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강제 통합 정책은 정책의 실수의 연속에서 비롯된 어처구니 없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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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2004년 010 전환 당시에, 며칠간 신규가입을 중단하고 전산 처리를 하여, 011,016,018,019등의 4자리 국번 사용자들의 번호도 서로 겹치지 않는한 010으로 전환하도록 하되 기존번호를 2년간 사용할 수있도록 하고 세자리 국번 사용자는 1자리가 더 붙도록 하고, 번호 이동은 무제한으로 2004년 1월 1일자로 허용하였으면 이용자 불편도 없고 이런 논란이 생기지 않았을텐데, 지금은 011-XXXX-YYYY가 있으면 010-XXXX-YYYY인 사람도 있어서 잘못거는 경우가 생기고, 원래부터 XXXX-YYYY를 써오던 사람은 번호를 엉뚱한 번호로 바꾸어야 해 문제가 큽니다.

hiseob의 이미지

핀트가 어긋났네요.

지금 논란이 되는건 "강제통합 한다고 해서 번호이동 했는데, 강제성이 없어지면 번호이동한 우리는 뭥미?" 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저도 그 중 하나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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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나이에 깨달은 사실.

한국에서는 게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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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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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은 하되, 번호는 바뀌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의 통합은 번호도 뒤섞이게 되는 엉터리 통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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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011 - xxxx - xxxx 였다면 010 - xxxx - xxxx 로 그대로 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아무나 먼저 쓸 수 있습니다.

hiseob의 이미지

지금도 3자리 쓰는 사람은 앞에 한자리만 붙어서 번호이동 됩니다. SKT LG 는 모르겠는데 KT 는 3을 붙입니다. 016 112 2223 -> 010 3112 2223
그리고 4자리 쓰던 사람은 예를 들어 01x 1113 2223 -> 010 1113 2223 인경우 초기에 우선권이 있었습니다.

초기에 안바꾸고 지금와서 아 번호바뀌네요 엿같아요 하는건 문제가 없을까요?
게다가 기존 3 자리 번호 쓰던사람은 어떻게든 바뀌게 되어있습니다.

planetarium의 이미지

항상 그렇진 않습니다. 016 -> 010 세자리 국번이라고 해서 항상 3이 붙는 것도 아니고, SKT의 경우 처음부터 두자리가 바뀌었던 경우도 있습니다.
네자리 국번의 우선권의 경우도 사실이 아니구요. (당장 네자리 국번의 경우 3대 통신사 모두 9XXX를 우선적으로 사용했는데, 전부 겹치니까요...)
(참고자료 http://yab11.tistory.com/tag/%ED%86%B5%EC%8B%A0%EC%82%AC%EB%B3%84%20%ED%95%A0%EB%8B%B9)

초기부터 지금까지 일관적으로, 번호가 바뀌는걸 싫어하는게 어째서 죄가 되나요?

sephiron의 이미지

꽤 되시더라고요... 번호가 아까운게 아니라 진짜 자부심을 가지신 분들이요..

ifree의 이미지

아는 사람 중에 대부업체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01x 사용자는 일단 신뢰도를 더 쳐 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016 이랑 010 두개 사용 중인데 kt 에서 거의 매일 전화해서 번호 바꾸라고 재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