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저작권 인식 캠페인 스팸왕 결정
글쓴이: cleansugar / 작성시간: 토, 2010/08/28 - 1:18오후
요새 주최측에서 싸게 광고하는 방식으로 게시물 퍼뜨리기가 있습니다.
한달여간 문화체육관광부 주체, 한국저작권위원회 주관, 공개소프트웨어 역량 프라자 후원의 오픈소스 저작권 인식제고를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가 어제 끝났습니다.
http://foss4u.or.kr/campaign/?rurl=fosscamp0050946
링크에 세미나 문서도 있으니까 받아두세요.
인터넷에 광고를 많이 해서 사람을 모으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www77orkr@xxxxxx [9086건]
2. gmlwjd1218@xxxxxx [8732건]
3. s_act@xxxxxx [7045건]
4. jbnam@xxxxxx [7028건]
상품은 캐논DSLR카메라(46~72만원), 아이패드(100만원선), 갤럭시S(65만원선)입니다.
양이 큰걸로 볼 때 스크립트를 돌렸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단가를 계산하니까 건당 100원입니다.
오픈소스를 알리는 것이므로 좋은 스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은 갖고있는 스크립트를 평소에는 어디에 사용할까요?
오픈소스와 스팸의 상관관계는 어떨까요?
Forums:
저는 왜 좋게 보이질
저는 왜 좋게 보이질 않을까요. -_-;
어떤 시스템인지 잘
어떤 시스템인지 잘 읽어보면 저 카운트는 게시물 수가 아니라 자기 고유 URL로 기프티콘을 받는 퀴즈 이벤트 참여한 사람 숫자죠. 당첨되면 선물 주는데 안 할 이유는 없죠. (저는 꽝..) 스크립트가 아니더라도 잘 퍼지는 곳에 스팸(...)을 잘 올리면 달성할 수 있어 보이는 숫자로 보이는데요. 자기 URL이 RT 몇번 된다면 다단계로...
그런데 효과에 대해서는 별로.. 범용적인 브랜드 홍보도 효과를 장담하기 힘든데, 외식 기프티콘 받으려고 퀴즈 이벤트 참여하는 사람 총합이 한 10만명 된다고 해도 그 중에 100명라도 오픈소스 라이선스에 관심이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