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따라 안들리는 고주파소리?

글쓴이: SoulreaveR / 작성시간: 월, 2010/04/19 - 9:41오후

오늘 여기저기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20세 미만인 사람에게 들리는 고주파에 관련된 얘기를 들었습니다.

거기에 이런 링크가 있더군요.

http://www.ultrasonic-ringtones.com/

들어가서 하나씩 들어봤더니 전 C#까지는 들리는데 나머지는 안들리네요.

다행히 아는 동생한테 들어보랬더니 B 까지만 들린데서, "내가 아직 귀가 먹을 만큼 나이가 많진 않구나"라고 안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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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여기 아저씨들이

글쓴이: ifree / 작성시간: 월, 2010/04/19 - 9:51오후

음. 여기 아저씨들이 많이 있는데...
저거 해보다가 울컥 하시는 분들 많을 듯. 주인장 포함해서.

울컥! 은 농담이고..

글쓴이: hoppang / 작성시간: 월, 2010/04/19 - 10:07오후

울컥!

은 농담이고.. C#부터 안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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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깜찍한 호빵님~ >ㅁ<

몇몇 컴퓨터에서

글쓴이: OoOoOo / 작성시간: 월, 2010/04/19 - 10:20오후

몇몇 컴퓨터에서 들어본 결과

스피커 성능마다 들리는 범위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하나도 안들려서 좌절했는데...

글쓴이: 지리즈 / 작성시간: 월, 2010/04/19 - 10:22오후

Speaker가 꺼져 있었다는 -_-;;;

F만 빼놓고 다 들리네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헉.... 절대음감

글쓴이: SoulreaveR / 작성시간: 월, 2010/04/19 - 10:39오후

헉.... 절대음감 이신가요;

절대음감이 있기는 있습니다...

글쓴이: 지리즈 / 작성시간: 월, 2010/04/19 - 11:01오후

왕년에 음악을 해서...
그런데... 그것하고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유전인 것 같아요...
환갑이신 저희 어머니도 잘 들리신다고 하네요.

저희 어머니나 저나 고주파 소음에 매우 민감한 편인데... 왠만큼 비싼 음향기기는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스피커에 투자하지 않은 편입니다.

두통만 생기니까요.

그냥 들릴듯 말듯 듣는게 습관이라.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절대음감은 음의

글쓴이: klara / 작성시간: 화, 2010/04/20 - 7:43오전

절대음감은 음의 높낮이(주파수)를 구분하는 능력이지,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 능력이 아닙니다.

볼륨에 따라서

글쓴이: JuEUS-U / 작성시간: 화, 2010/04/20 - 7:25오전

볼륨에 따라서 들리기도하고 안들리기도 하네요.

E까지 들리는군요.

글쓴이: tristam / 작성시간: 화, 2010/04/20 - 5:36오후

E를 선택했더니 개라는군요.
혹시나 해서 F를 선택했더니 거짓말장이라네요. F는 아무소리도 안나는게 맞다는 ㅎㅎㅎ

저도 B까지만..

글쓴이: artop0420 / 작성시간: 수, 2010/04/21 - 8:18오전

20대 후반인데... 저도 B까지만 들리는군요..
B까지만 들려서 내심 염려했는데 맨 처음 댓글을 보고 나름 안심(?)을 하고 있습니다..ㅋㅋ

--- 나는요? ---

리눅스와 솔라리스 그리고 윈도우의 껍데기만 맛보고 있습니다.

--- 나는요? ---

리눅스와 솔라리스 그리고 윈도우의 껍데기만 맛보고 있습니다.

후움 혹시 어릴수록 도리어 안들리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글쓴이: 나그네 / 작성시간: 수, 2010/04/21 - 10:00오전

암튼 F는 아무 소리도 안들린다는.. E가 한계....F 에 소리는 있기는 한건가...

C#

글쓴이: idealismoo / 작성시간: 수, 2010/04/21 - 11:09오전

typical teenager라네요 ㅎㅎㅎ 기분좋아라.

저는

글쓴이: thelinux / 작성시간: 목, 2010/04/22 - 12:52오전

나이 먹을 수록 고음에 쉽게 귀가 피로해지는걸 느낍니다.
지금 나이가 마흔 중반대인대.. 이번에 제 차에 스피커들을 업글했습니다.
그런대 볼륨을 높이면 고음때문에 귀가 너무 피곤해지더군요....
결국 원래 스피커를 다시 달던가 볼륨을 낮추고 다니던가 둘중에 하나를 해야하는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나이 먹으면 젊을때 몰랐던 많은 새로운것들을 느끼게 됩니다. ㅎㅎ

이퀄라이저로는

글쓴이: 오리가날지못해우물에빠진날 / 작성시간: 목, 2010/04/22 - 10:24오전

이퀄라이저로는 해결이 안되나 보네요.

E까지 들리긴 하네요.

글쓴이: danskesb / 작성시간: 목, 2010/04/22 - 12:55오전

E까지 들리긴 하네요. 원본 음원 샘플링 레이트가 44.1KHz라면 F가 안 들리는 게 맞습니다만, 48KHz라면 누군가가 들을 수도 있습니다.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웁스.. 제 이어폰이

글쓴이: jg / 작성시간: 목, 2010/04/22 - 7:41오전

웁스.. 제 이어폰이 이거 듣고 나서 고장났네요. ㅠ.ㅠ
구입한 지 얼마되지 않는 건데 싸구려는 역시 안되는 건가봐요.. 에휴..

저는 C# 까지 들리네요. 그 이후는 잡음만 들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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