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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충전중 사고

망치의 이미지
글쓴이: 망치 / 작성시간: 금, 2009/12/18 - 3:02오후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121802010431686001&ref=naver

저거 왠지 소설인것같은 느낌이 드는게 제 생각엔 기획기사(?)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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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ipes4579의 이미지

글쓴이: ipes4579 / 작성시간: 금, 2009/12/18 - 3:26오후

Quote:
임씨는 또 "아이폰이 스파크를 일으키면서 일하던 사무실 전체가 정전이 됐고, 이 때문에 노트북 등 업무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전기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스파크 튄다고 정전이 되진 않을 듯한데..

snowall의 이미지

글쓴이: snowall / 작성시간: 금, 2009/12/18 - 3:46오후

정전이 되려면 (또는 정전이 되었다고 느끼려면) 과전류가 흘러서, 최소한 그 사무실 층에 있는 과전류 차단기가 내려가야 합니다.

아이폰에 얼마나 전류가 흐를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무실에서 쓸 정도 용량이 차단될 정도라면 그 근처의 사람은 죽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이건 정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추측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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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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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toll의 이미지

글쓴이: fltoll / 작성시간: 금, 2009/12/18 - 5:27오후

스파크가 튀었다는 건 어디선가 합선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합선이 되면 저항값이 갑자기 낮아져서(아이폰의 소비전력 등과 상관없이) 과전류가 흐르게 되죠..
이 때 순식간에 차단기가 내려가면 근처의 사람이 죽을 정도로 대형 참사는 피할 수 있겠죠..

kilikan의 이미지

글쓴이: kilikan / 작성시간: 금, 2009/12/18 - 5:15오후

충전하려고 있었는데, 전화받을 일이 있어서,
아답터만 전원에 꽂혀진 상태였는데, 들어와보니,
아이폰 아답터(분리되는부분에)가 그을음이 있고, 전원차단기의 내방연결된 스위치는
내려가 있던 상황.

아답터 A/S 교환 받으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

KT C/S센터에는 아이폰 자체만 리퍼용으로 입고 됬다고 하네요.

...

뭐 저기도 아답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품도 좀 못믿겠더라고요.

bushi의 이미지

글쓴이: bushi / 작성시간: 금, 2009/12/18 - 5:34오후

공장 처럼 한전과 맞짱떠서 전력을 공급받는 곳 (공대건물도 해당되네요)의 기숙사, 사택 등에선 싸구려 아답타가 견뎌내지 못합니다.

싸구려는 꽂아놓기만 해도 약간 전류가 흐르면서 따뜻해지죠.
일반 가정은 그냥 따뜻한 수준에서 비실거리고 마는데,
전력공급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모냥 잘 되는 곳은 얘가 점점 뜨거워집니다.
온도가 저항을 부르고, 전력이 빵빵하니 저항이 높아져도 굳세게 전력공급이 되고,
결국 그 저항은 다시 온도를 부르고... 재귀적 악순환(부익부?)을 거쳐 녹아버리고 타버리고 불이나고..

이상, 30년 전에 아버지께들은 강의였습니다.
당시, 중 1땐가 ... 기러기 아버지께서 공장사택에 거주하실 땐데, 방학 때 놀러가서 불낼 뻔 했죠.
80년대 초반에 국산 아답타들이 이랬습니다.
요샌 마데전자가 생산하는 제품들이 십중팔구는 이 모양.

OTL

lagendia의 이미지

글쓴이: lagendia / 작성시간: 월, 2009/12/21 - 6:47오후

전기 많이 먹는 대형 복합기면 몰라도
아이폰이 정전의 원인이 되었다는 건, 좀 믿기 어려운데요.

programmeryh의 이미지

글쓴이: programmeryh / 작성시간: 토, 2009/12/26 - 3:03오전

노트북으로 충전했다면 USB포트에 과전류 차단기가 있을 것인데... 어떻게 터질수가 있는건지...
500mA보다 좀만 더먹어도 바로 모니터 아래에 포트에 과부하 걸렸다고 경고뜨던데...
-ㅅ-;;;

poss의 이미지

글쓴이: poss / 작성시간: 토, 2009/12/26 - 8:58오후

아이폰사서 똑같은 실험을 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xyhan의 이미지

글쓴이: xyhan / 작성시간: 일, 2009/12/27 - 1:38오전

아이폰이 뿌서졌겠죠..
아직까진.... 아이폰 최고..

삼성도 어서빨리 바다 이야기 좀 접고 안드로이드로 돌아섰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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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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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의 이미지

글쓴이: mycluster / 작성시간: 일, 2009/12/27 - 2:40오후

아이폰에 대해 안 좋은 기사가 나면 반응이 이렇게 나오는 듯...

- 아이폰을 음해하려는 음모성 기사다...
- 아이폰 옹호 댓글에 대해서는 "스톡홀롬 증후군"에 빠진 애플빠다라는 반애플댓글

뭐 대략 이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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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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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천사의 이미지

글쓴이: 사랑천사 / 작성시간: 금, 2010/01/08 - 12:07오전

제가 iPhone의 Voice Over 이라는 음성 지원 기능(음성 합성/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페이스 지원)이 괸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그래도 고물 되고 액정 나가고 그래서 거의 죽어가는 기존 폰을 iPhone로 바꾸었습니다만... 이런 기사가 나오고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일단 USB를 통해 충전하는 경우 터지는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어뎁터로 충전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은 실제로 많은 경우 어뎁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어뎁터 불량이라고 생각하는게 맞겠조. 저런 기사들이 100% 거짓이나 음해하는 기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Apple을). 솔직한 이야기로 제가 구입한 것은 아직 까지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혹시나 어뎁터들이 불량이 많거나 좀 싸구려라면 많은 분들이 앞으로도 당하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기능이나 사용성 측면에서 Voice Over도 그렇고 기본 내장 응용 프로그램도 그렇고 편리하고 쓸만한 것들이 많고 그렇긴 하지만, 아무레도 기계는 안정성+안전성이 지속적으로 확보되어야 겠조. Apple 제품은 처음 쓰는데 사실 좀 A/S 부분에 말이 많은게 걱정 됩니다. 무상 A/S는 꼭 못 받고 그래도 상관 없습니다만, Apple이 과실이 있을 경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문제 해결에 나서길 바라는게 소비자로서의 마음입니다.
-- 이여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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