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올려도 되나요?

zrobot의 이미지

질문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05/2010050500159.html?Dep1=news&Dep2=headline2&Dep3=h2_11
머리가 복잡해서 좀식힐겸 검색을 하다가...
구체적으로 설명좀 해주실분 없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빛보다 빨리간다고 시간차가 생긴다면
마하로 날으는 전투기의 시간은 지상의 시간과 매번 틀려서 작전이 불가능 할텐데..
낚시아닙니다

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마하(음속)로 날으는 전투기의 속도는 빛의 속도에 훨씬 못미칩니다.

RET ;My life :P

zrobot의 이미지

꼭빛의 속도라야만 되는군요
아 인제 알것같군요 맞는지 즉 빛의 속도이상에서는 어떤 엄청난 현상이 발생한다는 말씀이군요 ?

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RET ;My life :P

지리즈의 이미지

0.000001 초 정도 날 겁니다.

대형 항공기는 비행시간이 길기 때문에 시간 차이가 전투기보다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지상이라도 위도별로, 혹은 지반의 밀도 등으로 인해 지구상의 중력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두 100년 동안 1~2초 정도의 차이 밖에 안되기 때문에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꼭 빛의 속도라고 하기 보다는 최소한 빛의 속도에 가까운 속도야 의미있는 시간차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력도 시간의 흐름에 미묘한 영향을 줍니다.

이글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popsci.hankooki.com/news/view.php?news1_id=6627&cate=21&cate_seq=&page=1&keyword=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zrobot의 이미지

지상이라도 위도별로, 혹은 지반의 밀도 등으로 인해 지구상의 중력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두 100년 동안 1~2초 정도의 차이 밖에 안되기 때문에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지상의 날으는 비행기의 시간이 지연이 되었다고 보기는 1초에서 2초의 시간은 그기에 미치는 외부적요소가 너무 많은것 같읍니다
현실적으로 실험이 불가능한것 아닌가요
cern 의 이번실험에서 힉스입자를 발견했는지 모르겠읍니다
그것만 발견된다면 타임머신이 완성된다는 소문이 돌든데요

jick의 이미지

위키백과에 따르면 각종 국가기관에서 관리하는 표준시계는 하루에 1나노초 수준의 오차를 보인다고 합니다. 100년에 1초의 지연은 충분히 재고도 남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Atomic_clock

그리고 힉스 입자는 타임머신과 아무 관계없습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오히려 "힉스입자"가 존재할 수 있는 구간이 아주 이상한 에너지대를 가지는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봐서는 존재 자체에 대해서 의구심이 생겨나는 추세입니다.
(지금 실험은 힉스입자가 존재하지 않는 에너지대를 소거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speed-racer의 이미지

음속 얘기가 나와서...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에서 충격파가 보이는 영상이 있습니다. 소리의 속도를 직접 눈으로 목격하게 될 때의 짜릿함....

zrobot의 이미지

...

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충격파 != 음파

RET ;My life :P

auditory의 이미지

충격파 != 음파 지만

충격이 공기를 통해서 전달이 됐다면,

충격파의 속도 = 음파의 속도 이겠지요..

따라서 원글자의 말씀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죠..

kaleana의 이미지

시간차가 나기는 하지만 웬만한 속도에서는 너무 작죠. GPS 같은 경우엔 이게 유의미할정도로 커서(?)따로 보정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

I thought what I'd do was,I'd pretend I was one of those deaf-mutes.

sloth_의 이미지

올려도 되냐고 제목을 정하실 필요는 없었을거같네요^^

처로의 이미지

"쌍둥이 역설"을 검색해 보시면 되겠네요.

일반상대론(특수상대론이 아니라)의 결론에 따라, 되돌아오는 과정에서 속도가 변하는 우주선을 탄 사람의 시간이 천천히 갔으므로, 그 사람은 미래로 가게 된 셈이죠.

kirrie의 이미지

빛보다 빠를 수는 없습니다. 어떤 물체가 빛에 속도에 가까워질수록 질량은 무한대로 늘어나기 때문에
가속에 필요한 에너지 또한 무한대로 늘어납니다.

시간 지연 효과 또한 빛의 속도의 90% 정도가 되어도 정지한 물체의 절반 정도로 느려질 뿐입니다.
물론 분명히 시간 지연 효과가 있긴 합니다. 예전에 정확하게 동조한 두 대의 원자시계를 하나는 지상에 두고
다른 하나는 비행기에 실어서 지구를 한바퀴 돌았을때 아주 적은 차이지만 비행기에 실었던 원자 시계의 시간이
지상의 그것보다 조금 느려졌었다는 실험 결과가 있었습니다.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geoplab의 이미지

음파가 땅속으로 전파될 때에는 속도는 어떻게 될까요?
예로 북극점에서 음파를 땅속으로 전파했을 경우에 남극점에 도달한다면
걸리는 시간은 어느정도 일까요?
그리고 적도상에서 땅속으로 전파했을 경우에는 지구를 관통할 때 걸리는 시간은?
두 경우의 시간차이는?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계산해보세요... ^.^

warpdory의 이미지

1.
모든 움직이는 물체는 그 속도에 비례하여 그 물체에게 존재하는 시간이 느려집니다.
예를 들자면, 빛 입자인 광자는 빛의 속도이므로 시간이 무한히 느려지므로, 탄생때 그 순간부터 소멸할 때까지의 시간은 0 입니다.
빛의 속도가 아닌 물체의 속도가 느려지는 정도는 로렌츠 변환에 의하여 표기될 수 있고, 수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빛의 속도의 자승분의 물체의 속도 자승 ... 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웬만한 속도로는 시간이 느려지는 것을 경험하기는 일반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글을 발제하신 zrobot 님께서 말씀하신 마하.. 라는 속도라는 게 기껏해야 340 m / sec 이고, 마하 10 이라고 해도 3,400 m / sec 입니다. 빛은 30만 km / sec 죠.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
그러니 30 만 km 의 자승 분의 340 미터의 자승 .. 은 거의 0 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마하 정도의 속도로는 시간이 느려지는 것은 거의 경험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런 자잘한 시간들도 오랫동안 누적되면 꽤 크게 작용을 합니다. 인간이 느끼기엔 얼마 안되지만 .. 예를 들어서 웬만한 자동차에는 다 달려 있는 GPS 위성의 경우, 이런 나노/피코초 단위가 누적되어 오차가 발생하면 위치가 매우 크게 차이 나게 되므로 시간을 계속 하여 보정해 줍니다. 마치 서버 시간을 rdate 나 ntp 로 주기적으로 보정해 주는 것과 같습니다.

2.
빛보다 빠른 것들이 있습니다.
단, 이때에는 몇가지 조건이 따라 붙습니다. '진공이 아닌 매질 속에서의 빛의 속도' 보다 빠를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순수한 물의 굴절률은 대충 1.33 정도인데, 매질속에서의 빛의 속도 = 진공중에서의 빛의 속도 / 굴절률 .. 이므로, 고에너지 입자가속기 등에서 가속되는 입자의 속도가가 진공중에서의 빛의 속도의 80 ~ 90% 정도라는 점을 감안(요새는 99% 이상도 ..) 한다면, '입자가속기 속에서 가속된 입자'의 속도는 '물속을 통과하는 빛의 속도'에 비해서는 빠를 수 있습니다.

3.
음파는 대기중에서는 대략 340 m /sec 의 속도를, 물속에서는 1,500 m /sec, 철계 금속(철, 니켈, 코발트 등)에서는 5,000 m / sec, 고밀도 금속(텅스텐이나 몰리브데니움 등) 에서는 7,000 ~ 8,000 m / sec 정도의 전달속도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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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net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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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의 이미지

가상의 입자인 타키온도 있지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warpdory의 이미지

타키온은 증명되지 않은 것이라서 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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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99의 이미지

빛의 속도 이상에서가 아니구요...

빛에 가까운속도 입니다.. 더구나 빛의속도 이상으로 가긴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빛의속도를 넘어서는게 바로 타임머신이되고 시간역행입니다.

더구나 우주선이 빛의속도조차로도 갈수 없습니다. 저의 생각으론 우주선이 빛의속도로 가는순간 주변은 블랙홀로 변합니다..

공식에의하면 에너지가 무한히 들어가고 질량또한 무한이 증가하죠.. 질량에너지보존법칙에의해서도 에너지가 무한히 들어갔으니 당연히 질량도 무한히 증가한상태고 중력또한무한히크죠.. 우주자체가 흡수되는현상이 나타나겠죠..ㅎㅎ

호킹박사는 광속에 가까운속도를의미죠 더구나 우주선의탄사람은 광속(유한속도) 가아니라 무한속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