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해결사

freestyle의 이미지

군시절에 계약맺은 SI 업체에서 속도 개선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해결사를 데려온 적이 있었습니다.
별로 한 거 없이 대기시간까지 수당 다 받아가는데, 멋져(?) 보였습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다보니 이런 해결사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필요한 일이 생겼습니다.

프로젝트 기한은 다가오고 담당자는 이직하고...
웬만하면 해결사를 쓰겠거니 생각했는데, 그냥 엎어 버리더군요;;(신뢰는 쓰레기통에)

애초에 프리랜서에게 용역을 주는 일이 많기 때문에, 프리랜서가 일종의 해결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용역비도 많이 받고...

모바일 커널쪽으로 해결사나 프리랜서 할 거리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