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하시고 계신 일중 어떤부분에서 매력을 느끼고 일하시고 계신가요?

storm2044의 이미지

현재 직장을 다니며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생각하고있는 부분은 닷넷이나, 오라클쪽으로 공부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닷넷이나 다른 클라이언트 언어 부분은 구현의 재미나 오픈마켓등이 존재하기때문에

그부분에서 재미를 나름 느낄것 같은데,

오라클은 알기로는 서버관리만 하니 크게 재미있을 부분이 없을거같습니다.

오라클에서는 어떤부분의 재미를 느끼고 하시는건가요?

공부하는 재미?

아니면 인정받는 부분때문에?

궁금하네요.

오라클만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오라클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분야에서 어떤부분에서 매력을 느끼고 일하시고 계신가요?

yuni의 이미지

순위별로 보자면, 1순위는 돈입니다. 직잗을 다니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저는 돈을 벌기 위해서 입니다.

두번째는 인정인데, 이것 때문에 부수적으로 파생되는 것 때문에 두번째를 인정으로 뽑았습니다.
인정 받는 부분이 있으면,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도 있고, 봉급 인상시 좀 더 기대를 할 수도 있고, 승진 시 좀 더 기대를 해 볼 수도 있고, 이직 시에도 역시 좋은 자리로 갈 수도 있고.

두번째를 위해선 공부하는 재미를 붙여야 되는 듯합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저는 공부가 재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공부에 관한 재미를 꼭 직장과 함께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래야 되는 이유를 찾다보니, 돈벌이가 이유가 되는 군요. 인정도 친구나 후배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훨씬 인간적으로 돈독해 지죠. 그렇지만 꼭 직장에서 인정을 받아야 될 필요는 역시 돈벌이로 귀결이 되는군요.

너무 세속적으로 변해 가는 저 자신이 가엽군요. "인류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이 내가 직장을 다니는 이유이고 사명이다." 이렇게 말하고 싶은 것이 원래 희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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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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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powersys의 이미지


일단 돈때문에 하죠..

두번째는 마음엔 안들지만.. 다른 DB는 더마음에 안들어서 합니다..^^

세번째는 전산에 DB 가 없으면 안되니 어쩔수 없이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