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수로 일한다는 거 어떤가요?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11/03/29 - 8:22오전
안녕하세요. 서울변두리에 위치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컴퓨터공학과 3학년 학생입니다.
항상 선배님들 좋은글 보면서 큰 도움받고 있습니다.
전공공부를 혼자하기도 하고, 과동아리에 스터디그룹을 결성해서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공부하는거나 스터디역시 기본서 위주로 개념에 대한
토론, 과제,연습문제 실습 위주로 나갈 수 밖에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제 졸업도 얼마남지 않은 3학년이기때문에, 필드에서 일해보고 싶은데,
학력도 변변치않고, 실력은 더더욱 변변치 않은 저이기에,
제가 일해보고 싶은 여러 회사를 찾아가서, 무보수라도 아르바이트 식으로
일해보고 싶다고 얘기해보고 싶은데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무리수일까요?
Forums:
생각보다 안 받아줍니다. 신생 벤처를 노리세요.
생각보다 안 받아줍니다.
신생 벤처를 노리세요.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자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세요. 충분히 돈 받고
자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세요.
충분히 돈 받고 일하실 수 있습니다.
대학생 인턴 자리를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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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 Chaplin, Charlie -
서울시나 국가에서 하는 인턴제도들이 있습니다.
학교에 인턴 과정이 있으면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공식적으로 없다면 전공 교수님들께 말씀드려 방학기간 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4학년 들어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전공 심화 수업들이 있을 시기이니 전공 공부에 더 신경 쓰시고,
본인 수준보다 높은 프로젝트를 단계별도 준비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SM이라고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여기에 선발되시면 실무 경력은 충분히 쌓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설사 선발 탈락한다 하더라도 전공 공부 + 포폴 준비하시다 보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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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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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수.
무보수'로 일할 수 있는 여건.
1. 돈 안받고도 일하고 싶을 만큼 좋아하는 일. (자기가 좋아하는 어떤것. or 사회봉사등의 좋은일)
2. 돈을 벌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할 만큼의 여유가 되는 사람.
무보수'로 일할 수 없는 여건.
1. 돈을 벌어야만 생활이 가능한 사람.
돈을 받고 안받고.는 자신의 형편에 따라. 정해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돈이 없는데도 무작정 하고 싶어서 하시는 분도 계시긴 하지만. 저같은 스타일이겠죠. ㅡ_ㅡ;;;;
그렇게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급여는 사회에서 정해진 만큼은 받으시면서 일하시는게 여러가지면에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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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순수하게 자원봉사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면,
순수하게 자원봉사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보수로는 하지 마세요.
나중에 경력으로 인정도 안 해줍니다.
또한, 제대로 된 회사라면 무보수로 사람을 쓰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무보수일지라도 그 사람에게 일정 비용 (하다못해 밥값이나, 그 사람이 사용하는 전기라든가.. 등등...) 이 발생합니다. 반면, 무보수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떠한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도 제제할 수단도 없을 뿐더러, 책임을 묻기도 애매해집니다.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무보수로 일한 사람이 악의적으로 일을 망쳤다고 증명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보수로 쓰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가끔 악덕 사장 만나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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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
차라리 봉사활동을 하세요....
life is only one time
OpenSource project를 해보심이...
어차피 돈 안받고 할 생각이시라면 지금 뭔가 자신을 편하게 해줄만한 프로젝트를 하나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거기 참여해가면 어떨까요? 사실 이제 프로그래밍을 배웠다면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면서 뭔가 배워야 하거든요. 저는 이걸 더 추천합니다. 의외로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크게 남는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돈이 없는 곳에는 코드도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돈이 없는 곳에는 코드도 없다."
무보수로 일할거라면, 자유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참여하시는게 차라리 도움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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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딴 건 모르겠고
http://kldp.org/node/38405 이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휴.. 04년이나 지금이나 사람구하기는 힘들고,
휴.. 04년이나 지금이나 사람구하기는 힘들고, 구했다 싶으면 아니고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군요.
이럴때 큰 회사들의 HR팀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사람 뽑을 자리가된 친구들에게는 요즘도 어째 푸념만 들립니다. 처음 구직할때 막막함이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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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분께..
저도 비슷한 느낌을 겪어 봤습니다. 대학 2학년 마치고 학비 채우고 다시 다닐까 해서 휴학했죠.
그때 그 막막함이란, 기간이 길어지니 약간 우울해 지구요. 직장의 환상도 약간 가지구요. 그러다,
선배 소개로 일을 하나 시작하게되었는데 그 이후로는 이런 막막함, 어디가도 열정만 가지고 열심히
성의껏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적게라도 돈은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책임감도 채울수 있죠. 그럼에도 대학생들은
전부 수행하지 못하고 잠적하는 사례도 몇번 봤습니다. 그 때문에 피해입은 친구와 관계를 끊게 되어버린
사례도 봤구요. 돈을 받고 하던 저도 압박을 받았을때 그런 느낌을 가져서 약간 이해가 가구요.
대학교 3학년 정도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은 틀림없이 있고, 좋은 경험과 적절한 압박을 받을 수
있는 곳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 글은 거의 포기나 마찬가지에요. 포기하지 마세요.
제가 아는 몇몇 친구들은 소개가 아니라 잡코리아 같은데 전화 보고 연락해보고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하더군요. 여러 시도를 해보세요. 위의 글에 회사를 구하는 시도가 누락되어서 잘 모르겠지만
언제나 회사들은 인력에 허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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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네 그렇습니다. 이건 북마크용 입니다. (04년 글이 인상깊어서;;)
나중에 아래처럼 될수있습니다.
http://hondoom.com/zbxe/?document_srl=3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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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do everthing through him who give me strength.
정말 변변한 실력이 없으면 무보수로도 안
정말 변변한 실력이 없으면 무보수로도 안 써주겠죠.
수입이 없어도 괜찮다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물론 그것도 실력이 없으면 기여하기도 힘들겠죠...-_-
전에 일하던 회사에 있던 개발자 분들 중에 소위 "명문대" 출신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프로그램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만들었죠.
학력이나 학벌은 이미 정해진 거니까, 실력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