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보며.
글쓴이: shint / 작성시간: 금, 2010/02/26 - 2:09오후
저는 개발자라는것이
순수하게 개발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부하고
대화하고
돌려말하지 않고
비꼬지도 않고
지식에 대해 공유하면서
미래에 대한 발전으로 이어질것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생각해왔습니다.
근데.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말들이 보이는군요.
돈이 되느냐.
망할거 왜 하느냐.
왜 망할텐데 독점으로 하냐.
느린데 왜 만드냐.
한글 발음 철자나 맞춰라.
함부로 기대하거나 믿거나. 실망하는것은 좋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작은 실천과 노력일지라도 미래엔 큰 꿈이 펼쳐질것인데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지만으로도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발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기초를 닦아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어떤 사람이 노력한것에대해 비웃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Forums:
수도승이면 모를까요
수도승이면 모를까요 (수도승도 솔직히 저런 도덕심이 있는지 의문이지만)
개발자도 사람이니까 그러는거죠..
돌려말하지 말라면서 본인이 돌려말하셔서 묻는데요
T*AX 때문에 그러시는거 맞나요?
엉뚱한 것만 골라하고 솔직히 웃기기까지 하는 업체를 고도로 깐 글에 이렇게 순수한 반응을
내보이시니 .. 이것도 유머라고 봐야하나... 고민입니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네 저도 안그랬으면
네 저도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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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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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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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O_DIRECT를 볼때마다 찜찜한 부분이 뭐냐 하면 전체 인터페이스가 정말 멍청하다는 거다. 아마 정신나간 원숭이가 좀 쎈 약물 먹고 헤롱거리면서 디자인했을 거다. (다시 말하자면 오라클에서나 할 짓이지.)"
이런 표현은 누가 쓸까요?
리누스 토발즈가 씁니다. http://www.elegant-software.com/software/punditry/linus.html
* 개발자들은 원래 깐깐합니다. 유능한 개발자들은 더 깐깐합니다. (깐깐하다고 꼭 유능한 개발자는 아닙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