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개발 과연 대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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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41643421&sid=01040202&nid=000&type=0

이런 기사를 보면, 개발자를 IT 자영업자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우려가 드는군요.
음식점차려서 대박내는 확률이 100개중의 2개도 안된다고 하는데, 과연...
다들 소비재만 개발하면 생산재로 사용할 IT솔루션은 누가 만들지...

제가 보수적이라서 그런지 잡스의 비즈니스모델은 순 "날라리 양성" 모델로만 보이네요.

winner의 이미지

Vision이 있다면 누구나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지 않나요?

sloth_의 이미지

다시 사그라들어서 제위치로 하고 뭐 그렇게 굴러가는것이죠

imyejin의 이미지

앱 개발에 감각이 있는 분들은 취미로 용돈버는 재미라도 볼 수 있을테니까요. 말씀하신 대로 앱으로 사업적으로 크게 성공을 하는 분들은 물론 소수지만, 그건 원래 뭐 다른 걸로 사업 해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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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정작 돈 번 사람들은 곡괭이 팔던 사람, 청바지 팔던 사람, 텐트 팔던 사람, 그리고 술집 바텐더였지요.
금에 눈 멀어서 땅 판 광부들 중 대박 터뜨린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1990년대 말에서 2000 년대 초반까지, IT 벤처붐일 때 ... 돈 번 사람들은 벤처업체 차린 사람들보다, 벤처 인증 받게 문서작업 해준 법무사, 알선해준 브로커 ... 등이었습니다.
- 제가 한두다리 건너 아는 양반도 ... 택도 없는 업체 벤처 인정 받게 해준다고 꼬드겨서 이리저리 돈 뽑아내고 ... 멋 모르는 대학 교수 꼬셔서 회사 차리게 한 후에, 그 회사 이용해서 돈 뽑아 먹고 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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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net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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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angheon의 이미지

앱스토어에 많은 개발자가 목을 매는 것은 돈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로 많은 매출을 올려도 개발자에게는 많아야 1-2백만원 인센티브로 끝났죠.

지금은 앱스토어에서 대박치면 고스란히 개발자에게 다 들어오니까 다들 그거에 반해서 달려듭니다.

그렇다고 그 분들이 다 앱 내놓고 대박칠꺼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앱스토어에 뛰어 드는 분들도 백명중 1-2명 성공하기도 힘들다는거 잘 압니다. 그렇기에 주말에 부업으로 개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100만명 중에 성공한 사람이 0명이었던 시장 보다 백명 중에 1-2명이라도 성공하는 시장이 더 매력있다고 느끼는거죠.

풍문에 어썸노트 개발자(한국인)분은 몇억이 넘게 벌었다는데 우리나라에서 순수한 개발자로 몇억씩 버신 분이 계셨던가요?

SW로 돈 버셨다는 분들도 대부분 회사가 커지면서 초기에 가졌던 주식이 올라서 돈 버셨을 겁니다.

결국 모든 것은 돈 문제로 귀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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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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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t Programmer

magingax의 이미지

1~2백만원 인센티브나 주다니..좋은 회사군요.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BSK의 이미지

돈없고 힘없는 개인 개발자에게는 앱스토어 같은 유통구조는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예전에 휴대폰 시장에서 개인 개발자가 돈을 벌수 있다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래서 전 잡스 형님을 무지 존경합니다. :)

p.s. 물론 여기에 올인하면 안되겠죠! job을 가진 상태에서 기술력과 아이디어 있는 개인 개발자들이
짬짬이 시간내서 앱들 개발하다보면 그중에서 몇개는 용돈수준 이상을 벌어줄지 누가 알겠습니까! ㅋ
계약이 걸린것도 아니고 유지보수 해줘야 되는것도 아니고 즐겁게 개발해서 올리면 됩니다.
피드백도 바로바로 직설적으로 댓글 달리잖아요! ㅋ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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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hyunjin의 이미지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건 윈도우 XP 어플리케이션이건 만들어서 팔수만 있다면 다 똑같건데, 유독 아이폰 어플리케이션만 못 만들어서 난리더군요.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에서 웹서비스로 넘어간지 한참 됐는데, 다시 어플리케이션을 외친다면 후퇴하는 거 아닌가요?

물론 인터넷 서비스를 잘 이용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이해가 가지만, 그런 것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가 무료로 배포하니 개인 개발자에게는 수익성이 없죠. 그외 윈도우XP에 있는 "보조 프로그램" 수준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복잡한 작업은 다 PC에서 하니까요.

앱스토어라는 구조도 웃겨요.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정해진 시장에서만 상거래가 된다는 게 말이죠.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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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imyejin의 이미지

모든 사람들이 아직도 PC를 쓴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손으로 들고 다니는 기기랑 한곳에 놓고 쓰는 PC랑 똑같이 생각하면 곤란하죠 -_-;; 아이폰을 이후로 나온 스마트폰들은 사람들의 소프트웨어 사용 패턴 자체를 변화시켰어요. 우리는 워낙 소프트웨어에 익숙해져 있어서 오히려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그 파괴력을 상대적으로 덜 느낄 뿐이죠.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neogeo의 이미지

windows 용 애플리케이션은 상대적으로 품질 높은 것들이 무료로 엄청나게 오픈되어있죠. 게다가 불법 복제 문제와 맞물려서 1인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겐 전혀 매력이 없는 시장입니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은 그에 반해 불법 문제가 적고( 어디까지나 PC 에 비해서 입니다. ) 사람들이 가볍게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죠.

앱스토어가 웃기게 보일지는 몰라도 개발자 입장에선 배포 판매 광고 에 대한 부담을 더는게 엄청나게 매리트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PC 소프트웨어를 판매한다고 하면 고민해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사실 게임업계에서도 이미 스팀 ( steam ) 이라는 앱스토어 비슷한 폼이 몇년전부터 있어왔습니다. ( 물론 스팀은 독점적으로 거래되는 곳은 아닙니다. ) 게임 개발사들이 dvd 어디에 맡겨서 찍고 몇장이나 팔렸는지 세어봐야하는 부담이 훨씬 줄었지요. 게다가 아주 편리하게 베타버젼이나 맛보기 버젼을 사용자에게 선보일수도 있습니다. 게이머 입장에선 dvd 보다 싼 가격에 영구적으로 게임을 보관해주는 ( 스팀이 망하지 않는한 ) 저장소가 생겨서 편리하지요. 계정만 잘 보관하면 얼마든지 dvd 를 보관하지 않아도 계속 다운 받아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투명하게 얼마나 팔리는지 알고 얼마나 수익이 돌아온다는게 보이면 개발자 입장에선 훨씬 편하게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죠. ( 애플이 다른 업체보다 양심적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적어도 오프라인에 패키지 파는거보단 훨씬 수익이 눈에 잘 보이겠지요. )

이게 새로운 개념은 절대 아닙니다만 적어도 이런 붐을 조성하고 개발자에게 희망과 비젼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대단한겁니다.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moonhyunjin의 이미지

탈옥 못해서 난리입니다.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neogeo의 이미지

그게 비교적 좋다는 거죠 :) PC 라면 크랙된 소프트웨어를 못 구해서 난리 인사람은 한국에서 극히 드무니까요.

탈옥을 한다고 쳐도 다음 버젼의 OS 업데이트부터 꼬일 가능성이 높으니 어쩌면 역설적으로 폐쇄적인 환경이 불법복제를 어느정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셈이지요.
( 그게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

그리고 꽤 중요한 사실중에 하나가

"환경이 통일되어있는" 곳의 어플리케이션은 "수많은 환경을 고려해야하는" 곳의 어플리케이션보다 개발이 훨씬 쉽습니다. 제가 이점을 언급한다면서 빼먹었네요.

이런저런 이유로 개발자 입장에서는 일반 윈도우즈 어플리케이션 제작에 비해 "꽤"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지리즈의 이미지

온라인 구매하는 것도 귀찮은데... 스싹 구매하고 다운로드 받고 실행하면 되니까요.

아쉬운 점은 다운로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whitelazy의 이미지

보조프로그램 수준의 어플들은 기본으로 있고 그 외에 다른 부족한 부분을 어플로 채우는겁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용도가 중요한거지 웹서비스냐 어플리케이션이냐가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자신이 원하는 용도만 편하게 구현된다면 어느쪽이던 쓰겠지요..

게다가 모든 아이폰 앱이 웹서비스로 갈 수는 없습니다. 웹으로만 구현될 수 없는 앱들도 아직 많고 아이폰 자체의 제약에 의해서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부분을 잘 파고들어야겠지요. 또 아이폰 앱은 아이팟 터치에서도 돌아가는게 대부분이지만 아이팟 터치는 무선랜이 되는 환경에서만 웹서비스 접근이 가능하죠. 즉 웹서비스만으로 모든걸 한다면 아이팟 터치는 먹통이 되는겁니다.예를 들자면 스캔어플을 웹서비스와 연계시켜서 기능확대를 꾀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웹만으로 구현할수 없겠지요... 또 모든 게임이 웹으로 구현될 수 없는거고 앱스토어의 상당수는 게임입니다.
아이폰 자체의 제약으로 생기는 어플들은 트위터나 블로그용 어플들도 있구요. 아이폰 자체 사파리에서는 파일 첨부가 안되기때문에 만들어진 어플이고 여러어플들이 경쟁중인거로 알고 있습니다.

무었보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건 윈도우 XP어플리케이션이건 만들어 팔수만 있으면 다 똑같은건데 윈도우 XP어플리케이션 만들어서 파는것보단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파는게 편하죠. 이런저런거 신경쓸필요없이 애플에 등록만 하면 몇개던 만들어서 앱스토어에 등록만 하면 되고 홍보만 잘되면 1만개 10만개 다운로드는 금방이니까요. 수익성은.. 유료로 팔아도 되고 안팔릴꺼 같으면 광고를 넣고 무료로 뿌리는방법도 있을테구요. 대신 기본적인 품질과 사용자가 받고싶게 만드는 아이디어는 있어야겠지요.... 앱스토어 초창기처럼 $999.99짜리 I'm rich(http://latimesblogs.latimes.com/technology/2008/08/iphone-i-am-ric.html) 같은 어플은 난감하겠지요 ㅋ

자룡의 이미지

"만들어서 팔수만 있다면" 이 부분을 너무 쉽게 보시는듯 하네요.

개발자 관점보다는 영업 관점으로 보면 앱스토어가 조금 달라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영업들은 개발자들이 논다고만 생각하고
개발자들은 영업들이 술만 먹을줄 알지 하는일이 없다고 생각들은 합니다만 :)

이건 서로가 어떤일을 하는지 잘 몰라서 생기는 일이죠.
사실 각자가 하는일 전부 어려운 일이거든요.

그런데 앱스토어는 이 영업이 해야할 일을 대폭 줄여줍니다.

한마디로 개발자가 상품을 만든 다음에
이 물건 팔아달라고 애플을 1년에 99달러 주고 고용하는게 되거든요.

영업분야를 잘모르는 개발자가
자신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체화 시킨후에

(말을 못알아먹는 영업과 싸우지도 않고)

그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매력적이지 않나요? :)

대박을 치든 못치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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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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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daybreak의 이미지

아이폰/아이패드 프로그램이 썩 비싼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술적으로 특별히 만들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잡스는 iTunes Store, App Store, iBook Store 를 운영하면서
직접 생산자(?)들에게 내용물 받아서 유통창구 단일화를 추구하면서 돈 벌고,
개발자는 개발자대로 마케팅, 유통 이런거 저런거 신경 좀 덜 쓰고 스토어에 올리면 되고...
잡스 좋고 개발자 좋고, 대신 이 대열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회사는 울상 짓고 이런 구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차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나 심각한 생산적인 것을 하라고 나온 기기는 절대 아니죠.
그 동안 놓치고 있던 틈새 시장을 잡스가 아주 절묘하게 공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공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을 주류로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잡스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왠일로 애플에서 개발부분에 대한 것을 꽤나 많이 오픈해 버려서
개발자들도 조금만 노력하면 이 대열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들었죠.

애플의 폐쇄성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지 않아도 되고,
마케팅과 유통에 골머리를 많이 앓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네, 사업 구상을 하던 때가 있는데 이게 제일 문제였습니다.
백날 잘 만들면 뭐합니까. 팔려야죠)
지금 일어나는 이 움직임에 적극 찬성입니다.

그리고 이런 휴대용 기기에 대해 폐쇄적이지 않은 회사가 몇이나 있었나요?
애플은 이정도면 나름 할만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금액이 많든 적든,
수 많은 국내에 일반 사용자들이 아이폰 프로그램을 무려 돈을 주고 사서 쓴다는 것,
이것만 해도 엄청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대한민국에서 일개 개인이 무슨 프로그램을 돈을 주고 사서 썼습니까.
오히려 저 처럼 굳이 정품사서 쓰는 사람이 미친놈 취급 받는 곳 아니었나요.
네, $599.99 짜리 집에서 쓸려고 사서 썼더니 미쳤다는 소리 들었었습니다.
원래 그냥 마구 복사해서 쓰면서 법적인 것 이런거 잘 모르겠고
내 컴퓨터/휴대기기/게임기/멀티미디어 기기에서 잘만 돌아가면 OK 아니었나요.

수 많은 컴퓨터용/게임기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음반/영상물 유통업체가
이 나라에서 해내지 못한 것을
잡스가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잡스의 이런 움직임을 보고,
경쟁사들이 한 방 먹었다고 생각하고,
이것과 비슷한 모델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개발자(공급자)한테 너무 많이 삥뜯지만 않는다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fruitsclipper의 이미지

저는 개발자등록 하는데 드는 비용인 99$ 라도 본전뽑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궁금하네요
앱스토어는 사실 저걸로 돈버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_-;

sunyata01의 이미지

어떤 누군가는 용돈수준으로 벌고, 어떤이는 취미로 만들고, 어떤이는 대박을 치고, 어떤이는 한번해보다가 말겠죠..
부정하고 비꼬아도 누군가는 돈벌고 있겠죠.. 만일 당신과 가까운 이가 이렇게 해서 돈을 번다면 관심 없을까요?
무슨일이든 자기하기 나름아닌가요? 무슨 그렇게 불만이 많은지...

지리즈의 이미지

부업으로... 온라인 게임 아이템 노가다로 아기 귀저기 값 마련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주업은 따로 있구요.

개발자들의 로망이죠. 뭐...

아이폰 어플 만든다고 사표쓰면 바보라는 것 쯤은 누구나 알 겁니다.

그냥... 개발자를 위한 로또 정도로 봐야 할 듯.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cleansugar의 이미지

술마시면서 방담하는 아이폰 개발자 동화상
http://www.ustream.tv/recorded/3391922

"KT의 후원으로 마련한 유명 앱스토어 개발자과 진행한 방담입니다. 변해준 @enbi 황의범 @xevious7 연승훈 @y5h 이렇게 세 분과 함께 했습니다."

분위기가 재밌네요. 1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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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aaidee.com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southpaw의 이미지

저는 앱스토어를 적극 환영합니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미래는 개발자 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인력장사꾼이나 영업들이 중간에서 이득을 보는 세상이 싫다는 거죠...
자기 할일만 하면 좋은데 마치 위에서 군림하듯이 개발자들을 쳐다보는
그들의 거만한 생각이 싫다는 겁니다.

아이폰 앱으로 대박을 노리는게 아니라, 아이폰 앱이 상징하는 세상을 좋아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또한 환영하고요...
개인의 지식이 돈이 되는 사회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개인의 힘이 커졌으면 합니다.
집단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사고방식,,
조직을 위해서 희생하라는 사고방식이 아니라,
개인의 창의성과 지식이 중요한 사회가 왔으면 합니다.

BSK의 이미지

동감입니다.

개발자 피빨아 먹는 인력장사하는 x,

사람위에 사람있는걸 보여주는 갑,

이빨 잘까는 꾼,

실력보다 정치가 우선이 되는 개발현장,

월, 화, 수, 목, 금금금 ..... 작업현실,

산으로 가는 프로젝트들 ..

정신, 육체적으로 피폐해지는 나..

이야기 하자면 뭐 ..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앱스토어 같은 구조가 생겼다는 건 개발자로써 무조건 환영입니다.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