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내 계획을 눈치 채다.

인간이 일시에 사라진다는 가정하에 ... 자연계가 얼마나 빨리 복구되느냐 .. 를 시뮬레이션 했는데, ...

인간이 사라지고 나면 약 4시간 뒤부터 온갖 문제가 발생하여 뻥뻥 터지고, 오염이 더 심하게 되고 (예를 들어서 공장 냉각수가 순환이 안돼서 여기 저기 불난다거나, 설비에 폭발한다든가..) ... 약 1개월 ~ 3개월이 되면 원자력 발전소들이 여기저기서 문제를 일으키면서 방사능 누출이 되어서 ... 약 100 년에 걸쳐서 오염물질들이 쭉 퍼지지만, 체르노빌 사건의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그런 것들이 자연적으로 무해할 정도까지 낮아지는데에는 약 300년 정도 걸린다더군요.

그리고, 의외로 피해를 많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이 여기 저기 건설한 댐인데, 이게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 상태에서 몇년 ~ 몇십년이 지나면 콘크리트에 균열이 발생하고, 그 균열에 의해서 댐이 붕괴되면서 댐 근처 생태계를 휩쓸고 지나가고 ... 심한 경우는 지형도 바뀌고 .. 뭐 이러는데, 그 역시 약 10년 이내에 다시 생태계가 어느정도 복원된다고 하더군요.

물론, 건축물이나 .. 이런 거야 몇천년 몇만년 뒤에도 ... 남아 있겠지요.

그 뒤에도 징하게 남아 있는 것이 바로 플라스틱류 쓰레기들 ... 이건 짧게는 10년 ... 길게는 3만년 ... 이 지나야 모두 썩어서 사라지기 때문에 그 정도 시간이 지나야 하겠지만, 지구 역사 45억년에 비해서 3만년이래봐야 ..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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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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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도 몇번 새로 사야 할거에요..

ps. 저랑 태연이는 클릭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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