은 큰 화면달린 비싼 데스크탑을 사서 게임하시는 분들도 비난할 것 같습니다.
"기껏 게임이나 하는데"라고 말이죠.

주변에 아이패드로 "제대로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는"것도 좀 아쉬우시겠습니다.
주변에 그런 분들 계시면 보고 배울 수 있을텐데요.
주변에 없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건 아닐거에요.

*진짜* 비즈니스하시는 분들이 아이패드들고 일하러 지하철 가시진 않을테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애플의 아이패드 광고 컨셉이 "엔터테인먼트"죠 "비즈니스"가 아니고
아이패드를 가지고 즐거운 놀이->멋진 일상->즐거운 인생--->행복한 인생. 이런식의 이미지로 사람들을 홀리는 광고.
정말 아이패드, 아이폰,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가지고 노는 일상이 멋진 일상 행복한 인생인지 아니면 애플 같은 IT 다국적대기업의 최면술인지는 각자 판단할 일인 것 같기는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게임은 참 부정적이죠. 특히 온라인 게임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온라인 게임에 고사양의 스펙이 요구되고.)

게임 그 자체가 이미 부정적인 면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가치중립적이어야 하나, 현실은, 게임업체는 이익극대화를 위해서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지속적으로 꾸준히 게임을 하도록) 중독성을 가미하는게 공공연한 사실이잖습니까? (담배처럼)
게임한다는 사람들 중에 적당히 하는 사람 참 보기 드물던데. 특히 학생세대는 발담그는대로 허덕거리는 경우가 참 많고.

skenart의 이미지

어떤 게임을 어떻게 즐기느냐가 중요한 것 아닐까요.
저는 게임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간혹가다 아무것도 얻을 수 있을것 같지 않은 타임킬링용 게임들은 득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큰 화면달린 비싼 데스크탑"에서의 게임을 언급했기에, 나도 그런 고사양의 하드웨어 스펙을 요구하는 "온라인 게임"의 대표적 폐혜에 대해 언급한 것입니다. (과연 무엇을 얻을게 있을지...) (좁은 의자에 앉아 매쾌한 담배냄새 폐로 들이켜가면서, 거의 주말기간 통째로, 아니면 평일밤에도? 현실도피성으로 가상세계에서 대장노릇하는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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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며 모니터로 KLDP 들어오지 마시고, 나가서 운동하세요. ' 수준의 말고 별차이 없게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