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SKT KT LGT 한국형 모바일 OS 리모 만든다

cleansugar의 이미지

글로벌 모바일OS 한국산 표준 채택
http://news.mk.co.kr/v2/view.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10&no=231212&selFlag=&relatedcode=000060102&wonNo=&sID=501

한국리모진흥협회에 거는 기대
http://cusee.net/2462226

http://developer.limofoundation.org/

http://opensource.limofoundation.org/

http://bondisdk.limofoundation.org/

http://blog.limofoundation.org/

그런데 리모하고 바다 중에서 뭘 밀겠다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이동통신사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쓸데없는 프로그램 깔려있을까봐 걱정됩니다.

리눅스 모바일 운영체제란 점은 반갑네요.

OoOoOo의 이미지

눈먼돈을 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겠죠.

ifree의 이미지

삼성은 모든 모바일 OS 에 발을 담그고 있군요.
싱비안 폰도 있고.
삼성이 나대면 리모는 더 가능성이 없을 듯...

그나 저나 안드로이도 리눅스인가? C 네이티브 개발도 안되는 운영체제인데.

그런데 저 [단독] 표시는 뭐래요?

cwryu의 이미지

리모 재단에서 레퍼런스 플랫폼으로 삼성 휴대폰 선정하는게 "글로벌 모바일OS 한국산 표준 채택"인가요

새삼스럽게 언제적 리모인지.. 레퍼런스 플랫폼 선정은 이미 지난 몇년 동안 수십번 했고 여러 제조사에서 어정쩡한 상태로 휴대폰 제품도 몇 개 나왔습니다. 이 회사 저 회사 끌어모은 상태에서 누가 확실히 리드하는 것도 아니고, 버리지도 않고, 개방된 것도 아니고 어정쩡한 상태로 끌고 나가다가 지금까지 왔죠.

southpaw의 이미지

소리없이 사라질거 같네요...

gogoonee의 이미지

그래서 LG 의 gw990 을 무척 기다리고 있었읍죠.
근데 엇그제 뉴스에 gw990 생산 계획 철회했다고 나오더군요.

e-book reader , 핸드폰, pda, 브라우져 .. 이모든걸 커버하고 또한 모바일 IT 데스크탑(xterm 띄우기, 심지어 vi 로 코딩하기까지..) 으로 까지 기대했었습니다.

참 많이 아쉽더군요.

핸드폰이 너무 크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e-book 리더를 생각해서 제겐 딱 맞는 크기라 생각했었거든요.

오리가날지못해우물에빠진날의 이미지

글로벌 모바일OS 한국산 표준 채택
...
뭔가 좀 불편하네요.

...

s/글로벌/삼성/

...
이제야 제대로 읽을 수 있네요.

sunyata01의 이미지

리눅스 기반이랑 기분은 좋네요. 삼성이 뭘하건 별 의미 없는 말이고, 미래는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한다는건 알수 있겠네요..

맨발의 이미지

여러 모바일 OS에 발담그다가 기우뚱 한 회사가 모토롤라죠..
요새 삼성이 고대로 따라가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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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blkstorm의 이미지

모토롤라가 기우뚱해진건 이리듐 프로젝트가 망한게 결정타였죠.

거기다가 프로세서사업쪽 손 뗀 기회비용까지 생각한다면 어마어마한 손해를 본거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보기에 그냥 지나치기 쉬운게, 모토롤라의 공공기관 납품분야입니다.

군/경찰용 무전기 같은 것들인데, 이쪽은 탄탄하게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 사업분야를 매각하려면

군 기밀때문에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하는데, 정부가 이걸 그냥 용납할리가 없고, 아직도 관련수요가

계속 발생하고 있기때문에 모토롤라 회사 자체가 위기에 처한다던가, 그런일은 없을것같습니다.

(이건 그쪽에서 일하는 교포분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한가지 더 모토롤라 입장에서 다행인건 버라이존을 통해서 내놓은 드로이드 폰이 반응이 좋아서 실적도 호전되었다는겁니다.

물론 노키아, 삼성, 애플같은 회사들에는 비할바가 못되지만 몇년동안 빌빌대던거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죠.

bokkwonsu의 이미지

모토롤라가 근 몇년간 상당한 부진을 겪고 쪼게졌다는 기사는 봤는데

사실 그 내막은 잘 몰라서요.

magingax의 이미지

How the mighty fall (대기업이 어떻게 망하는가)
Jim Collins
에 ..아주~ 자세히 나옵니다.
요약하면.
전지구를 커버하는 핸드폰을 만들어보자였는데. 투자비 & 위성발사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개발검토 단계에서 사업성이 없으면 접었어야하는데..자회사까지 만들어서 대량으로 예산투입하고.
그동안 일반 핸드폰은 점점 싸지고, 사실상 국제통화도 잘되고.
그에 반해 이리듐은. 실외 수신만 가능하고, 날씨영향도 많고, 비싸고, 단말기는 벽돌만하고.
뭐..그래서 망했죠.
그런데..아이러니 한건..
'핸드폰' 이란걸 발명한게..모토롤라의 '마티 쿠퍼' 라는 엔지니어였다는거죠.
이런걸 캐니벌라이즈라고 하는게 맞나..ㅋㅋ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지리즈의 이미지

워키토키....

이게 바로 모토롤라 것이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파도의 이미지

삼성은 휴대폰 하드웨어만 만드는 것 아닌가요?

--------Signature--------
시스니쳐 생각 중..

southpaw의 이미지

소비자/개발자들의 눈은 이미 높아져있고..
리눅스를 포팅해서 굴러가기만 하면 되는 수준으로는....
경쟁하려는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SW로 경쟁력을 가진 것은
윈모/안드로이드/아이폰 3밖에 없습니다.

품질의 우수성을 따라잡는 다 해도,
범용성을 갖추어야 하는데,
범용성의 면에서 다른 진영들은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5년 내에 대부분 정리 될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더욱 그럴거라고 생각되네요..

gogoonee의 이미지

전 우분투를 그냥 올리고 전화와 문자메시지 기능만 되면 더 좋을것 같아요.
(마에모니 미고니 하는것 보다 더 좋음)

일정관리니 뭐니 하는건 우분투 패키지 쓰면 되니 말입니다.

뭐 조만간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핸드폰 만한 크기에 전화기 기능 딸린 컴퓨터.

southpaw의 이미지

원론적으로 리눅스 자체가 많이 쓰인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님처럼 생각하면...
특별한 사람들은 즐기면서 쓰기에 좋겠지만...
경쟁에서 이기기는 힘들 겠지요..

ifree의 이미지

윈모는 윈도우즈를 모바일에 포팅했고,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커널 위에 VM 씌워서 그냥 굴러가게 만든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면에서 진짜 모바일 OS로서 미고를 기대합니다.

goahno의 이미지

기존에 나와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어떻게든 프로그램을 포팅하거나 개발해서 사용, 판매하는데
리모나 미고의 경우 리눅스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포팅하기 쉽다라는 장점이 있을 것 같은데
이럴 경우 앱 스토어의 형식의 유통망(?)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리눅스 유저나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참여는 있을 것 같긴한데 상업용 App 개발자를 끓어 모을만한
매력은 기존의 OS들 보다는 떨어질 것 같습니다.
상업용 App과 게임과 같은 App의 양이 적을 경우 플랫폼 자체가 마이너하게 되버릴 것 같고요.

gurugio의 이미지

리눅스 설치도 모르는 사람데려다가 개발시키는걸 보고나니 뭐라해도 신경안씁니다.
주어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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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며 사랑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나불나불 블로그 - http://gurugio.blogspot.com/
몸에 좋은 칼슘이 듬뿍담긴 OS 프로젝트 - 칼슘OS http://code.google.com/p/caoskernel/

cleansugar의 이미지

"응용프로그램 시장 완전 개방이 최대 강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2156542

그는 "안드로이드는 삼성과 인연이 각별하다"며 "2005년 안드로이드OS를 처음 만들어 구글에 넘기기에 앞서 삼성전자를 방문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에 안드로이드사 인수를 제의했다가 거절당한 후 구글에 회사를 팔고, 구글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중앙일보 인터뷰 기사에는 위의 내용이 빠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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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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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는 안드로이드 위상을 감안하면 루빈은 잡스에 버금가는 천재라 해도 무리가 아니다. 그는 “내 돈으로 항공권을 끊었다”며 제 발로 갓 만든 안드로이드를 팔기 위해 삼성전자를 찾아왔다. 당시 상황에 대한 기억도 선명하다. “동료와 둘이서 청바지 차림으로 거대한 회의실로 갔다. 청색 정장 차림의 간부 20명이 벽을 따라 도열해 있었다. 삼성의 본부장(루빈은 실명 대신 Division head라 표현했다)이 들어오자 일제히 착석했다(그에겐 한국의 특유한 기업 문화가 인상 깊었던 것 같다).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본 본부장은 너털웃음부터 터뜨렸다. ‘당신 회사는 8명이 일하는구먼. 우리는 그쪽에 2000명을 투입하고 있는데…’. 전혀 칭찬이 아니었다.” 가격을 물어보기도 전에 협상은 깨졌다.

루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폰이 출시될 때마다 “근사하게 만들었다”며 등을 두드려주는 거물이 됐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8/11/5600603.html?cloc=n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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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로폰테 “대기업, 변두리를 주목하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153027

"그는 “상식을 무시하라, 변두리를 주목하라”고 역설했다. “모토로라·삼성·LG는 5년 전까지만 해도 구글과 애플이 자신들의 최고 적수가 될 것을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며 대기업에도 강하게 혁신을 주문했다.

 그는 에피소드 하나를 공개했다. 5년 전 그가 친구인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만났을 때다. 잡스는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유난히 무언가를 만지작거렸다. “내 생애 최고작”이라며 곧이어 꺼내 보인 것은 아이폰. 네그로폰테 교수는 '엄청난 물건'임을 직감했다. 모토로라의 사외이사였던 그는 잡스의 허락을 받고 이를 모토로라 이사회에 알렸다. 그러나 모토로라 이사회는 “100만 대도 안 팔릴 것” “틈새시장용”이라며 무시했다. 네그로폰테 교수는 이 사례를 들며 “성공은 혁신의 가장 큰 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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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어 엘지도 ‘안드로이드폰’ 걷어 찼었다
http://hani.co.kr/arti/economy/it/492134.html

엘지전자도 2007년 중반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제조 거래를 포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의 이야기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고 “결국 루빈은 엠에스(MS) 스마트폰을 만들던 (대만의) 덜 알려진 에이치티시(HTC)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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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nsio2의 이미지

그놈의 한국형은 언제까지 나올지..-_-

ubtaptt의 이미지

리모폰을 파는 이통사가 하나 밖에 없는 것 보면 별로인 것 같기도 하구요. 삼성이 리모를 놔두고 바다를 개발한다는 것을 봐도....

bokkwonsu의 이미지

한컴 등 국내 리눅스업체들...

SKT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

삼성전자 등 국내 단말기제조사들...

거기다 적절한 국가적인 지원만 더해지면

안드로이드 못지않은 모바일 OS가 나올거 같은데...

현실 가능성은 없겠죠?

g0rg0n의 이미지

한국형이 한국전용으로 바뀌는 상황만 아니라면야..;;;

18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래서 1년여가 지난 지금 소위 그 "리모"가 가시적으로 개발이라도 되었습니까? 아니면 이게 그 소위 "바다 OS"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바다랑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입니다

익명_사용자의 이미지

역시 눈먼 돈입니다.
위피에 끝빨이 이젠 딸리니깐, 위피 포기하고 리모란 이름으로
눈먼 돈 refresh!!

nekoko의 이미지

UIFW에 QT가 없군요..
GTK도 요새 많이 쓰나요?

"I'm convinced that the only thing that kept me going was that I loved what I did." - Steve Jobs 1955-2011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국형 CDMA(쓰다말은)기술로 국내소비자들이 십수년간 삼성과 엘지 전용 봉이었었습니다
외국업체의 한국진출은 꿈도 못꿀 형편이었으니, 삼성과 LG가 국내에서 독점으로 남긴 영업이익만 해도 천문학적인 숫자일 겁니다

이제 또다시 MB,SS,LG 주도로 한국판 모바일 OS가 만들어진다고 하니 정말 걱정됩니다
외국업체에 강력한 무역장벽을 만들어놓고

토종시장에서 한국소비자들을 상대로 봉치는 단말기 업체가 눈에 선합니다

한국형은 이제 포기합시다. 글로벌형으로 개발합시다
글로벌형으로 개발못할거면, 괜히 나라돈 , 소비자 주머니 털지 말고 포기합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왜 한국형 PC OS는 안만들죠?

명텐도
명드로이드

그리고 다음은?
명도우즈 18 (eighteen 이라고 읽습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기사 링크 : 정부, 토종OS 개발에 기껏 연 30억원…"이 돈으로 어떻게?

컨소시엄 관계자 회식비를 정부가 지원 해주겠다는 의미지, 컨서시엄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파문.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