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분과 같은 고민(게임 프로그래밍)?

나이는 20살 후반입니다...

서울에 있는 중상위권 경영학과 졸업하고,,,,~

컴퓨터에 흥미가 많아져서...
(2d게임 프로그래밍 RPG정도 만들 수준은 됩니다. 맵툴 만들고, 캐릭터 움직이고,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만 있다고 생각합니다.)<--제생각.

해외가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게임 프로그래밍을 하려고요...(미친짓인가요?)

저는 부 전공으로 게임프로그래밍과목을 몇개 들어서

외국 대학의 게임프로그래밍쪽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할 수 있으나, 왜 ? 외국에 가려고 한다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물론 목표가 분명히 섰기에 가려는 겁니다...

한 8개월정도 ESL다니고 외국의 대학교로 편입 할 생각인데.....

미국의 게임 프로그래머 사정은 어떤가요???
게임프로그래밍 쪽이라 수학 관련 지식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느정도 수준이 되어야 할 까요?

물론 미국가면 한국학생들이랑 어울릴수도 있지만 제가 몇군데 알아본곳은 한국학생 비율이 거의 없더군요...텍사스쪽인데...

학교도 괜찮은 것 같고요....

여러분이라면 그냥 한국에서 하실건가요? 돈과 기회가 된다면 외국으로 나가실건가요?

미국에서 배운다고 실력이 좋아질까요?

정말 고민되네요....

차라리 그 돈이면 그냥 장사라도 하면서 까먹지만 않으면...될텐데....

요즘따라 사람이 뭣때문에 사는지 궁금하네요....

국내에만 있으니깐 답답함도 느끼고 나무만 보는 느낌밖에 없네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해외에서 게임프로그래머로 일해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