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사고 / 대지진 관련) 원자력분야 파워블로거 폴요셉왓슨과 커트니모에 의한 아주 놀라운 이슈 하나가 제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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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사고 / 대지진 관련) 원자력분야 파워블로거 폴요셉왓슨과 커트니모에 의한 아주 놀라운 이슈 하나가 제기 되었습니다~



*"후쿠시마원전에 폐 핵연료봉 60만개 비밀보관"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318130700772j3&linkid=4&newssetid=1352
일본 정부가... 40년동안 폐 핵 연료봉 60만개를 비밀리에 저장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원자력 분야 파워블로거 폴요셉 왓슨과 커트 니모는 지난 15일(미 현지시간,2011.3.15.) 공동명의로 작성한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주장했...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는 지 등을 싸고 심각한 의혹이 제기될 수있는 상황이다...
가장 극단적인 추론은 일본정부가 이들 폐 핵 연료봉에서 언젠가 다량의 플루토늄을 추출해 핵무기를 만들려고 비밀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일본이 국제사회 몰래 핵무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은 그동안 계속 제기돼 왔다.
Alert: Fukushima Coverup, 40 Years of Spent Nuclear Rods Blown Sky High
Paul Joseph Watson and Kurt Nimmo / Infowars.com / March 15, 2011 /



만약에 IAEA가 일본이 40년동안 폐핵연료봉 60만개를 보관하여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만약에 이게(국제기구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정말 사실이라면, 일본을 지금부터는 "동정심이 아니라" 아주 숭악하다고 생각해도 지나친 것이 아닌 게 되나요!?



jick의 이미지

"Paul Joseph Watson and Kurt Nimmo"란 이름을 구글에 쳐넣었더니 infowars.com이란 요상한 사이트에 주로 기고하는 사람들이더군요.

그래서 이게 무슨 사이트인고 검색을 하다 보니 Alex Jones란 인물이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 Alex Jones는 어떤 사람인고 찾아보니, 음모론 광팬이더군요. "9/11은 미국정부의 자작극이다!"라는 음모론을 제기한 "Loose Change" 같은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했고, "세계를 배후조종하는 숨겨진 검은 세력이 신세계 질서를 만들어 여러분을 노예로 삼으려 한다" 뭐 이런 류의 얘기를 하는 친구랍니다.

http://en.wikipedia.org/wiki/New_World_Order_%28conspiracy_theory%29

...이런 사람들 말을 믿느니 청와대 대변인 말을 믿겠습니다.

> 만약에 IAEA가 일본이 40년동안 폐핵연료봉 60만개를 보관하여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 만약에 이게(국제기구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정말 사실이라면, 일본을 지금부터는 "동정심이 아니라" 아주 숭악하다고 생각해도 지나친 것이 아닌 게 되나요!?

만약에 고질라 동경 상륙이 임박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짐싸들고 미국으로 튀어야 할까요? 태권브이가 고질라 이길 수 있을라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국제기구 IAEA가 모르고 있다는 게 사실로 밝혀진다면(일본이 운영 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이 이슈는 단순한 "음모론"으로 치부할 수 없는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되는 겁니다.

jick의 이미지

UN이 유태인의 세계지배를 위한 하수인이라는 게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 이슈는 단순한 "음모론"으로 치부할 수 없는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되는 겁니다.

한가인이 이건희의 숨겨진 딸이라는 게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 이슈는 단순한 "음모론"으로 치부할 수 없는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되는 겁니다.

미국이 카다피를 밀어내고 석유를 차지하기 위해 리비아 사태를 배후조종했다는 게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 이슈는 단순한 "음모론"으로 치부할 수 없는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되는 겁니다.

권순선 님이 경쟁업체 직원들의 생산성을 떨어뜨리기 위해 익명댓글을 허용했다는 게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 이슈는 단순한 "음모론"으로 치부할 수 없는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되는 겁니다.

(...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はいく도 함 해봄소? 말장난의 달인나셨으니. ...응?

처로의 이미지

음모론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흥미있는 댓글이었습니다. 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ttp://en.wikipedia.org/wiki/International_Atomic_Energy_Agency - (IAEA - wikipedia)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장려하는 동시에 군사적 목적에의 전용을 방지하고 감시하는 기구입니다.
IAEA에 가입한 모든 국가는 원자력 이용에 있어 모든 사항을 숨김없이 빠짐없이 보고해야 합니다.(이러한 보고는 핵을 평화적으로만 이용하고 있다는 반증의 의사표시이기도 하고.)


따라서, 일본이 40년간 그 내용을 보고하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되는 겁니다.


IAEA는 북한의 원자력관련 기사(핵무기 개발 포함)에서 자주 봤을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40여년간 60만개의 폐연료봉, 그것도 제1원전에만. 엄청납니다. 그런데 이걸 지금까지 계속 IAEA에 inform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원자로 꼭대기' 수조에는 각각 3450개의 연료봉 묶음이, 일반수조에는 6291개의 연료봉 묶음이 보관돼있다. 각 폐연료봉 묶음에는 63개의 연료봉이 들어있다. 이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 모두 60만개의 폐 연료봉이 저장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preisner의 이미지

우선 60만개를 보관해 왔던건 사실인가요?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이 증명 된 다음 IAEA 에 대한 내용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럼 이 엄청난 게(40년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지금 일본 대지진 때문에 ytn사진처럼 엿가락처럼 다 타버리고, 여기에 펌프 작동도 아직 안되서 방사능수치를 낮추겠다고 폐연료봉 수조나 원자로에 사람이 소방살수차 동원해서 물뿌리고 사람이 일일이 방사능증기 압력 빼고,

지금 이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겁니까? 콘크리트로 지금 당장 덮어도 시원찮은 것 같은데요.(벌써 덮었어야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타국에 피해가 생기는 일이 벌어지지않도록). 日本은 지금부터라도 좀더 솔직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palsuet의 이미지

우리나라에도 30만개나 있다는데, 일본에서 60만개를 가지고 있다고 문제가 될까요?

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sid=E&tid=5&nnum=598110

feel the gravity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 핵심은 이게 IAEA에 일본이 보고를 했는지 안했는지가 아주 놀라운 이슈로 제기가 된 겁니다.
안했다면 평화적이용이 아닌 다른 꿍꿍이가 있었다는 게 되니 이게 보통 문제인가요? 북한 핵개발에대해 입에 거품 물었던 일본이.

그리고, 30만개니 60만개니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60만개나 보관되고 '있을' 후쿠시마원전이 계속 통째 열폭하고 있다는 거, 이것도 보통 문제인가요?
그리고, 이걸 지금 사람이 살수차나 헬기로 물뿌려서 될 일이냐는 겁니다?

palsuet의 이미지

일본은 폐연료봉을 재처리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언제든지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거죠. 일본이 언제든 핵무장이 가능하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연료봉 60만개라는 게 말장난인게, 원래 기사에 보면

"각각의 원자로에는 3450개의 연료봉 묶음이 있고 보통 저장소에는 6291개의 연료봉 묶음이 있다. 하나의 묶음에는 63개의 연료봉이 들어있다. 간단히 말하면, 후쿠시마 제1원전 60만 개의 연료봉이 있는 것이다."

라고 되어 있는데, http://mainichi.jp/select/weathernews/news/20110318dde012040006000c.html 여기에 보면 연료봉(燃料棒) 항목에

"연료봉을 50내지 80개 묶은 것을 연료집합체(연료봉 묶음)라고 부른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와 같은 비등수형경수로에는 이런 연료집합체가 400내지 800개가 설치된다. ... (사용 후에도) 냉각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 통상 풀에서 수년 간 냉각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꺼번에 "연료집합체"를 수백 개 씩 사용하고, 사용하고 난 것을 몇 년 씩 보관한다면 발전소에 연료집합체가 몇 천개 쌓이는 건 금방일 것입니다. 거기에 연료집합체 하나에 연료봉이 63개 들어가니까 연료봉이 60만개 있다는 건데, 어찌보면 당연한 것을 비정상적인 것처럼 부풀리는 것에 불과합니다.

위에 제 글에 링크 건 기사도 다시 보니 "다발"이 30만개 있다고 되어 있군요. 그러면 우리나라는 폐연료봉을 2억개를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feel the gravity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60만개가 정확한 수치가 아니라고 칩시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60만개든 30만개든 숫자 그자체보다는, 문제는 "IAEA에의 보고사실 여부"입니다.
패전국인 일본은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된 나라가 아닙니다.

그리고 아울러, 현재 60만개든 30만개든 "그만큼 많은 수"의 폐연료봉이 하쿠시마 원전에 보관되어 있고 지금 그 원전에 심각한 사고가 났다는 겁니다. (그리고, 왠지 일본정부는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Palsuet님께서는 핵심적인 사항을 빗겨간 이슈에 더 집중해서 분석하려고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palsuet의 이미지

일단 제가 일본이 보유 폐연료봉수를 IAEA에 보고했는지 안했는지 알 방법은 없습니다. IAEA 홈페이지를 뒤졌지만, 예를 들면, "각국 폐연료봉 보유수" 같은 자료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보고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지 없는지조차 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간접적으로 발전소에 그 정도 양의 연료봉은 있을 수 있으니까 별일 아닐 것이라고 말한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지만 "IAEA에의 보고사실 여부"가 정 궁금하시다면 IAEA에 메일이라도 보내시면 어떻겠습니까?

http://www.iaea.org/About/contact.html

feel the gra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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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개인적으로 IAEA에 직접 대응해서 메일이라도 보내보라고 글을 포스팅하는 것이, "합리적인 토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까?
학생님 이제 여기서 그만하시죠?

palsuet의 이미지

개인이 IAEA에 직접 메일 보내는 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만인에게 공개된 홈페이지에 메일 주소가 적혀있는데, 안 될 것이 무엇인지요?

feel the gra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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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suet님, 그런 보고를 IAEA에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지 없는지 확신할 수 없으면, IAEA에 메일이라도 보내시면 어떻겠습니까?

http://www.iaea.org/About/contac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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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suet님, 그런 보고를 IAEA에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지 없는지 확신할 수 없으면, IAEA에 메일이라도 보내시면 어떻겠습니까?

http://www.iaea.org/About/contact.html

palsuet의 이미지

저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궁금하지는 않습니다.

feel the gra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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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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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되서 올라가서 하나는 지웁니다.

feel the gra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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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MBC9시뉴스 보도내용이, 심지어 일본정부는 지금까지 일본자국민에게까지 원전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거짓말을 해왔다는 것이 속속 밝혀져버렸다는 내용입니다.(이번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하여...)

심지어 원전사고관련 일본 정부의 통제때문에, 그 지역에 구호물자까지 반입이 통제되어 거의 반입이 없다고, 그리고 일본정부가 좀더 솔직하게 원전사고관련 정보를 밝혀야 한다고, 그 지역 시장이 불만토로하는 내용도 나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본이 폐연료봉을 재처리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던 받지 않았던 것과는 별개로.
원전 운영과 관련한 모든 사항과 사실은, 반드시 IAEA에 보고하여야 합니다.(원전을 평화적으로만 운용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사항입니다.) (가장 쉬운 예로, 한국은 그렇게 하고 있고, 북한은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다.)
보고하지 않았다면, 다른 꿍꿍이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40년간이나 그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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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들이 일본도 평화적으로 원전을 운영하므로 지금까지 그렇게 의무를 지켜왔다고 생각했을텐데, 그게 만약 아니었다고 밝혀진다면 그냥 넘어갈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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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k의 이미지

라면사설은 조선일보만 쓰는 줄 알았더니...

도대체 이 글타래에만 라면이 몇봉지람...

palsuet의 이미지

저는 여기저기 인터넷 뒤져서 공과 시간 들여 자료를 찾아 글을 쓰는데, 거기에 답글은 그냥 "만약 ... 라면"이라는 추측성 글들 뿐이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불리합니다. 그만 두라는 분도 계시니 그냥 둬야겠습니다.

feel the gravity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료를 찾았건 아니건 간에,
IAEA에 보고를 할 의무가 있다는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확신할 수 없다느니, 확신할 수 없다고해 본인이 소개한 IAEA contact에 물어보라고 하면 아예 알고 싶은 관심도 없다느니,(정작 이 contact은 Palsuet 본인이 찾아서 소개한 것이고, 타인에게는 이미 web에 공개되어있는데 왜 contact 못하냐고 했지요?)
정작 주제는 빗겨가고 어떤 토론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건가요? 토론을 하러 들어온건가요? 아니면 말꼬리나 꼬투리 잡으로 들어온건가요?

palsuet의 이미지

말씀을 듣고 나니 제가 글의 주제를 잘못 이해 했습니다. "폐연료봉 60만개"는 별로 중요한 게 아니었군요. 죄송합니다. 하여간 저는 우리나라 폐연료봉 보유량과 비교해서 0.3% 정도 되는 양을 일본이 IAEA에 보고를 했는지 말았는지는 더 이상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 글에는 그만 관심을 끊겠습니다.

feel the gravity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구글링(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분의 시간도 소요가 안됩니다.

아래의 간단한 몇몇 예들과 같이, "IAEA에의 보고행위"는 국제사회에서의 핵의 평화적이용에 대한 반대급부로 반드시 이행해야하는 "의무"사항입니다. 아시겠습니까?

[IAEA 한국 핵물질 보고서 내용]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ctg=10&Total_ID=417534

방사성물질 유통량 관리 (최종보고서)
http://www.iaea.org/inis/collection/NCLCollectionStore/_Public/37/110/37110610.pdf


hexagon의 이미지

-_- 원자력전공자 이사용입니다.

IAEA는 전세계 원자력 이용 현황에 대해 사찰하고 있으며, 원자력 이용 국가(특히 핵무기 비 보유국의 경우)는 핵 연료 물질에 대한 보고 의무를 가지고있습니다. 물론 군사적 목적으로 원자력을 이용하고 있는 국가의 경우에는 군사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일 테니, 보고 의무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군요. 다만, 일본은 핵무기 보유국이 아니기때문에 모든 핵 연료 물질에대한 보고는 당연합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알고있는 내용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사실에 대한 정확성 문제는 논외로 치고, 이게 사실상 불가능한이유가... 핵무기 비 보유국 이면서, 원자력을 이용하는 국가 중, 몇몇 비정상적 정권(북한같은..)이 통치하고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핵 연료 물질 취급 시설에는 IAEA에서 모니터링 할 수있는 카메라가있다는 겁니다.

일본이 IAEA의 사찰에 대한 사각지대에 핵 연료봉을 보관하고있을지라도, IAEA에서 그걸 모를 까닭이 없으니.. 보고를 안한다거나 하는 멍청한 짓을 할 만큼 일본이 무식한 나라는 아니란거죠...

사실 일본이 사용후 핵 연료 재처리가 허가된 건 알아도 지금까지 처리된 플로토늄의 정확한 양(공식적인)을 알고있는 기관이나 개인이 IAEA를 제외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러니 후쿠시마에 보관중인 사용 후 연료봉 60만개든 어셈블리 60만개든, 이것이 사실인지 확인하려면 IAEA에 직접 문의 할 수밖에 없겠죠... 근데 이런 당연한걸 가지고 트집잡으려는 분이 있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또한, 실제 비밀보관 중인게 있더라도... 이게 보고된건지 안된건지...아는 방법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추측만으로 말하자면 무슨 말이든 못하겠습니까.. 확인을 해보시던지...아니면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시던지...
안그래도 지근 학과 분위기가 말이 아닌데 괜히 원자력 분야가지고 이상한 플레임 붙는건 이유불문하고 보기 좋지 않네요...(이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임..-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래 링크에 가보면, 이 기사를 쓴 기자의 e-mail 연락처가 명확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후쿠시마원전에 폐 핵연료봉 60만개 비밀보관"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318130700772j3&linkid=4&newssetid=1352

그리고,
Paul Joseph Watson 와 Kurt Nimmo 에게도 아래 기사의 댓글을 통해서, 아니면 infowars.com 를 통해서 연락이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http://www.infowars.com/alert-fukushima-coverup-40-years-of-spent-nuclear-rods-blown-sky-high/


* 왜 이런 분란을 일으키는지 연락 한번 해보시겠습니까? *

snowall의 이미지

이 경우에는 문제제기를 하는쪽이 증명해야겠죠.

"문제 없다"는 의견이 정설이고, 거기에 반론을 제기하려면 왜,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증명하는건 반론을 건 사람의 책임입니다.

IAEA나 Inforwars에 메일을 보내야 하는 사람도 당신입니다. (위에 익명과 지금 익명이 같은분인지 모르겠지만.)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JuEUS-U의 이미지

출처를 봅시다.... '원자력 분야 파워블로거' + 듣보 웹사이트
구글에 겁색해봅니다.... 메이저 언론들은 언급도 안했네요

그리고 참 우스운게,
원문에는 IAEA라는 단어는 쥐뿔도 없는데 찌라시 저리가라 할정도로 날조를 했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aul Joseph Watson 와 Kurt Nimmo의 원문에는, IAEA 혹은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에 관한 언급이 없는 것 같은데,
우리 언론의 기사에는 IAEA에 관한 언급이 나와있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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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이건 뭐 전정권때 조선일보 사설도 아니고...
웬 라면이 이렇게 많은 건지 ... 아침부터 라면 먹고 싶군요. 주말이라서 늦잠도 좀 잤는데...

어떤 의혹을 제기하고선 그에 대해서 '그럼 당신이 메일 보내서 알아보세요.' 라고 하는 건 또 뭔지 모르겠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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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의 이미지

국내 언론의 의혹제기, 바로 이거였군요. 이 기사에서 시작이었군요. 메일 보내서 알아보세요 할만 하군요.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318130700772j3

이같은 사실이 진실이라면 일본 정부가 왜 60만개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폐 연료봉을 몰래, 그것도 극히 위험성이 높은 핵발전소 내에 축적해 왔는 지,
왜 이 사실을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는 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는 지 등을 싸고 심각한 의혹이 제기될 수있는 상황이다.

warpdory의 이미지

내가 보낼 이유가 전혀 없군요. 저쪽관련하여 한 5% 쯤 발을 담궜던 사람 입장으로는 별로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 뭐랄까, xxx타임즈, xxx데일리 같은 언론에서 가끔 나오는 "외계인 발자국 발견" 또는 구름 사진 하나 찍어놓고 가끔 나오는 "UFO 가 구름을 통과하면서 생긴 구멍 사진" 뭐 이런 정도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저쪽 계통 시스템을 아는 입장에서는 저 정도는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고, 그다지 새로운 사실도 아니고, 대체 저게 무슨 뉴스꺼리나 되나 싶어서 의아해 하기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일로 증명이 되나요 ?
그렇게 '진실'을 알고 싶으시다면 의혹 제기한 쪽에서 직접 가서 세어서 인증샷 찍어오시면 믿어드리겠습니다.
그 전까지는 믿지 않습니다.

ps. 카더라 또는 라면 사설은 지겹게 보아왔으니 가정을 바탕으로 얘기하는 것보다 직접 인증샷 찍어오신 뒤에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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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참 의아한 것은, "메일 보내서 알아보세요 할만 하군요."의 의미가, "(worpdory씨,) 당신이 직접 메일 보내서 알아보세요"로 국어해독이 됩니까? (아무리 현재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다하더라도 이건 좀 뭐랄까? 여기에 대해서 뭐라 표현을 해야할지?)

누가 warpdory씨에게 직접 메일보내서 알아보라고 한 이가 있길래, "내가 보낼 이유가 전혀 없군요."라는 문구로 글이 시작되나요?
(이건 내용을 논하기에 앞서서 한마디로 오버입니다.)(아니면 포스팅 하기 전에 흥분부터 가라앉히고 찬찬히 다시 생각을.)

하여간 지금 이 warpdory씨의 글은 여러가지로 대응하기도 난감합니다.

조금 신경건드리는 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쪽 계통 시스템을 아는 것도 좋습니다만, 그 전에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할 때 오버나 넘겨짚기는 곤란하지않겠습니까?

warpdory의 이미지

전혀 오버하고 있지 않고, 저는 메일 같은 거 보내서 알아볼 생각도 없습니다. 오버는 혼자서 하고 계시는군요. 그러니깐 그렇게 궁금하시면 여기서 이러시지 마시고, 직접 가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저는 전혀 궁금하지 않거든요. ^^;

ps. 하도 라면 얘기를 봤더니 점심을 결혼식장에서 부페로 먹었는데도 배고파서 좀 전에 라면 먹었습니다. 역시 라면은 맛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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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러니까 누가 님께 메일 보내서 알아보라고 한 이가 있었길래, 그런 댓글이 나오느냐는 겁니까?
이런 동문서답에 대해서 누구든 뭐라 댓글을 진지하게 할 수 있을까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러니까 누가 님께 메일 보내서 알아보라고 한 이가 있었길래, 그런 댓글이 나오느냐는 겁니다? -> correction!
이런 동문서답에 대해서 누구든 뭐라 댓글을 진지하게 할 수 있을까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님이 궁금한지 안궁금한지는 => 관심이 전혀 없답니다. 그냥 궁색한 변명(?)으로 밖에는 생각이 안되서 계속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arpdory씨! 오늘 하루동안 먹은 식사내용, 한번 읇조려볼랍니까? 들어줄 의사가 있습니다. 지금 좀 쉬는 시간이라. (어이가 없군요.)

eyeda99의 이미지

자작은 이제 그만하시죠. 아니면, 님께서 신뢰하는 YTN매체를 다시한번 인용해 보심이?
낚시그만하고 좀더 생산적인 일에 몰두하심이 님의 연봉/생활에 기여할것 같습니다만...
(정 CNN/BBC/Washington post/NBC/등등을 읽을 능력이 안되시면 해석해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If A is success in life, then A equals x plus y plus z. Work is x; y is play; and z is keeping your mouth shut.
- Albert Einstein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arpdory의 이미지

1. 메일을 보내세요. (주어와 대상자가 없습니다. 누구한테 보낼지, 누가 보낼지는 알아서 결정하세요.) 그리고 답을 받으세요. (역시나 누가 보내는지는 주어가 없습니다.)
2. 인공위성으로 찍어 보세요.
3. 기자에게 의뢰하시고, 그 기자가 얘기한 걸 믿으세요.
4. 파워블로거가 쓴 'warpdory 의 하루 식단.' 라는 글을 구글링으로 검색하세요.
5. 직접 저를 따라다니시면서 뭐 먹는지 확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거꾸로, 저를 초대하셔서 하루 세끼 사주시면 제가 뭐 먹는지 잘 아실 수 있겠죠.

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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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hriekout의 이미지

전 5번의 후자를 추천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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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군의 이미지

너무 인신공격 비슷한 쪽으로 스레드 분위기가 옮겨가는 듯 합니다.
적당히 조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mptynote의 이미지


참고1 url : http://www.saramin.co.kr/zf_user/recruit/company-info-view/idx/3170002

위에 사이트에 가셔서 기업 소개와 비전을 읽어 보면,

"정도 언론" 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전 정도 언론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제발 좀 발로 뛰는 언론이 되어 주었으면 하네요.

참고2 url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318130700772j3&linkid=4&newssetid=1352

참고2 쪽 들어가 보면, 인용만 있는것 같아요.

아니 "심각한 의혹이 제기될 수있는 상황" 이라면서 도대체 발로 뛰어서 확인한거는 어디 있나요?

여담이지만, 저작권은 사고 인용했는지 궁굼해 지네요.

저작권 샀다고 해도 인용된 출처는 사이트가 아닌

해당 페이지까지 연결된 상세 정보를 알려주어야 하는것이 상식입니다.

사람이면 오역할수 있는데 무슨 배짱으로 원문을 소개 안하는건지 모르겠군요.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기사 쓰라는 윗분들 눈치로 억지로 짜낸 기사같네요.

다들 릴렉스 하시기 바랍니다.

mclljr의 이미지

재밌네요. 문제를 제기해 놓고는, 자신이 직접 알아보지는 않고, 글타래 보고, 의견을 적어서 나온 사람에게 알아보라고 하면서도(난 안 궁금해.! 궁금하면 니들이 알아봐~식? 안궁금하면 글은 여기 왜 올렸징;;;?? 저 이해가 안감)

그리고, 익명이라는 것도 좀 뭔가 선동적이고, 흔히들 어디서 갑자기 듣보잡도 못한 포스팅에 ~카더라 통신의 글을 읽고 가져와서 이렇데요~ 그런데, 전 궁금하진 않은데 너네들은 어때요? 해서 관심을 증폭시킨 다음, 하나 하나 올라오는 댓글에 조금 억지스러운 댓글로 마무리 짓고, 좀더 흔들어주는.. 센스가 엿보이네요...

제가 보기엔 별로 관심갖지 않아도 될 내용같구요.
확인도 안된 글을 가지고 너무 관심증폭시키지 말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구요.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가 보기엔 북한 더 하면 더 했지, 일본이 핵 무기 몇개 보유해서 전세계 위협해서 이득을 챙길려고 하는 애들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런건 시대적으로 뒤떨어진 북한이니까 가능한 일이구요.

-- 이부분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테클걸려도 뭐라 할말 없습니다.
-- 아 이제 익명게시판 끄는게 좋겠네요.

인생 머 있니? 왜 그렇게 심각한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네덜란드, 일본발 '방사능 컨테이너' 일시 압수 - (MBC뉴스) 도쿄=연합뉴스 / 20110511 - http://imnews.imbc.com/news/2011/world/article/2847166_8460.html

- 일본 고농도 방사능 오염 토지 서울보다 넓어 - (MBC뉴스) 20110511 - http://imnews.imbc.com/news/2011/world/article/2846926_8460.html

- 일본정부, 도쿄전력 공적관리로 가닥 - (MBC뉴스) 20110511 - http://imnews.imbc.com/news/2011/world/article/2846893_8460.html

- 일본원전 80% 운전 정지..전력난 가중 - (MBC뉴스) 20110511 - http://imnews.imbc.com/news/2011/world/article/2846874_8460.html

- 일본원전 냉각정상화 로드맵 실천 벌써 차질 - (MBC뉴스) 20110511 - http://imnews.imbc.com/news/2011/world/article/2846804_8460.html

- 후쿠시마 누출 방사선량, 히로시마 원폭 40배 - (MBC뉴스) 20110510 -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846509_5780.html
- 체르노빌 사고 때 당시 소련정부에 정보공개를 요구했던 일본 정부. 지금은 사고 처리과정과 정보공개와 관련해 전 세계의 불신을 사고 있습니다...


-> MBC뉴스보도: 투명하지 않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관련 정보공개 및 처리과정을 볼 때, "겉과 속이 다른 일본", 이 한마디가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10511n15400 KBS 취재진 잇달아 방사능 수치 높게 나타나 - 연합뉴스 2011-05-11 14:31


일본출장은 가기 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