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맥스로 프로젝트 관리 및 코딩, 컴파일, 디버깅 등을 모두 설명 해주는 문서 어디 없나요?
글쓴이: oppor / 작성시간: 일, 2010/11/07 - 10:56오전
비쥬얼 스튜디오로 예를 들면
처음 프로젝트를 만들고 코드를 작성하고 컴파일 후 실행하고 디버깅까지 해주는 문서 및 책들이 차고도 넘칠정도로 많습니다.
각 과정들을 순차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문서들 말이죠.
이걸 전부 이맥스로 해볼려는데 통합적으로 설명되어 있는 문서는 찾기가 힘들더군요.
CEDET, ECB, GDB 등등 각각의 문서들은 존재하는데 이런것들을 보자니 내용이 너무 광범위 하구요.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춘 문서들은 없을까요?
Forums:
이맥스의 길은
이맥스의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
저도 시도해봤는데...
그 모든것을 망라해서 초보자를 위해 쉽게 설명한 것은 없는 듯합니다.
저의 경우 결국은 통합개발환경을 메인으로 쓰게되고 보조적으로 노가대성 편집이 필요하거나 할때
이맥스를 쓰게 되더군요. 자동완성이나 디버깅 때문이죠. (이맥스에서 가능하다고는 하던데 공부를 해야하니...)
비쥬얼스튜디오에서 단축키로 현재 보는 파일을 이맥스로 여는 것만 만들어서
가끔 쓰고 있습니다. 그것만 해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ECB, CEDET, GDB 등등
ECB, CEDET, GDB 등등 하나하나의 기능은 꽤 좋다고 평이 나있기 때문에
전체 개발 과정에서 일관성만 정리될수 있으면 아주 좋은 통합개발 환경을
구축할수 있을거란 미련을 여전히 못버리겠네요.
전체 과정에 대한 정리된 문서 하나만 있으면 조금씩 수정을 거쳐서라도
제가 원하는 수준에 이르는 내용을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 그런게 전혀 없네요.
안되면 만들자 라는 생각으로 문서 틀을 하나 잡아 놓긴했는데
이것참...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도 제가 아는거 하나씩 정리해 나갈수 밖에 없을듯 하네요.
10년 짜리 프로젝트 될듯..ㅋㅋ(어쩌면 그 이상...)
emacs 에서 CEDET등은
일단 모두가 쓰는 툴이 아니죠. 제 주변에 emacs를 쓰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저도 쓰지 않고 제 주변의 누구도 쓰지 않더군요.
emacs 를 쓰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보통은 둔하고 거대한 통합 개발 환경을 쓰고싶지 않고, 어느 정도 입맛대로 개량할 수 있는 에디터를 원해서인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반농담조로 emacs는 os라고 하지만, 사실 그냥 좀 많이 개량 가능한 feature-rich 에디터인거죠. 태생 자체도 요즘같이 통합 개발 환경을 더욱 필요로 하는 OOP 의 시대에 태어난 툴도 아니구요.
게다가 emacs자체의 진입 장벽도 좀 있어서, "통합 개발 환경" 을 원하는 사람들은 eclipse같은 걸 선택하게 되지, emacs를 잘 선택하진 않죠. 그래서 더욱 문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서를 만든다면 가장 적당한 주체는 emacs를 끌고 나가는 free software foundation 이 되어야 할텐데, reference 문서는 만들 지 몰라도 그다지 tutorial에 관심있어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따로 존재하는 것
따로 존재하는 것 같지 않네요. 불행히도 너무나도 많은 elisp code가 존재하기 때문에, 개발자마다 쓰는 elisp 모듈이 달라서일까요? 개인적으로 Emacs를 선호하기 때문에,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전 ECB를 쓰지 않는 관계로.. :)
제가 주로 쓰는 기능은, GDB interface(GUD)와, rgrep, ediff, pcl-cvs, dired, xcscope 등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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