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책 사이에 USB 가습기..

qustus의 이미지

괜찮을까요??

먼지가 너무 많아서..
가뜩이나 정전기가 심한 몸뚱이라 여기저기 먼지를 몰고 다니는 터에;;;
정말 이놈의 먼지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USB 가습기 하나 쓰고 싶기는 한데 둘 곳이 컴퓨터 모니터와 책꽂이 사이
한 60cm 정도 되는 공간 밖에 없어서
책이 눅눅해지진 않을런지
모니터에 습기차서 고장이라도 나진 않을런지.....

가습기 쓰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품 추천도 받아요 ㅎㅎ

snowall의 이미지

책은 확실히 눅눅해지겠죠...

먼지+습기=누전으로 고장납니다.

가습기 쓰기 전에 먼지부터 전부 털어버리고 쓰세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thames의 이미지

가습기는 항상 깔끔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그냥 바이러스 배양기라고 하더군요.
자주 청소하기에는 USB 가습기는 내구성이 그닥 보장되지 않는 점도 있구요.
그리고 전자기기와 가습기는 같은 공간에 놓으면 그닥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옵니다 ;ㅁ;


──────────────────────────────────

qustus의 이미지

가습기는 포기하고 공기청정기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습도계도...)

도움주셔서 고맙습니다.

philnet의 이미지

가이아모 추천 드립니다.
- http://www.gaiamo.com/

윗분 말씀처럼 가습기 청소는 자주해야 하는데, 쉽지 않죠.
집에서 3214 Plus 모델 사용 중인데요,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필터는 3개월에 한번 락스로 청소해 주면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5118 모델이 원하시는 것과 가장 비슷해 보이는데요, 사용해 보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qustus의 이미지

와~ 굉장히 맘에 듭니다!

근데 가습기는 단념하고 공기청정기로 기울었던 마음이
이제 가습기냐 공기청정기냐...하는 고민으로 바뀌었네요...
이 글 쓰면서도 한참을 고민하고 있는데
돈도 많고 집도 넓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