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낮잠자기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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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발표 연습도 오늘 저녁이고 한데... 그냥 낮잠이
점심을 먹고 나니 마구 마구 쏟아진다. 연구실을 산쪽으로
옮긴후에 더더욱이나 교수님의 눈을 피할 수 있는 곳이라서
잠자는 것은 별 문제가 안된다. (근데 교수님과 가까이
있어도 잠은 꾸준히 자왔다. 몇번 걸려서 "유성이는 베개까지
두고 자네..."라는 말을 들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나는
잠을 잤다.) 근데 의자에서 잠을 자지만.. 허리가 아퍼서..
잠을 한 20분정도 자고 곧바로 일어나게 되어있다....

아래에 내려가서 소파에서 자기엔... 연구소장이 가까이에
있어서... 심장을 내놓고 자지 않는한... 그럴 수도 없고.
집이 가까워서 집에서 자고 오고 싶지만...
참 애매한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