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헤지펀드에 인수될지도...

권순선의 이미지

레드햇과 함께 상용 리눅스 배포판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노벨이 헤지펀드사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습니다.

아직 이에 대한 노벨 측의 의견은 나오지 않았는데요... 헤지펀드사들의 속성상 단기적인 주식 매매 차익을 노릴 것이므로 경영권을 인수한 후 노벨의 기존 조직이나 비즈니스에 어떤 식으로든 칼을 댈 것이 분명한데 그것이 특히 리눅스 배포판 비즈니스나 노벨이 고용하고 있는 유명한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걱정스럽군요.

http://dealbook.blogs.nytimes.com/2010/03/02/elliott-associates-offers-to-buy-novell/

tj의 이미지

ㅎㅎ 그러게 말이지요.

peinsiro의 이미지

헐.... 그럼 수세 리눅스는 우찌 되려나요?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어하는 배포판이 수세인데, 유럽에서는 수세를 많이 쓴다면서요.
설마 수세를 날리는건 아니겠죠?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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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살자.

정직하게 살자.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아.. 그거 "계산기"로 팔아서 수익이 되고 있지 않나요? A/S 연장 안해서 오히려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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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E 9636/52, RomIO, ESP 1010, Triton pro, K2600x, JV-80, Yamaha O3D, Tascam DA-30MKII, Roland SC-55... etc
http://blog.obb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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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E 9636/52, JV-80, Yamaha O3D, DA-30MKII, US-122MKII, Roland SC-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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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s4579의 이미지

좀 무식한 말 이지만 왜 저는 노벨사를 novel 로 알고 있었을까요.
주로 SUSE를 쓰고 있으면서도.. 부끄부끄

academic의 이미지

저한텐 수세보다 네트웨어로 더 기억되는 회산데...

90년대 초반엔 제가 미국 갈 일이 생기면 노벨 본사나 한번 가봐야지 했었습니다.

역시 이쪽 계통은 너무 변화가 극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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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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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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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coder의 이미지

노벨은 다들 아시는 모노, 모노터치 스폰서이기도 한데.. 저번 달에 모노터치가 iPad도 지원한다고 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수세보다 이쪽이 더 수입은 적고 지출은 많을듯 한데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뭐.. 별 일이야 있겠냐마는.. 설마 문제가 있다해도 우리나라 기업에서 스폰서가 되어주진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