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대학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bakdorazi의 이미지

직장에 다니면서 대학원을 다니려고 하는데요..
직장인이다 보니 특수대학원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특수대학원 대부분이 야간이라 학점이나 학위를 인정해주는지 의문이 듭니다.

해당 대학에 물어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당연히 학위를 인정해 주고 박사진학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학교에서 말하는 게 실제 사회랑은 다르지 않습니까..

제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특수(야간)대학원 학위는 인정해 주지 않았다고들 했었는데요..

예전에는 직장인의 경우 일반대학원을 파트타임으로 다닐 수 있었는데
서울지역 대학의 경우, 특히 공대의 경우 파트타임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사실 입니까?

대학 입학처에서 대뜸 무조건 직장인이면 일반 대학원은 어렵고 특수대학원으로 가보라고 하는데...
특수대학원의 선입견도 있고 해서 일반대학원 파트타임이라도 다닐려고 하는데...
그런 건 없다고 대뜸 그러네요...

혹시나 지금 직장에 근무하시면서 대학원 다니시는 분들 계시거나 특수대학원 다니시는 분들 계시면
도움이 될 만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llmue의 이미지

그나마 연세대가 야간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근데 1학기를 주간보다 더 다녀야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특수대학원이기는 하지만.....우리나라에서는 sky라고 하면 그래도 먹어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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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겸손하게,
배움의 자세로 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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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이미지

대학원 수업은 학부 수업보다 적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아무튼간에 수업 시간만 "출석"이 가능하다면 일반대학원도 일단 다닐 수는 있습니다. 단, 지도교수님과 상의를 해서 연구실에 붙어있지 못하는 사정을 잘 설명해야겠죠. (직장인이니까.)

예전에 대학원 다닐때, 약 20년만에 대학원에 "복학"하신 분이 있었는데, 그분이 직장을 다니면서 대학원을 다니는 바람에 수업시간표가 그분의 시간표에 맞춰서 만들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교수님과 나머지 수강생이 모두 양해를 해 줬으니 다행이긴 했죠. (교수님+수강생 = 4명)

하지만 이건 특수한 경우이고 잘 안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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