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P 책의 챕터 순서도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gurugio의 이미지

마법사책이라 불리는 Structure and interpretation of computer program을 보면

1장 프로시저의 추상화
2장 기본 데이터의 추상화
3장 데이터 구조 사용법
4장 프로그래밍 언어
5장 컴퓨터 구조

대략 이런 방식의 책 구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기본적인 프로시저를 만드는 것과 기본 데이터 타입을 사용하는 것으로 언어를 익히면서
프로그래밍 기술을 배우고
데이터구조&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언어&컴파일러, 컴퓨터구조
이렇게 한권의 책에 컴퓨터공학에 필수과목을 모두 집어넣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전설이 아니라 레전드라고 불리는 건가요?
제가 옳바로 본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 겨우 2장 끝이 보일랑말랑 해서요..더 보면 더 알겠지요.
어쨌든 볼수록 대단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제가 코딩해오던 방식은 프로그래밍이라 불리기에 부끄러운 수준이었던건 확실히 알았습니다.

pchero의 이미지

책은 몇년전에 사놓고 아직까지 1장을 채 못 읽고 헤매고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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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이 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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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이 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