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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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와 유닉스는 다른 os라고 하는데 이토록 닮을 수가 있나요? 이 정도면 리눅스=유닉스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어떤 리눅스 책에서는 유닉스라는 용어를 떳떳하게 사용할 정도이고, 전문가가 아닌 보통사람은 둘을 구분짓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보는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일 예를 들어 리눅스와 유닉스의 차이 등에 대해 전문가보다 더 객관적이고 본질에 가까운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at&t 에서 토발즈의 리눅스 개발을 상당히 의심스러워하는 보고서가 있다. 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보고서의 내용도 상당히 맞는 말인것 같더군요.

리눅스는 유닉스의 클론이다, 리눅스의 모태는 유닉스이다 라고 말하기도 하던데 이렇게 유사하다면 클론이다 모태다 하는 말이 아니라 같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식성이라든가 폐쇄성 등등을 언급하며 유닉스와 리눅스는 다르다. 는 내용을 많이 봤습니다.

2개의 노래가 표절을 하지 않았음에도 발표하고 보니 무척 닮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혀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요. 하지만 극히 드물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리눅스와 유닉스 정말이지 케케묵은 주제이겠지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오리가날지못해우물에빠진날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초보는 잘 모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것만 믿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JuEUS-U의 이미지

Linux는 Unix-like 운영체제입니다.
프로그래밍을 하신다면 아시겠지만 인터페이스의 복제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며,
여러 데이터 타입의 interface를 통일해서 polymorphism을 사용하는 것도 어느정도 기초적인 부분입니다.
커널 또한 하나의 component에 지나지 않으며
그 것의 인터페이스를 복제하여 기존 코드와의 compatibility를 유지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emulation으로,
저작권 침해 또는 부당한 복제로 보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Unix와 Linux를 비교할 때
인터페이스의 유사성과 그로인한 특성만을 보고 두 커널이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애당초 내부에서 돌아가는 로직이 똑같을 리가 없고,
서로 호환되지 않는 subset이 존재하고,
architecture와 design의 차이로 인해 필연적으로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위와같이 커널 그 자체에서도 차이가 나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건 누가 어떻게 이들을 만들어내느냐입니다.....만
뭐 저는 숙제를 해야되서 이만 줄이도록 하죠 - ㅅ-)

jysilu의 이미지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소타의 이미지

닮았다는 것과 같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사람을 위해서 두가지를 같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죠.
요즘의 리눅스와 유닉스들은 POSIX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그 위에서 소프트웨어들이 이식되어 돌아가게 되니까요.
각자 독자적인 인터페이스도 존재하고요. 커널이 제공하는 인터페이스의 유사성으로 생각하면 "윈도우=리눅스=유닉스=맥OS=POSIX 호환 OS 등등" 이라고 해버려도 되겠죠.
AT&T의 보고서 링크 쩜 굽슨

jysilu의 이미지

잘 읽었습니다. atnt의 보고서 링크는 다시 찾기가 어렵네요. 인터넷 검색 잘 못하는 저도 본 내용이니 관심 있으시다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링크 걸지 못해 유감입니다.

manatails007의 이미지

가솔린차 전기차 하이브리드차가 있습니다
생긴건 전부 닮았습니다.
그러면 세 차는 같다고 할수 있나요?

jysilu의 이미지

설명 감사합니다.

sisuc의 이미지

고도의 낚시글 같습니다만..;

위대한 한글

위대한 한글

Undisputed의 이미지

정말 같았으면 좋겠네요 ㅎ

jysilu의 이미지

뭔가 애환이 묻어나는 답변이군요.

jos77의 이미지

닮았습니다... 솔직히 windows 와 linux 의 차이와 linux 와 unix 의 차이를 보라고 한다면 차이가 별반 없는 거나 다름없죠

근데... 문제는... 여러 가지 OS 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어딘가에서 제가 세상에 OS 가 unix 하나뿐이냐 라고 글을 올렸다가 엄청 공격받은 적 있는데

MS의 windows 시리즈, unix , linux 그리고 나머지는 chip 개발사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embedded 기본 OS 정도?

이렇게 OS 종류 자체가 많지가 않습니다. 차이점을 나열하는 것도 크게 의미가 없구요.

비교하기 보다는 unix 와 linux 자체를 공부하는 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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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 공학센터 장원석 책임입니다.
http://www.software.kr

jysilu의 이미지

갑작스레 궁금해져서 의견이 어떤가 싶어 올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sandy의 이미지

..at&t 에서 토발즈의 리눅스 개발을 상당히 의심스러워하는 보고서가 있다. 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보고서의 내용도 상당히 맞는 말인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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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가 있다"는 기사만 읽은 분이

보고서의 내용을 "상당히 맞다" 고 평가 하시다니 놀라운 능력이네요.
보고서를 보셨나요?

xwindows사용관련 질문 글도 올리셨는데
리눅스에 무슨 반감 같은 것을 가지신게 아니라면 직접 보시고 상당히 맞다고 평가하신
그 보고서를 한번 올려 보시죠. 아니면 링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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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는 유닉스의 클론이다, 리눅스의 모태는 유닉스이다 라고 말하기도 하던데 이렇게 유사하다면 클론이다 모태다 하는 말이 아니라 같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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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를 처음 접하시고 열심히 배우는 건 훌륭한 일이지만 말장난으로 유희하고 낚시하는 것은 좋지 못한 생각입니다.

..

jysilu의 이미지

이것은 정말이지 참을 수 없는 글이군요. 몹시 불쾌합니다.

제가 본 기사의 내용은 atnt에서 이의를 제기했다는 소식과 함께 보고서 내용이 간략히 요약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부분을 본 것입니다.

말씀대로 제가 xwindow에 관한 질문도 올렸습니다.

그 어떤 불량한 목적도 없이 단순하고 순전히 궁금해서 올린 것에 대해 이토록 무례한 글을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오해를 해도 유분수지 제가 올린 2가지 질문이 어디가 말장난에 유희처럼 보입니까?

저는 아무런 의도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sandy님은 제가 리눅스에 반감을 가졌다고 하시니 저보다 저를 더 잘 아시고, 제 속에 사시는 분인가 봅니다?

기생충이신가요?

그렇지 않아도 제 질문에 대해 몇 사람이 버릇없이 댓글을 달아놨길래 기분이 상했지만 싸우기 싫어 참았습니다.

하지만 sandy님의 답글은 그야말로 괘씸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부족하나마 예전에 개발자의 길을 걸었고, 꽤 오래전에 리눅스에 관심을 가졌으나 윈도우만 다루게 되었던 사람입니다.

도대체 제가 쓴 글이 어디가 어떻길래 일부 비아냥거리는 듯한 답글과 이런 뭐 같은 글을 접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겠습니까?

대한민국 무섭네요.

보다 거칠고 험악한 표현을 쓰고 싶은 심정을 억누르고 글 마치겠습니다.

이건 무슨 한판 뜨자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글 쓰는 모양새 참 무섭네요. 비꼬고 비아냥 거리는 연습 많이 하셨나 봅니다? 꽤 능숙하십니다.

링크는 주소를 몰라서 걸지 못하겠다고 이미 밝혔습니다. 대드는 것도 아니고 말 가려서 하시기 바랍니다.

정중한 사과를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sandy의 이미지

.허 제글 어디에서 불쾌한 점이 있던가요?
님이 유닉스와 리눅스에 대해 단순 비교한부분을 다르게 한번 표현해 보죠.

님 부모님께서 님을 낳았으니 생물학적인 용어로 말하자면 님은 부모님의 클론인셈이고
또 님의 모태는 부모님입니다.
자 그러면 님은 님의 부모님의 클론이 아니고 님의 부모님도 모태가 아니라
"님과 님의 부모님이 같다" 고 해야 할까요?

님께서 리눅스 탄생 당시의 리눅스 커널내용이나 유닉스 커널 분석을 통해서
단순히 클론이 아니라 이것은 같지 않은가? 하고 말한다면
그 비교 분석 내용을 토대로 또 다른 답글을 적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디 리눅스 개설서나 언론에 소개돤 단순 비교만을 토대로 표절까지 언급해가며
리눅스가 유닉스의 클론이 아니라 똑같다고 "리눅스 커뮤니티"에 질문을 던진다면
낚시로 판단할수 밖에 없고 "님과 님의 부모님은 같은가" 고 질문드릴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사과드릴만한 사유가 없으니 사과는 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 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대든다"고 표현하셨는데 어쩌면 제가 더 연상일수도 있으니 적절한 표현은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

jysilu의 이미지

이것 보세요. 참 답답한 양반이네.

비야냥 거려놓고 기분 나빠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기분 문제는 둘째치고 리눅스 이야기를 했으니 그럼 다시 따져 봅시다.

댁의 말대로라면 그럼 리눅스의 태생에 대한 이질적인 생각 따위는 애초에 리눅스 관련 커뮤니티에 올린 것 자체가 해선 안될 짓이라는 말이군요?

만일 니가 보고서와 같은 어떤 확실한 증명을 한다면 기꺼이 응해 줄 의도가 있지만 너처럼 그저 단순히 기사 한줄 읽고 리눅스 태생에 대해 묻는다면 그 저의가 의심스러우므로

낚시로 밖에 판단할 수 밖에 없다. 니가 애초에 저질러 논 것이 있으니 난 낚시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아 그래요? 리눅스 커뮤니티에는 리눅스에 대해 호의적인 글만 올려야 되는 것인가 보네요?

사과? 사과할 일이 없다고 판단되시면 알아서 하십시오. 이만큼 이야기 나눠 봤으면 그것으로 충분하지요.

마지막으로 저 역시 그리 댁에 비해 연하는 아닌 것 같군요.

niuzeta의 이미지

실례입니다만 아무리 봐도 sandy님께서 글타래 시작글을 보고 작성자께 편견을 가진 것 같습니다만...
또한, kldp는 리눅스 커뮤니티라기보다는 "Open source, Geek, IT" 관련 커뮤니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라고 꼭 리눅스를 써야 한다는 규제가 없듯이(배우면 편하기야 하겠다는 점은 차치하고서라도 말입니다.), 좀 지나치게 일반화를 하신 듯 합니다.

현실에서야 모르지만 인터넷에서는 쓴 글만 갖고 상대를 판단할 수밖에 없기에 언행에 좀더 조심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보통 존대를 기본으로 쓰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 알고요. 어투에 대해서도 비슷한 논리가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andy님의 첫 글은 제 삼자인 제가 읽어보아도 원 글타래 작성자에 대한 편견과 알수없는 반감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별다른 근거도 없이 '말장난으로 유희하고 낚시한다'고 정의를 내리시는 것은 초면이 아니라 구면일지라도 불쾌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And all in war with Time for love of you,
As he takes from you, I engraft you new.

-Sonnet XV

...And all in war with Time for love of you,
As he takes from you, I engraft you new.

-Sonnet XV
전산계획설계사 지망 영문학과생

skenart의 이미지

GNU는 "GNU is Not Unix"를 뜻합니다.

Hell-o, 재깅¿

yuni의 이미지

아직도 그 전통이 남아 있다면 말입니다.
이 글을 잠근다에 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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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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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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