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좀 벌어보려고, 개발자 되려고 하는데 6개월정도면 가능하다면서요?
글쓴이: quake / 작성시간: 토, 2011/03/26 - 3:06오전
학원에서 개발자 과정 엄청 많잖아요. 그거 듣고 취직하는데 문제 없나요?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은 컴퓨터전공자보다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전공자보다 금방 잘 할 수 있겠죠? 전공자들 보니깐 생각보다 잘하는 것 같지는 않아보여요. 윈도우 XP, 7도 무리없이 합니다. (단축키도 잘 씁니다) 개발자에 대해 검색하다가 우연히 여기로 들어와서 첫 글을 쓰게 됬네요.^^
친구한테 들은 말로는 정보처리기사나 산업기사만 있으면 취직하기 쉽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친구도 학원에서 JAVA대충 배우고 취직했다는데, IT분야가 취직이 잘 되서 참 좋은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Forums:
그래도 새로운 인력이 들어오기 쉬워서 좋잖아요.
근데 댓글보니까 대우가 그리 좋은 것 같지는 않네요. 한달에 90만원은 너무 적은거 아닌가요? 그래도 당장 취업이 급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IT쪽 정책을 잘 세웠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다른 분야는 2~3년 공부해도 될까말까잖아요.
..
저급인력들을 쉽게 받아주게 되었으니까 당연히 월급이 싸진겁니다. 대우도 나빠진거고요.
사람들이 너도나도 쉽게 일 구한다고 IT에 오고 그런 사람들의 IT지식 수준은 다 그 밥에 그 나물이니까 당연히 싸고 나쁜 대우로도 데려갈 수 있는 사람을 데려가게 되지요. IT업계 종사자의 끝은 치킨집 사장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일 하다가 대우 나쁘니까 때려치고 나와서 치킨집 하는 거지요.
그리고 이는 한국 IT의 질의 저하도 뜻합니다. 저급인력이 많은 만큼 결과물의 질도 떨어지는 법입니다. 건축을 모르면서 집을 계획하고,짓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글쎄요.. 다른 분야도 6개월 노력해서 비슷한
글쎄요..
다른 분야도 6개월 노력해서 비슷한 월급을 못받는 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 글들은 거부감이 드는군요
6개월 개발자는. 아무것도 모른다. 쓸모가 없다.
- 6개월 배운 사람인거 모르고 뽑으셨습니까? 알면서 뽑았으면 그에 맞는 업무를 배정해주시면 됩니다.
6개월 개발자는. 소모품이다.
- 소모품 맞습니까? 확실합니까? 그딴 생각을 말하면서. 자신이 선배 개발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러면서. 뭘하자는 겁니까?
글을 쓰시분'들에게 말했다기보다. 그런 말들이 쓰이는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
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쓰는 사람으로서는 미칠 지경이지요.
사람 달라고 했더니 저런 사람을 주면,
project 진행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죽을 맛입니다.
위에서는 숫자만 보니까요. (제대로 아는 사람과 어중이 떠중이... 둘 다 1명.입니다.)
언제 가르쳐서 쓸만하게 만듭니까?
더구나 개념까지 없는 경우라면 없는게 더 낳습니다.
인건비가 싸니까... 쓰겠죠.
인건비가 싸니까... 쓰겠죠.
이 세상에 완벽한건 없잖아요.
그리고 그건 뽑는사람 잘못이죠.
가능한 케이스: 천재이고 속독과 더불어 한번에 다
가능한 케이스: 천재이고 속독과 더불어 한번에 다 외우고 이해하며 남들 4년 + 경험을 눌러버릴수 있는 창의력과 독창성 (새로운 paradigm 제시 가능) 돠 문제풀이 능력을 가진 자. 비슷한 케이스로 대학 1,2학년 수학을 초딩 1학년때 1~2개월만에 다 배우고 풀수있는 사람.
불가능한 케이스: 인구 99.999%
나이 좀 들어보니 쉬운게 없습니다. 천재도 아주 극소수 있지만 프로그래밍도 하나의 장인정신입니다. 하나를 배우고 갈고 닦고 그 다음 다른것을 배우다 다시 돌아보면 내가 옛날에 몰랐던 것들이 보이고 그렇습니다. 6개월로 잡으면 않되고 다른일 하면서 한 2년은 최소 배운다음 정말 좋아하는걸 적어도 반 평생 한다고 생각할때 즐겁게 이어나가지 않을까요. 안 그래도 많은 타고난 컴쟁이들이 힘들다고 하시는데. 저도 4년 + 경험이라도 배워야 할 내용들을 보면 앞이 캄캄합니다. 너무 많고 또 너무 많이 생겨나고 또 너무 많이 필요 없어집니다. 이런 것들과 더불어 현재 정보는 대부분 영어지만 갈수록 중국에서 나오는 정보들이 많아져 또 하나의 언어를 습득해야 된다면 과연 컴퓨터를 한다는게 직업인지 공부하면서 알바인지 (시간상으로 볼때) 분간이 될까요? 배움과 코딩을 다른 것들로 구별한다면 말입니다.
평생공부하라는 말이군요.
한번 공부하고 거의 영원한 과목은 없나요?
몇년 전에 모 대기업 그룹사의 차장급 인사가
몇년 전에 모 대기업 그룹사의 차장급 인사가 기획.PM 으로 와서 순수 하드코딩이 필요한 모 자바 개발 프레임워크 소스를 보고 이러더군요.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하드코딩을 하냐? C++ 도 마우스로 드래그하면 버튼 한 개가 뚝딱 만들어진다!"
전공자와 쌩-비전공자의 차이라고 할까요. 그 사람은 Visual Studio - MFC 환경을 C++ 의 전부인양 착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사람 전산 시스템 설계 부서였습니다.)
(RAD 툴 언급 답변은 사절합니다.)
--
즐 Tux~
차라리 그돈으로
특수 용접 배워서 조선소에서 일하면 더벌겠습니다... 쩝...
용접하면 얼마법니까?
배우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죠?
용접하면 얼마법니까?
배우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죠?
측정해본 사람이 없어서 누구도 모릅니다. 교육학과와
측정해본 사람이 없어서 누구도 모릅니다.
교육학과와 전산과가 협력해서 프로그래멍 언어 익히는데 걸리는 시간을 연구했으면 좋겠네요.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