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맹이... 그리고 리눅스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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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에 무심코 켜둔 라디오 소리에 갑자기 귀를 기울였습니다.

뭐 시간관리 강사라든가??

청중들 앞에 큰 통을 두고 강사가 그 통 안에 큰 돌을 가득 넣었답니다.

"여러분, 이 통이 가득 찼습니까?"

청중들은 모두 "예.." 했답니다.

그러자 강사는 이번에는 약간 작은 돌을 그 통 안에 쏟아 부었답니다.
그 다음엔 더 작은 돌을, 그 다음에는 모래를, 그 다음엔 물을 부었답니
다.
그리고는...

이것이 무슨 교훈을 말하는지 대답해보라고 했답니다.
한 사람이 대답하기를...

"아무리 시간에 쫓기는 바쁜 사람이라도 짜투리 시간은 있으며,
그 시간을 잘 활용하면 됩니다."

그러자 강사는...

"아닙니다. 이것이 말하고자 하는 교훈은,
큰 돌을 넣어야할 시기에 넣지 않으면 앞으로 영원히 큰 돌을 넣을 수
없다는 걸 말합니다."

.... 무슨 방송사, 무슨 프로였는지 모릅니다.
그냥 생각없이 켜둔 라디오였습니다.
하지만, 약간은 충격적인 이야기더군요.

난 늘... 그렇게 큰 돌을 넣어야할 시기를 다음으로 미루면서 살아가는
건 아닌지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더군요.

예전에는 퇴근길에 도서관으로 가기도 하고, 집에서도 공부를 하곤 했는
데,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자라가면서.... 나 자신에게 스스로 변명할 꺼리가 점
점 더
늘어만 가는군요.

글을 쓰는 도중에 잠자던 18개월짜리 예지가 깼군요. ^^
지금은 내가 예지랑 놀아줄 시간입니다.
(애엄마는 번개하러 나갔습니다.)

원래 쓸려던 말은 이게 아니었는데,,, 리눅스 스티커...

예전에 자동차 스티커 얘기가 잠시 있었던 걸로 아는데...
불발로 끝난 이유가 아마...
그 당시엔 아마 순선님이 자동차가 없다는게 가장 주된 요인이 아니었을
까???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순선님에게 차가 생길때까지 기다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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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후드티 만드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샘플을 받긴 했는데 영 맘에 안들어서 디자인부터 다시
하고 있지요.

머그컵(tumbler)도 만들기로 했는데 이건 모....
무한포옹님이 디자인을 해주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자동차 스티커까지 만들어야 하나요. 으음....
저 아직 차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

뭘 하든 가장 골치아픈 것은 디자인입니다.

오픈소스 프로그래머는 많은데 어디 오픈소스 디자이너는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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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님이 수고해 주시면 될껏 같습니다..

스피드 매니아인 유성님께서 이일에 빠지면 안된다구 생각합니다.

우선 유성님의 자동차를 살펴보면...

Full Customdesign 된 수동5단 진청색 세피아 인데요...

다운힐~에 강력한 저중심 설계(낮게 장착된)와 14000RPM에

에 이르는 엄청난 가속력과 힘을 가진 심장을 가지고있구요~

(일설에 따르면 日本 X-시리즈 엔진이란 설이 있음)

빠른 기어변속을 위한 낮은 가목식 기어를 사용합니다. 거기다 빠른

핸들링을 위한 파워핸들 장착했습니다. 남들 다 있는 파워핸들이라구요?

허허~~ 고속주행시에도 일반 파워핸들보다 가볍습니다. 굽은 다운힐

용으로 Full Customdesing된 "머신" 이라니깐요...

거기다.. 뒤에붙은 엄청난 마후라는 중후한 심장소리를 표현하기에

알맞습니다.

거기에 한라산 다운힐을 공략하던 머신답게 아직도 제주 번호판을 달고

다닌담니다.

외관은 같게~ 하지만 속은 틀리게~~ 라는 유성님의 말처럼.....

외관은 일반 노말머신들과 다를게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대와 신림쪽을 다니면서 엔진소리가 중후한 진청색 세피아

를 보신다면.. 유성님의 머신이 아닌가 한번 의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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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뭐.. 지금 당장 시작하자는, 아니 정확히는 시작해 달라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제 생각에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왕에 누군가가 할 거라면...
전 공신력있는 KLDP에서 먼저 해주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늘 바쁘시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KLDP를 비롯, 이 계통에 전혀 도움이 못되는 사람이면서...
이런 말을 꺼내는 것도 좀 미안스럽습니다만...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자동차에 이런저런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여다니는
그런 취향은 아닙니다. 사실 그런거 참 싫어합니다만,
리눅스 스티커라면 생각이 싹 달라질 거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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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님껜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무슨 소린지 전 전혀 모르겠습니다.

전 분명히 운전만 할줄 알뿐, 완전히 차맹이었군요.
누가 좀 초보자도 잘 이해하도록 해석 좀 해 주세요....
(사실 운전경력으로 봐도 아직 초보는 맞습니다.^^)

1) 다운힐이 모죠?
2) 日本 X-시리즈 엔진이란 설이 있음==> 이럼.. 불법아닌가요?
3) 가목식 기어는 또 뭔지??
4) 아직도 제주 번호판?? ==> 이것도 과태료 대상 아닌가요?

그런 거.. 일반인들도 다 아는 상식을 나만 모르고 있는건지,
아니면 야나기님도 유성님과 삐까삐까한 스피드 매니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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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티커 대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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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피드 매니아도 아니고, 80km/h 이상을 넘기지 않습니다.
안전운전을 항상 목표로 합니다. 학교 안에서도 안전띠를
항상 착용하구요..
요즘은 기름값도 만만칠 않아서 거의 차를 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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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옹아는...술을 좋아해서리 운전 안하실줄알았는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