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계의 인사평가의 기준은?

kmhh0021의 이미지

다들 인사평가는 어떤 기준으로 하시나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직원이 약 1천여명입니다.

그중 IT부서가 몇년전에 사무실이 분리되면 따로 독립 법인으로 떨어져 나와있습니다.

회사는 분리되었는데, 인사(고과) 평가는 본사의 기준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냐, 기획능력, 영업에 임하는 자세, 수익율의 개념 등등의 여러 팩터가 있는데,

아무리 봐도 IT의 기준은 아닌것 같아요.

저희는 순수 지원부서-전산실 개념이 강하거든요.

다른 회사들은 이런 전살실들의 인사/고과 평가는 어떻게 진행하는지요.

뭔가 좋은 잣대가 없으까요???

여러분들의 회사가 평가하는 기준 좀 공유해 주실수 있을까요?????

ds5pnz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개발자들은 매달 1번씩 시험을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력과 실력은 별개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시험을 어떻게 보는가는 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budle77의 이미지

매달 한번의 시험은 간격이 너무 짧지 않을까요?
못해도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는 정기적인 시험 준비를 해야할테고, 그럼 개인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주말이 거의 없어지게 되겠죠.
시험을 본다면 반기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spponge의 이미지

간격은 분기 또는 반기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평가 결과를 인사고과 및 인센티브에 반영하는 것도 좋겠고요.

또하나 누가 평가의 잣대를 들이 댈 것이냐 하는 문제.
과연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preisner의 이미지

저는 시험과 실력이 별개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speed-racer의 이미지

최악의 상황

면접관: 월화수목금금금을 견딜 줄 아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실 자신 있으시죠?

후보: 헐....

면접관: 다음은 인성평가구요. 인간 맞으시죠? 인격 없는 분 아니시죠? 자세 좀 교정하셔야겠는데.. 인성이 부족하신 분 같네요.

후보: 헐....

...

후보: 근데 님 개발자 맞아요?

면접관: 물론 아니죠. 개발자가 개발자 뽑으면 안돼요. 자 다음은 기획능력을 테스트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