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단어 암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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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셨거나 알고 계신 괜찮은 (영어) 단어 암기 프로그램(혹은 휴대기기)으로 어떤게 있을까요?
아울러,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기능설명도 곁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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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용 암기프로그램까지 만들어서 사용해 본 경험자로 말씀드리면 비추입니다.
잘 안외워집니다.
컴퓨터라는게 저장,검색,관리에는 편리하지만 학습에는 별로인듯 합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인간의 감각을 풍부하게 자극하지 않기 때문인듯 합니다.
온라인 채팅과 오프라인 만남과의 차이랄까요.
(그래서 전 종이책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특히 공부는 종이책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래쉬카드(단어카드)를 추천합니다. 인터넷에 많이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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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작으로 암기하도록 만드셨는지 설명해주실수 있으실까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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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30개를 외웁니다. 그것을 다음 2단계 박스에 넣어 두죠.
다시 다른 30개를 외웁니다. 또 그걸 2단계 박스에 넣어두죠.
2단계 박스가 60개가 되면 2단계 박스를 복습합니다.
여기서 외운것은 3단계로 보내고, 잊어 버린것은 다시 1단계로 보냅니다.
이런식으로 5단계 까지 갑니다.
또한 이런 방식으로 미니 게임도 만들어 넣었습니다.
깜박이 기능도 넣었고, 쓰면서 외우게 메모 기능도 넣었습니다.
단어 파일은 피씨에서 그냥 텍스트로 입력하면 되었죠.
ㅎㅎ, 제 자랑이지만 PDA 사이트에서 꽤 인기 있었습니다.
아주 합리적이고 과학적이죠? 어떤 책에서 보고 만들었죠.
그런데 잘 안외워졌습니다.

플래쉬카드(단어카드)를 추천합니다. 몇장씩 갖고 다니면서 버스나 전철에서
외우면 좋고, 문장도 같이 외우면 더더욱 좋습니다. 작문공부에도 활용하면 좋은데,
예문으로 나온 한글 문장을 먼저보고 머리속에서 영작해 본다음
영어 문장을 보고 확인하는 거죠. 원어민 강사의 첨삭지도 따로 안받아도 되고,
어학연수 안가도 됩니다. 이에 관해서 말하자면 1시간은 제가 떠들수 있는데... 뭐...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리속에서 작문 연습만 했는데, 희한하게 독해가 잘됩니다. ㅎㅎ
뭐 그렇다고 단번에 영어가 되는 건 아니지만 가장 효율적이고 정답에 가까운 영어 공부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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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방법으로 구현하신듯 싶네요.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암기를 성취하는건 가능할텐데요.
말씀하시는 단어카드 사용이 PDA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보다 얼마나 효과적인지 이해가 잘 안가서요.

몇장씩 갖고 다니면서, <= 현재 준비한 영어표현이 8만개가 넘는데 어떻게 할까요? ㅡ,.ㅡa
버스나 전철에서 외우면 좋고,<= PDA였으면 가능하지 않나요?
문장도 같이 외우면, <= 이것도 그 메모기능에 입력하면 될것 같은데요.

이건 발제랑 다른 얘기지만..
예문으로 나온 한글문장을 먼저보고 머리속에서 영작해 본다음 영어 문장을 보고 확인하는 거죠. <= 문장자체를 외울게 아니면, 표현(?)마다 예문을 봐야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작문 연습만 했는데, 희한하게 독해가 잘됩니다. <= 개인차가 크겠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중에 도통 못알아듣는 사람도 봤어요. 사실은 어느쪽이든 동등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지 한국사람은 작문보다 이미 독해훈련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졌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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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표현이 8만개라굽쇼?
위험합니다. 터무니 없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래가지 못하죠.
작심삼일의 전형적인 예가 아닌가 싶군요.
80개도 하지 못하고 중단될수 있습니다.
애초에 불가능한 목표입니다.
왜냐하면 꾸준히 해서 800개만 해도 8만개까지는 필요없다는걸 깨달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PDA가 편할것 같죠? 물론 편합니다. 사전도 바로 찾을수 있구요. 발음도 들을수 있죠.
하지만, 외운 카드들이 쌓여가는 시각적인 성취감, 그리고 손끝에 느껴지는 두툼한 감촉은 얻을수 없습니다.
어떤게 더 공부를 지속할수 있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까요? 학습을 지속하는데 있어 보상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혹시 학교다닐때 공부잘하셨나요? 아닐거라는데 백원 겁니다.
공부를 해본 사람은 그렇게 터무니 없는 목표를 세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일단 뭐든지 해보십시오. 옆에서 아무리 설명해도 본인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면 납득되지 않을 것이니까요.
그래서, 누가 가르쳐 준다고 해서 모두 성공하는게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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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무니 없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래가지 못하죠. <= 단어카드로 하기엔 터무니 없긴 해요.

* 작심삼일의 전형적인 예가 아닌가 싶군요. 80개도 하지 못하고 중단될수 있습니다. <= 예전에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효과를 본적이 있는데, 단어카드로 했었다면 80개도 못하고 중단했었을것 같아요.

* 애초에 불가능한 목표입니다. <= 아. 그 8만개를 다 암기해내려는게 목표는 아니고요. 모든 불특정 분들을 위해 준비만 했어요. ^^; 아마 상당수는 제 고려대상이 아니겠지요.

* 왜냐하면 꾸준히 해서 800개만 해도 8만개까지는 필요없다는걸 깨달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왠만한 기본 동사((come, get, give, go, make, take ... 등 30여개)에는 수십개의 조합(come up, come out, ...)이 있고, 각 조합마다에도 서너개의 표현(go through, go through something)들이 있어서 기본동사만으로도 표현이 1000개가 넘어갈텐데, 일반동사, 명사, 명사구, 형용사, 부사, 부사절, 부사구, 문장패턴까지 다하려면 2만개는 거뜬히 넘을거예요.

* 혹시 학교다닐때 공부잘하셨나요? 아닐거라는데 백원 겁니다. <= 백원은 너무 적은데요. ㅎㅎ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신분이라면,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영어표현(?)이 갯수만로 볼때 생각보다 많다는걸 아실거예요. ^^ 설마 암기카드에 "make=만들다. take=취하다" 이렇게만 쓰실거면 800개로 충분할수도 있겠네요. 미국인들도 잘 모르는 Word Smart 단어가 아마 880개쯤 였지요.

* 공부를 해본 사람은 그렇게 터무니 없는 목표를 세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 사실 대량 데이터 Loading에 기술적 어려움이 있어서 고민이긴 해요.

* 일단 뭐든지 해보십시오. 옆에서 아무리 설명해도 본인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면 납득되지 않을 것이니까요. <= 9년전까지만해도 withtw님이 말씀하시는 방법들을 사용해오고 있었답니다. 아마 지금의 제가 withtw님의 9년후 모습인듯 싶네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withtw의 이미지

무슨 프로그램 개발중이신듯... 전또 공부한단줄 알고.
몰라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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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하려니까 만든거지요. 제가 원하는 도구가 이미 있었으면 왜 만들었겠어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warpdory의 이미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모니터만 백날하는 것보다 손으로 한번 써보는 게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모니터 보면서 하는 것보다 연습장에다가 써보는 게 낫습니다.
그래서 애들의 손근육 발달 상태를 보면 얘기 공부를 잘할지 안할지 평균적으로는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손근육의 대근육/소근육 발달상태가 거의 그대로 뇌의 발달 상태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 이건 교육학의 기본중에 기본이며, 그래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애들에게 '놀이'를 시키는 겁니다. 놀면서 근육이 발달해야 그 근육과 연계된 뇌가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어린애들에게 모니터 보여주면서 뭐 가르치는 곳이 있다면 거기는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거긴 애들 바보 만드는 겁니다. 괜히 티비가 바보상자가 아닙니다.

요새 애들이 왜 공부 못하는지 아십니까 ?(점수는 좋겠지만 ..)
그건, 학원 강사가 얘기하는 것 그대로 머리속에 입력만 하고, 또 인강이니 해서 모니터만 들여다보고, 정작 자기가 연습장에 쓰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을 안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대학 들어와서도 뭔가 아는 건 많은데, 자기가 아는 건 없죠. 왜냐하면 자기 스스로 공부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참 ...전번에 말씀하신 ... 6개월안에 6만개 영어표현도 프로그램으로 하면 쉽다라고 하셨었는데, 그것은 어찌되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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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net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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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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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손근육발달에 신경써야할 정도로 어린이는 아니고요. ^^; 여기서는 학습수단 방법론같은 논의를 하려한다기보다, 추천할만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떤 프로그램들이 알려져 있는지가 궁금해서 시작한 글타래예요.

* 6개월안에 6만개 영어표현도 프로그램으로 하면 쉽다라고 하셨었는데, 그것은 어찌되셨는지요? <= 프로그램은 이미 완성되었고, 현재 샘플데이터를 준비하는중이랍니다. 9년간 숙원이어서 그런지, 우째 졸업보다 더 기쁘네요. ㅎㅎ 아직 웹페이지를 잘 못다뤄서, 프로그램 공개는 아마 년말쯤 책 출판할때 같이할까 싶어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warpdory의 이미지

성인이라고 하여 어린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백날 자동차 운전 관련 책만 들여다 보면 뭐하겠습니까 ? 직접 핸들 잡고 운전해 봐야 운전법을 몸에 체득하게 되는 겁니다.

몸으로 체화되지 못한 눈으로만 익힌 지식은 그 지식에 대한 자극이 사라지면 익스포넨셜 함수로 지식은 뇌에서 빠져나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6개월만에 6만개 ... 이게 가능하다면 제가 장담컨대, 올 연말에 책 출판해서 인정 받으면 내년 이맘때쯤에는 착한아이님께서는 메가스터디를 능가하는 회사를 차리실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 글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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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고자한 바는, 말씀하시는 내용를 부인하려한것이 아니라, 여기서 다루어 졌으면 하는 사항으로부터 벗어나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 한것이기 때문에, 계속 같은 얘기를 반복 주장을 안하셔도 될듯 싶어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먼가가 들어있긴 한데, 혼자라 회사는 어떻게 차려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제 작품이 공개되면, 그동안 제게 비관과 회의를 남기셨던 분들과 생업이 영어강좌이신분들에겐 죄송한 사건이 될듯 싶네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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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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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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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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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s4579의 이미지

요즘 왜 이리 pdf나 여러 학습 문서들을 봐도
체화되는 느낌이 없고 단편적인 것들만 습득되나 했더니 ,
warpdory 님이 우려하신게 저한테 나타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며칠에 한 개씩 모나미 볼펜을 다 썻을 때가 그리워지네요.
간만에 연습장을 펴봐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착한아이의 이미지

(정말 "효과"적인) 진실은 알려주지 않아야 누군가는 계속 돈을 벌겠지요.

입소문이 아닌 광고를 통해서, 제공하는 어떤 "효과"에 비용이 요구된다면, 진실을 알려주려하는것은 아니라고 의심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대표적인 예가 교회지요.) 진실을 모르고 있을때는, 알려주는 내용이나 방법들이 최선으로 보일수도 있을거예요. 영어에 대해 얼마나 효과를 내지못하도록 이용당해 오셨는지, 제 프로그램이 진실을 알려드릴거예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cleansugar의 이미지

프랑스에서는 노벨상 탄 과학자 권고대로 모든 과학교육에서 직접 만질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만들기같은 거 많이 하게 하는 등 손 많이 쓰게 교육해야됩니다.

___________________

http://blog.aaidee.com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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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타래는 "써보셨거나 알고 계신 괜찮은 어떤 (영어) 단어 암기 프로그램"이 있는지를 여쭙는 것이지
"디지털 방법에 의한 학습법이 효과적인지 아닌지"를 논의하려는건 아니거든요.
논점에서 벗어나는 "손으로 한번 써보는 것"을 지지하는 글들은 부디 새 글타래를 만들어서 그곳에 남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cleansugar의 이미지

수퍼메모란 프로그램 있는데 나름대로 프로그램의 배경 이론도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SuperMemo

위키 링크 따라가다 보면 읽을꺼리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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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상당히 공들여 만든 프로그램같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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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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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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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영어 단어 암기 프로그램? 그거 생각보다 무척 쉽습니다.
망각 곡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무작위로 단어 문제를 내고

1.틀린 문제에 대하여 출현 빈도(확률)를 높힌다.
2.맞은 문제에 대하여 출현 빈도(확률)를 낮춘다.
3.오랫동안 출현하지 않은 문제의 빈도(확률)을 높힌다.

4.자주 출현한 문제들의 빈도(확률)을 낮게 잡는다.

5.자주 출현하지만 자주 틀리는 문제는 출현 빈도(확률)를 높힌다.
6.드물게 출현하지만 항상 맞추는 문제는 출현 빈도(확률)을 낮춘다.

끝. 참 쉽죠.. 잉?

착한아이의 이미지

출제할 문제를 고르는 것은 망각여부에 근거할텐데요.

보기맞추기 문제에 대해서는, 그 오답들이 정답이 아닌게 분명하다면 문제로서 자격이 없어요. 예를들면 정답이 명사인데 보기가 동사,부사가 있었다면 문제의 퀄러티가 떨어지겠지요. 보통 응시료는 맞추기 힘든 오답을 출제하기 위해 사용되거든요.

제가 만든 프로그램은 정말 맞추기 힘든 보기들을 자동으로 출제해요. 정말 맞추기 힘들게 자동으로 출제하기 위해 상당히 복잡하고 많은 분량의 코드가 들어갔어요. 제 프로그램에 겉으론 허접해 보이지만, 그런 고품격 보기들을 출제하는 프로그램은 전세계에 없지 싶어요. :P

정말 맞추기 힘든 보기들을 자동으로 출제하는건 결코 단순하지 않았어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맞추기 힘든 보기들을 자동으로 출제하기 위해서는 확률, 통계를 해야 맞추기 힘든 보기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토익 시험 출제 방식 참고.

단어 암기에 대해서는 망각 곡선을 염두해두어야 되고... STM(Short-Term Memory), LTM(Long-Term Memory)도 염두해두어야겠지요. 심리학보면 나오는데... 감각기억 --> STM --> LTM 으로 기억이 전이되는데... 그 시간(기간)이 있습니다.

착한아이의 이미지

1. 각 문제의 난이도에 대한 통계는 간단해 보이는데요. 어떤 오답들이 맞추기 어렵게 만드는지는 어떤 방법으로 통계를 낼수 있을까요?

2. 만약 정답을 맞추기 어렵게 만드는 오답보기들을 확률/통계 데이터에 근거해서 골랐더니 반복 훈련때마다 똑같은 보기가 나오면 어떻하죠?

3. 정답을 맞추기 어렵게 만드는 오답보기들을 자동적으로 골라내기 위한 확률/통계 만드는 데이터를 어떻게 보유할수 있죠?

문제와 보기로 출제할 표현이 100,000개가 준비되어있고 10,000명이 100문제를 10번 반복해서 훈련할 경우..
정달을 맞추기 어렵게 만드는 오답들을 고르기 위해, 100개의 각 문제는 나머지 표현 99,999개에 대한 확률/통계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

즉 10 x 10,000 x 100 x 99,999 = 999,990,000,000 개의 확률/통계 데이터 정보를 배열을 메모리나 파일이 저장해야하나요? -,.-a

GRE의 경우 문제의 난이도는 확률/통계에 근거하고 있겠지만, 각 문제가 가지는 보기들은 이미 결정되어 있거든요. TOEIC은 보기조차 자동으로 선택되어져 나오나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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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추는 통계는 간단해 보이는데요. 맞추기 어려운지는 어떤 방법으로 통계를 낼수 있을까요?
==> 개인과 불특정 다수를 나누어서 생각해야됩니다.
개인의 경우는 틀렸다고 +1 해주면 됩니다.
불특정 다수의 경우는 통계 자료가 있어야 됩니다. 시험을 새로 만들 때 실험 평가를 하는 이유입니다.

2. 만약 맞추기 어려운 보기를 확률/통계 데이터에 근거해서 골랐더니 매번 똑같은 보기가 나오면 어떻하죠?
==> 매번 같은 보기가 나오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만들면 됩니다. 보기에 나왔으면 나왔다고 체크, 후에 초기화.

3. 맞추기 어려운 오답 보기들을 자동적으로 골라내기 위한 확률/통계 데이터를 어떻게 보유할수 있죠?
==> 개인과 불특정 다수를 나누어서 생각해야됩니다.
개인의 경우는 틀렸다고 +1 해준 것으로 통계 내면 됩니다.
불특정 다수의 경우는 통계 자료가 있어야 됩니다. 새로 만드는 시험의 경우 실험 평가를 하는 이유입니다.

문제와 보기로 출제할 표현이 100,000개가 있을 경우..
100,000개의 각 표현은 나머지 표현 99,999개에 대한 확률/통계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
==> 각각의 보기에 대하여 확률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통계는 그때 그때 마다 내면 됩니다. 배열로 구현해도 되고, 해시로 구현해도 됩니다.

즉 100,000 x 99,999 = 9,999,900,000 개의 확률/통계 정보를 배열을 메모리나 파일이 저장해야하나요? -,.-a
==>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합니다. 웹에서 서비스하려면 mysql 같은 것을 사용하면 되고 네트워크가 필요하지 않으면 sqlite 같은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GRE의 경우 문제의 난이도는 확률/통계에 근거하고 있겠지만, 각 문제가 가지는 보기들은 이미 결정되어 있거든요. TOEIC은 보기조차 자동으로 선택되어져 나오나요?
==> TOEIC의 경우 심리학자 동원된다고 하며, 통계를 기반으로 합니다. 보기조차 자동 출제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수년전에 어떤 자료에서 읽었는데 자료를 찾기가 어렵네요. 수년전에 토익 출제 방식이 바뀌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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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빼먹은 것이 있는데... 불특정 다수에게 웹 서비스할 경우, 선 통계가 없어도 시험 평가를 통하여 통계 자료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그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문제를 출제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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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추기 힘든 보기들을 자동으로 출제하기 위해서는 확률, 통계를 해야 맞추기 힘든 보기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래와 같은 문제를 틀렸을 경우,

문제) "비틀다" 를 고르세요.
1) fling
2) cling
3) sling
4) wring
5) sting

어디다 +1 을 한다는 말씀인가요?

지금 문제출제를 위한 통계가 아니라, 오답보기 추출을 위한 통계 데이터에 관해 드린 질문이거든요.

다음번 "비틀다"문제 출제시 100,000개 표현중 이런 보기들이 나오려면 얼마나 많은 횟수만큼 +1을 기록해야 이런 오답울 출제하게 만들수 있을까요? 그 횟수동안 엉뚱하고 쉬운 보기가 출제되는점에 대해선 별 다른 대책이 없는건가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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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리면 그 문제(또는 보기)에 대하여 +1 을 해주면 됩니다. 꼭 +1일 필요는 없고 +0.1도 괜찮습니다. 단어하고 확률, 누적 데이터가 같이 따라다녀야 하는 자료 구조(http://en.wikipedia.org/wiki/Associative_model_of_data)입니다. 제가 대단한 것처럼 써 놓았는데... 대단한 것은 결코 아니고 python, ruby 에서 array, dictionary, hash 자료형입니다.
(개인에 한하여) 틀렸으면 틀렸다고 체크해주고 틀린 횟수가 누적이 되어야 어려운 것인지 쉬운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에 대해서는 불특정 다수가 문제를 풀고서 몇 %가 맞추었고 틀렸다는 것에 대한 통계 자료가 있어야 난이도(맞추기 힘든 보기)를 알 수 있습니다.

Q. 다음번 "비틀다"문제 출제시 100,000개 표현중 이런 보기들이 나오려면 얼마나 많은 횟수만큼 +1을 기록해야 이런 오답울 출제하게 만들수 있을까요? 그 횟수동안 엉뚱하고 쉬운 보기가 출제되는점에 대해선 별 다른 대책이 없는건가요?
==> 정규표현식으로 뒷부분 ing로 끝나는 단어를 걸러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단어 형태 간의 유사성(similarity), 의미 간의 유사성을 알아보는 라이브러리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단어들도 위에서 말한 데이터(+1 해준거, 또는 빈도 랭킹 등)가 따라다녀야 됩니다. 그래야만 난이도 추정이 가능합니다.
시험 평가 없이 그냥 일반적으로 만들려면 단어 빈도 랭킹 리스트를 적용하면 됩니다. 빈도가 낮은 것은 난이도가 높다고 간주하고 빈도가 높은 단어는 난이도가 낮다가 간주하는 것은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그 빈도라는 것은 일상, TV, 책, 각종 시험에 나온 단어의 빈도를 의미하는 겁니다.
단어 형태 간의 유사성(similarity), 의미 간의 유사성을 알아보는 라이브러리, 워드넷, 단어 빈도 링킹 리스트를 적용하면 엉똥하고 쉬운 보기가 출제되는 점에 대하여 충분한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착한아이의 이미지

1. 오답 보기를 고르는 근거를 여쯥는 것이예요.

"맞추기 힘든 보기들을 자동으로 출제하기 위해서는 확률, 통계를 해야 맞추기 힘든 보기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비틀다" : cling=2;fling=0;sling=1;sting=0;spring=0;swing=0;slink=0; .... 99,999
"내던지다" : cling=0;fling=1;sling=1;sting=0;spring=0;swing=0;slink=0; .... 99,999
"들러붙다" : cling=0;fling=0;sling=0;sting=0;spring=0;swing=0;slink=0; .... 99,999
"쏘다" : cling=0;fling=0;sling=0;sting=0;spring=0;swing=0;slink=0; .... 99,999

보기를 통계적으로 뽑아내는 방법이 이런식일까요?

2. -ing로 끝나는 보기들을 고르기 위해 "비틀다"항목에 그 정규식을 기록해 둬야하나요?

"비틀다" : [a-z]ing;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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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랜덤으로 단어 뽑아서 *조건에 맞는 것*만 보기로 사용하고, 조건에 맞지 않으면 버리고 다시 뽑습니다. 단어가 많아서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리면 단어를 분류(태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조건에 맞는 것: 조건을 정해주면 됩니다. 가중치 랜덤(확률) 값으로 뽑아도 되고, 틀린 빈도가 높은 것을 뽑아도 되고, 틀린 빈도가 높으면 가중치 랜덤을 높여 주는 방식으로 틀린 빈도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도 있고 이것도 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서비스를 한다고 할 때 해당 문제 또는 보기에 대하여 틀린 퍼센트를 기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ing를 골라내는 방법.
위에 *조건에 맞는 것* 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조건에 ing로 끝나지 않으면 버리면 되겠죠. 시간이 오래 소요되면 ing로 끝나는 단어들에 ing 라고 태깅을 해놓거나 별도로 ing로 끝나는 단어 테이블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덱스화하는 방법도 있고요.

구현 방법은 상당히 많습니다.

착한아이의 이미지

1. "비틀다" 문제가 보기를 고를때, fling 이 틀린빈도가 높아서 선택되어졌다고 생각해봐요. 하지만 다른 문제가 보기를 고를때도 fling의 틀린빈도가 선택의 기준이 될수 있을까요? 즉 주어질 문제와 연관성 없이 단순히 fling 이 틀린 빈도수가 많아서, 아무 문제마다 선택되어진다면 fling은 정답을 맞추게 어렵게 하는 보기로서 부적절할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어떤 문제에서는 fling은 선택되지 않는 쉬운 보기일수도 있으니까요.

2. "비틀다" 가 -ing 인 보기를 고르려면 -ing라는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겠지요. 각 표현들이 이런 유사성 태그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정규식 같은건 필요가 없어보여요.

죄송하지만 말씀하시는 통계방법은 제가 예시해드린 유사성보다도 효과가 미미한 "조건"인것 같고요. 제가 유사성 예제를 보여드리기 전까지는 유사성 조건 태그에 대해 미처 생각지 못하셨지 싶은데요. 말씀하시는 통계정보말고 다른 더 효과적인 "조건"들이 더 있답니다. 제 프로그램은 대략 8가지 정도 조건정보를 두고 있어요.

이런 프로그램을 구현하는게 어려운게 아니라, 무슨 "조건"을 부여할지를 생각해내는게 더 어려운 작업일거예요. 무슨 "조건"을 부여할지를 결정하려면 언어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보통 영어학습 프로그램들은 조건마련하는 작업을 포기하고 그냥 랜덤으로 뽑거나 미리 정해둔 보기들을 보여주는 것일테고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요구사항 명세서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1. 한 회의 시험에서 같은 보기가 두번 이상 출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으니 used = 1 이런 식으로 체크해두면 될 듯. 연관성을 고려한다면 워드넷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구현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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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랜덤으로 단어 뽑아서 *조건에 맞는 것*만 보기로 사용하고, 조건에 맞지 않으면 버리고 다시 뽑습니다. " <= 이 말씀을 여쭌건데 갑자기 워드넷을 이용할수 있다니 무슨 말씀인가요??

글고 중복 출제 여부를 체크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런식으로 체크할 사항이 십여가지가 넘는답니다.

요구사항이 주어지면 아무나 만들겠지요. 정답 맞추기 어렵게 하는 보기 출제구현이 어렵다는 말씀이 아니라, 뭘 더 체크해야할지 요구사항을 생각해내기가 단순하지 않다는 말씀이예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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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건을 정할 때 워드넷을 이용할 수 있죠.
중복 체크는 원래가 그렇게 하는 것이 맞아요. 사람이 해도 그 방식입니다.
착한아이님의 요구조건이 계속 변화하고 있지요.
하나 물어보고 하나 해결해주면... 다른 거 하나 또 물어보고.. 또 해결해주면... 또 물어보고...
이래가지고는 안 되죠.

제가 말씀드린 거는 "고기 잡는 법"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방식이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요...
성급한 판단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비교를 하려면 자료를 제시해야되는데.. 자료가 없어요... 그냥.. 있다고 하고.. 내게 더 좋다... 이렇게는 토론,토의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습니다.

워드넷은 사용해 보셨나요? 꼭 사용해보세요. 설명서도 한번 읽어보시고요.
NLTK 도 꼭 사용해보시고 읽어보세요.

warpdory 님의 의견에 동감을 하는데... 언어는 사람과 사람 간에 교류하면서 배우는 것이 정석이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프로그램 잘 만들어놓아도 학습 효과가 높아도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학원,학교 가서 사람을 통하여 언어를 배웁니다.
그게 정석입니다. 경제적, 시간적 이유로 그렇게 못하는 사람들에게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이고요.

언어학자, 컴퓨터과학자, 프로그래머들이 무식해서 그런 거 못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곳에서는 이미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계속 있다고 있다고 알려드리고 있는데... 착한아이님이... 받아들이지를 않는 거죠...

제 개인적으로도 그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사용 중입니다.

착한아이의 이미지

그에 대한 답은 없으시고 이런저런 방법을 쓸수 있다고만 하셔서요..

"고기잡는 방법"을 말한것이 해결을 준거라 생각하시면 어쩔수 없는데요.

좋은 보기를 고르기 위해 통계(빈도)정보를 이용한다 하셨기에, 다른 "조건"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이려고 여쭌거고요.

문제를 통계적으로 내는 프로그램이나 시험은 많아요. 하지만 정답 맞추기 어려운 보기까지 자동으로 출제하는 프로그램이나 시험은 본적이 없어요. 제가 봐온 것들은 전부 미리 정해놓거나 랜덤이고요. TOEIC이 통계적으로 보기들까지 자동출제하는것처럼 말씀하셔서 조건 종류를 생각해내기가 쉽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요. 워드넷도 제가 필요로 하는 조건정보는 포함하고 있지 않아보이네요.

프로그램은 누구나 만들수 있어요. 하지만 무슨 정보를 보유하고 있어야하는지 아무나 쉽게 생각해내지 못할것 같아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문제) "비틀다" 를 고르세요.
1) fling
2) cling
3) sling
4) wring
5) sting

보기가 이렇게 단순한 거는 딱히 조건을 정하고 말고라고 말할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워냑 단순해서...
문장 출력이라면 모를까.. 문장을 랜덤하게 문법에 맞게 자동으로 생성하여 출력해주는 걸 말씀하시는 건지...
그런 기술이 있다면...얼른 특허내고 구글, 네이버, 다음 같은 곳에 기술 빌려주고 특허료 받아드세요.

착한아이의 이미지

저의 외국어학습 프로그램의 데이터는 향후 문장생성에 사용되도록 중간언어 규칙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이론적으로는 문법에 맞는 문장도 자동 생성할수는 있어요.

궁극적으로는 제가 한국어로 포스팅한 게시물을 각국 사람들이 자기 언어로 열람하도록 하는것이고요. 컴터언어들도 중간언어 규칙을 잘 따르기 때문에, 예를들면 C언어 코드를 한국어로도 보실수 있어요.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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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간 언어"라는 것이 촘스키가 말한 '보편 문법', '최소주의'입니다.
좀더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네요...

연구물이 진짜 있는 건지... 그냥 막연히 하시는 말씀인지...
진짜 있는 거면 논문 발표를 하든, 책을 내든, 특허를 내든가 하여...
저같은 사람도 방법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방법이 있다면... 언어 인식기, 언어 생성기라도 당장 만들어보고 싶네요.

그 기술이 정말 있다면, 돈 한 푼 없어도 회사 차릴 수 있습니다.
단 기간에 구글을 능가할 겁니다.
증기기관이 산업 혁명을 촉발시켰듯이 제4의 혁명(로봇 혁명?)을 촉발시켜 인류에게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혹시라도 그냥 막연히 하시는 말씀이라면...
들뜬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 실망을 안겨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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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연락처를 몰라서.. ^^;

일단 프로그램은 자~알 돌아가고요, 책은 쓰고 있어요.. 혼자서 하고 있는데다, 배가 고파서 작업이 뎌디네요..(아구 벌써 12년째) ^^;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로 동작시켜야할것 같은데 아마 저가 해낼수는 없겠죠?

제가 논지를 올릴 때는 논지에 관련된 의견을 듣고자 함이지, 논지의 여부를 논쟁하기 위함이 아니예요.
논지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의견에는 가급적 답글 달지 않겠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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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하시는 일 다 잘 되길 빕니다.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시고요... 리눅스 사용자 배려해주시고..
웹으로 서비스한다면 문제 출제, 답 체크, 채점은 표준적인 기술로 모두 구현 가능하니..
액티브X, 웹 브라우저 플러그인 사용하지 말고 표준적인 기술로 구현 부탁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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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조건 자꾸 따져서... 제 프로그램에 조건 세어보니...6가지 조건이 있네요.
6가지 조건만으로도 충분히 학습 효과를 체험하고 있어서 조건을 더 추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프로그램 만들 때 확장성 고려해서 만들어서 조건을 확장하기 무척 쉽습니다.
소스는 약 100줄입니다. 그 100줄로 6가지 조건에 입각해서 잘 동작합니다.
그 프로그램은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워드넷, stemmer, tagger, morphology 같은 거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적용한다 해도... 코드는 수십줄 밖에 안 들어납니다. 이미 개발자님들이 라이브러리 만들어 주셨는데 끌어다 쓰면 되거든요.
언어학자, 컴퓨터과학자, 개발자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계학 제외하고 제가 방법을 다 가르쳐 드렸으니까... 착한아이님도 쉽게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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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그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문제) "비틀다" 를 고르세요.
1) fling
2) cling
3) sling
4) wring
5) sting

에서 보기에 모두 *ing로 되어 있는데...
평가를 위해서는 일부러 헷갈리게 만들 필요도 있습니다만,
단어 형태가 유사하면... 기억을 방해해서 오히려 기억이 되지 않습니다. 심리학 개론이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형태가 비슷한 단어보다는 반의어, 상의어, 하의어, 유의어로 구성하는 것이 학습에 더 도움이 됩니다.

기억.
LTM에 저장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단서가 없으면 인출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출하기 위한 단서가 많아야 인출이 잘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연상 기억과 5감을 사용하라는 말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리고,, 참고로...

워드넷
http://wordnet.princeton.edu/
http://ko.wikipedia.org/wiki/%EC%9B%8C%EB%93%9C%EB%84%B7
http://en.wikipedia.org/wiki/WordNet

공개 영어 사전
http://en.wikipedia.org/wiki/Collaborative_International_Dictionary_of_English

단어 빈도 리스트
http://en.wiktionary.org/wiki/Wiktionary:Frequency_lists

품사 태깅
http://en.wikipedia.org/wiki/Part-of-speech_tagging

자연어 처리 도구
http://www.nltk.org/

자료구조 관련 참고 사항
http://en.wikipedia.org/wiki/Associative_model_of_data
http://en.wikipedia.org/wiki/Associative_array

가중치 부여된 랜덤 생성
http://eli.thegreenplace.net/2010/01/22/weighted-random-generation-in-python/

이런 게 있고.. 이런 걸 이용하면 원하시는 것을 쉽게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어려운 점이 있다면...
http://kldp.org/node/114075#comment-556818 에 확률을 얼만큼 빼고 더하냐는 것이 어렵습니다. 시행착오 겪어보면 감이 잡히겠죠.

cleansugar의 이미지

느린독자란 좋은 블로그 입니다.

언어 학습 소프트웨어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단어 암기를 더 효율적으로: 분산 반복
http://slowreader.tistory.com/9

http://slowreader.tistory.com/99

http://slowreader.tistory.com/96

http://slowreader.tistory.com/90

http://comjoy21.tistory.com/55

수퍼메모 괜찮던데, 앙키란 프로그램도 한번 써봐야겠네요.

http://en.wikipedia.org/wiki/Spaced_repetition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