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가 밤을 새서라도 이달 출시하겠다는데

jephir의 이미지

왜 전 밤을 새서라도 만들겠다는데 안타까운 생각만 들까요 =_=;;

hiseob의 이미지

이미 회사의 닥달을 견뎌가며 밤새우고 코피 쏟아내며 만들었을텐데 다시 밤새나요? ㅠㅠ

monpetit의 이미지

이런 얘기 들으면 정식으로 출시가 되어도 초기에는 구입하기 망설여지더군요.
개발자들 잠이 부족하면 그만큼 버그가 많을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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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petit.posterous.com/
http://monpetit.tistory.com/

blkstorm의 이미지

어떤 경제부(?)기자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정보기술(IT)업계 임원들을 만나면 비슷한 얘기들을 합니다. 우리한테는 근성이 있지 않느냐, 우리처럼 밤샘해서 쫓아가는 민족이 어디 있느냐, 밀어붙이면 따라갈 수 있다…. 이런 얘기입니다.

http://blog.hankyung.com/kim215/376908

바꿔말하면 지금 당장 믿을거라고는 밤샘근성밖에 없다는 것같이 보이네요..

ekxkaks의 이미지

그리니깐 첫화면만 뜨고 안으로 깊이 들어가면 오류가 나는 프로그램이 ㅡ.,ㅡ

preisner의 이미지

저기서 말하는 근성은 또 하나의 일본 군국주의 잔재 라고 봅니다.
대화혼(大和魂:명백한 실체가 없이 정신력으로만 극복하려는 자세)
냉정한 현실 평가/자기반성 그리고 치밀한 계획 없이 정신력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겠다는 자세.

그저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다는 마음 가짐으로.
저런 생각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죠.

sunyata01의 이미지

ㅠㅠ 개발자는 밤새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들기전에 개발자들이 일어서서 밤새는 직업이 아니다.라고 말했으면 합니다.

speed-racer의 이미지

찬성합니다. 영업방해라고 잡혀갈까봐 두렵지만.... 불매운동 찬성!

태훈의 이미지

팬택과 아무런 관계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시리우스가 대박 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제 밥그릇이 커지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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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Just do it!

southpaw의 이미지

밤을 새서 한다는 소리듣는 순간 품질 떨어지겠구만 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