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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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태준입니다.
많은 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사람들 만나는 것은 좋아하지만 제가 원래 그렇게 재밌게 이야기를 하는
편은 아니고 조용히 있는 편이라서요.

이리저리 모임 자주 다니면서도 때론 사람들 만나는게 어색할 때가 있지
요. 토요일이 그랬음. 쩝. 그나마 이리저리 아는 사람들 있는데도 그러는
데 처음 오는 분들은 당연히 더 하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동체 세미나할때처럼 같이 노가다하고 같이 일도
하면서 만나는게 제일 좋은 듯 함. 어색함도 없앨 수 있구요.

항상 주말마다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이번에는 일찍 나가야지 생각을 했
습니다. 맥주집에서 자리를 정리하고나가서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 가자구
하고 나왔지요. 그랬다가 강남역까지 와서 고민고민하다가 다시 술집으로
갔습니다. 아 알코올의 그 강렬한 유혹이란~~ 결국 소주집에 가서 소주마
시고 감자탕먹고 그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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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유혹을 못이겨서 오신거라니...

어쩃든... 언젠가 뵙고 싶으신 분이었는데.. 그렇게 많은 이야기는 아니었
지만...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 즐거웠습니다.

님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들... 만나서 너무 반가웠었습니다. 다음에 모
임할 때는 제 주위에 분들 뿐만아니라... 많은 분들과 알곳 싶군요..

다음 모임을 기대하며...

- 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