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의 도발... 유닉스의 시대는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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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클라우드 동향] 오라클의 도발... 유닉스의 시대는 갈까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76019

오라클 vs HP, 유닉스 서버 혈투... '점입가경'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324181653

[Weekly IT]HP, "애플, 인텔, 오라클 왜 그러니..."
http://www.ebn.co.kr/news/n_view.html?id=487284

오라클과 HP, 인텔...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식인데...

오라클이 썬을 인수할 계획을 발표했을 때부터 모두 우려했던 일들이 하나둘씩 현실로 나타나는군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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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태니엄과 스팍의 요즘 상황이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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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짧게 생각하면 인텔이 열을 받아 HP와 손을 잡고 IBM까지 끌여들여 '오라클을 타도할 중급 DBMS 개발'을 나설 수도 있습니다.
(DB2는 너무 거대합니다.)

하지만 인텔이 아무리 자극을 받았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막나가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오라클이 지금 밀고 있는 분야가 바로 'x86'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태니엄은 일종의 인텔의 계륵 수준의 물건입니다만, x86은 그야말로 주류입니다. 인텔의 서버 역시 주류는 제온이지 아이태니엄이 아닙니다.

오라클 CEO의 막말과 탐욕이야 하루 이틀의 이야기가 아닌 만큼 지금은 화를 참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적어도 인텔이나 HP, 그리고 그 지원 세력의 힘만으로 오라클을 '앗뜨거~'가 아닌 '옴메, 나죽네~' 소리가 나오게 할 수 없는 한 화를 참아야 합니다.
지금 문제는 '오라클을 대체할만한 적당한 것'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데 있는 만큼(성능, 유지보수 등 종합적인 면에서) 막말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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