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SD 써 보신분 소감 좀 알려주세요.

음.. 윗분 대답이 너무나 간결?해서 덧붙여봅니다.

일단 이 의견은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니 이 의견에 대해 불만?같은것이

있으면 되도록 메일로 주시면 좋겠네요. 쓸데없는 글들이 게시판에 우르르

있는건 별루... )

그리고 이런 질문 자체가 스팸성 글들이 많이 올라올수 있는 주제인듯하구

최종 답변은 직접 써보세요! 입니다만 이제부턴 제 주관적인 의견을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리눅스에 비해선 적은 종류의 하드웨어를 지원합니다. 리눅스보단

작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하드웨어는 사용가능하니 문제가 될건 별루 없어

보이네요. 저 같은 경우엔 프비에서 티비카드 달아서 티비도.. 보니.. )

시스템이 기본(base)랑 패키지랑 완전히 분리된 형태로 설치되기 때문에

좋더군요. 기본 시스템은 /usr 패키지는 /usr/local 식으로...

처음엔 불편했던 port도 요즘은 매우 편리하게 느껴지고요.. )

cvs를 이용하여 시스템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make world) 하는 재미도

있죠.. ^^;

저 같은 경우는 리눅스를 알짜 4.2 부터 사용하다가 레드헷 6.X 대에서

프비로 전환하였는데 그리 길지는 않지만 리눅스를 사용한 기간이 짧다고

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프비에 적응해서 리눅스 쓰라고 하면 못쓸꺼 같네요.. )

미약한 부분으로는 벤더쪽의 지원이 아직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는건

데, (오라클과 같은...) 물론 리눅스 에뮬레이터로 오라클도 돌려버립니다

만은.. 그래도 서비스에 사용하려니.. 왠지 찜찜해서.. ^^;;

그리고 리눅스에 비해선 국내사용자 수가 적고 관련사이트 숫자 또한 적습

니다만, 대부분의 문제점은 kr 메일링에서 답변을 얻으실수 있구..

irc.hanirc.org의 freebsd 채널에서 질문하여도 구할수 있으니 별루 문제

가 되지는 않더군요. www.freebsd.org에 메일링 리스트 아카이브가 있으니

검색해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구요.. 물론 영어지만 edic으로 찾아보면

그럭저럭? 이해는 되더군요..

그리고 정통 BSD라는점이 맘에 들고요.. 리눅스는 SysV + BSD 라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론 BSD적인면이 참 많은거 같더군요.. ^^;

리눅 쓰면서 좀 맘에 안들었던게 워낙에 다양한 배포본이 나오다 보니

하나 선택해서 하는것도 작은 문제가 아니더군요. 프비의 경우 처음부터

국제화가 되어 나오니 그런 문제도 없고... 한곳에서 관리가 되니 일관성

도 있고.. 그런점도 맘에 들더군요.

서버와 같은 곳엔 아직 리눅스보단 프비가 낳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리눅스 서버를 관리하다가 겪은 황당한 문제인데... 단일 파일

크기가 최대 2G로 되있어서.. 백업하는데 문제가 생기더군요.. dump를

이용해서 파일로 떠버렸는데... )

음.. 새벽 3시쯤에 겜방 놀러와서 적는글이라... 앞뒤가 좀 안맞고 할수도

있으니.. 이해해주시기를.... )

* 직접 써보십시요! 그냥 한번 깔아보고... 적응안되서.. 역쉬.. 난

리눅(또는 프비)가 좋아.. 하는거 보단... 최소 3개월쯤은 써보시고 직접

판단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프비에 적응하는데 3개월정도 걸

리더군요.. 제가 좀 무뎌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