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위해 구글링 해주마!" 당했어요..

IT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꽤 열심히 활동하는 외국 사이트가 있는데, 질문하기 전에 검색도 한참 했었지만, 저로서는 아직 그 분야에 newbie 이기에 제가 궁금한 것을 찾아낼 키워드 자체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올렸는데 영작이 제대로 안되었는지 아니면 제가 뉴비전용 질문을 했는지는 몰라도 누군가 그 "너를 위해 구글링 해주마"로 올려주셨더군요;;
솔직히 "너를 위해 구글링.. " 이 단어가 한글인지라 거기에서 반가움과 또한 유머조차 일순 느꼈지만, 실제로 검색되는 것은 완전히 엉뚱한 것이었습니다.
그런 답글이 달렸다는 것 자체가 제가 뭔가 잘못된 질문을 올린거니까 반성을 했지만 상심도 했습니다.
아~ 이제부터는 내가 잘 아는 공간이라고 해서 남이 미련하게 군다고 타박하지 말자고 다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