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문실수 118억 손실
글쓴이: cleansugar / 작성시간: 수, 2010/02/10 - 8:48오후
미래에셋證, 달러선물 주문실수 118억 손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2280269
실수 방지 기능이 제대로 들어가있지 않았나봅니다.
경고를 넣었는데도 실수했다고 하네요.
저도 예전에 실수해서 백만원 손해본 기억이 나네요.
외국에서는 자유오픈소스 홈트레이딩 시스템 사용가능한가요?
전에도 적었지만, 홈트레이딩 시스템같은 경우 주문창을 열때 발생하는 트래픽이 주문 시점보다 먼저기 때문에 증권사나 통신사에서 그 시간차를 이용해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자유오픈소스를 사용하면 그런 단점을 완화시킬 수 있죠.
그리고 맞춤형 프로그램 매매가 가능합니다.
은행도 엑티브엑스 떡칠하지 말고 API를 공개하면 여러가지 파생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Forums:
증권사나 통신사에서
증권사나 통신사에서 시간차를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무슨뜻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런쪽에 관심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돈을 버는것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상상력이
그렇게 상상력이 없어서야 과연 관심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증권계의 큰 손 A가 있고, 그가 특정 주식에 대한 매수 혹은 매도 주문을 내려고 창을 여는 순간을 안다면 어떻게 하면 돈을 벌거나 손실을 줄이겠습니까? 그보다 0.1초라도 빨리 먼저 매수 혹은 매도를 해야 하는 겁니다. 즉, A가 매도/매수 주문창을 여는 순간 증권사 컴퓨터가 자동으로 먼저 매도/매수 주문을 낸다.
A가 이것을 안다면 어떻게 할까요? 역으로 이용하는 겁니다. 즉, D사의 매수창을 열고(D사 컴퓨터는 매수주문을 냅니다) E사를 통해 매도를 해버리는 겁니다.
소설을 쓰내요.
아하...그렇군요... 현
아하...그렇군요...
현실적으로 그런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고리드믹
알고리드믹 트레이딩에 관심이 있어서 내용을 조금 알고 있기 때문에 쉽게 상상이 가능한 건지도 모르겠네요(한때 그런 회사에 취업할 뻔 하기도 했답니다).
좀더 상상의 나래를 펴면, 대형 펀드 매니저의 주문 내용을 초기에 알 수 있어도 적지않은 돈이 될겁니다. 왜냐하면 대형펀드가 경영참여 등의 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하기 시작하면 며칠이 걸릴 수도 있거든요(제가 펀드 매니저면 되도록 알지 못하게 소량으로 꾸준히 며칠간 물량을 늘려갈겁니다. 하지만, 해당 증권사에서는 초기에 미리 알수 있겠죠). 어떻게 그것을 알아낼지는 더 많은 상상이 필요하겠죠.
하다못해
하다못해 블랙잭게임에도 황당한 선택-20에서 hit 등-에 대한 경고옵션이 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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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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