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IL (구글 메일 / Google Mail / 지메일 / 쥐메일) 사용관련 주지점 !

innobeing의 이미지

최근들어 GMAIL을 사용하면서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제 Urgent Issue에 대해서는 GMAIL을 믿기보다 Fax통신을 사용하시는 것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사실 E-mail 자체가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떨어지는 통신수단이기는 합니다. GMAIL이냐 아니냐에 상관없이 말이죠.)

최근에 간혹 한국의 E-MAIL서버에서 송신된 MESSAGE가 GMAIL에 수신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15시간 걸린 경우를 오늘 경험했습니다.
어제 오후4시(한국시간)에 발송된 메일이 GMAIL에는 오전8시(한국시간)에 수신이 되어 있더군요.
급한 업무였다면 일이 하루가 넘어가는 것을 연유로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요.
참고로, 오늘 오전에 같은 한국회사에서 발송한 MESSAGE는 10여분만에 GMAIL에 수신이 되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10여분 내지 그 이내에 도착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만, 요즘 등록자가 많아서 그런지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으나
GMAIL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GMAIL의 사용이 불안하다(신뢰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한달 여 전에는 다른 회사 한국서버에서 송신한 메세지가 GMAIL에 23시간여만에 도착되었던 적도 있어서 황당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이런 일이 또 반복되었네요.

이것은 한국의 메세지 발송서버들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급한 업무는 E-MAIL보다는 통신비용이 좀 더 많이 들더라도 FAX통신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그리고, 한국에 도메인이 있는 E-MAIL계정도 하나를 GMAIL계정과 동시에 사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국의 WEB MAIL들이 POP3지원을 해주지 않아서 사용이 불편하지만, 할 수 없이 함께 사용을 해야 겠지요.)

planetarium의 이미지

시작했는지 이번달에 시작하는지 모르겠는데, 네이버에서 모든 사용자들에게 보안 POP3 제공하기로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메일의 지연이 보내는 측의 문제일 수는 없나요?

feedseaotter의 이미지

찾아보면 pop3 지원하는 계정이 좀 있을텐데요. 한메일, 드림위즈는 지원할겁니다.

김정균의 이미지

hanmail은 imap을 지원하죠. 기본 용량만 좀 더 주면 써볼만 할 것 같은데 100M는 현재 Gmail에 있는 내용 옮겨 가기도 쉽지 않네요 :-)

feedseaotter의 이미지

한메일이 기본 100M 밖에 안주나요? 전 남은 공간이 6G 던데 우수 이용자도 아니고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군요;

georgekyung의 이미지

구글의 데쉬보드 기능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흠;;;
이것도 은근 무섭던데

Geor

송효진의 이미지

메일헤더를 보면 뭔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 개 안돼요~
http://xenosi.de/

ugha의 이미지

gmail에서 내가 나에게 편지를 보내면 최근 편지에 뜨지 않고 어딘가에 숨어 있는데... 그런 경험 없으신가요.

가령 회사에서 작업하던 파일을 집으로 보낼 때.

송효진의 이미지

지멜의 편지함은 '라벨'개념입니다.
받은편지함이라는 라벨이 붙어있는 거죠.
받은편지함에 안나온다면 라벨이 지워졌거나,
무슨 필터에 의해 받은편지함으로 안들어가게 설정된 거라고 생각됩니다.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 개 안돼요~
http://xenosi.de/

hiseob의 이미지

구글 메일이라고 어쨌든 구글쪽의 오류의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사용자 설정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글내용으로는 평소에도 메일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 메일만 라벨이 떨어졌다거나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만..

ipes4579의 이미지

저도 그런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메일들이라 무시하고 넘어갔었는데
innobeing님까지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니 허투루 넘길 일은 아니군요.

sangheon의 이미지

한메일이나 네이버 메일도 똑같은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심지어는 직접 메일 서버를
운영한다고 해도 말이지요.

메일이란게 일방향성이다 보니 이런 문제는 어쩔 수 없을 듯합니다. 속도와 안정성을
원하신다면 현재로서는 메신저가 알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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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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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t Programmer

sisuc의 이미지

예전에 친구끼리 메일 할때도 엄청 늦게 오고 가더군요.

저녁에 보낸게 새벽에 갑자기 오질 않나 아침에 오고

나중에 메일 온걸 다 읽어보니 시간이 맞지 않아 서로 무슨얘기했는지 모르겠더군요.

(참고로 아이팟터치로 쪽지처럼 메일을 주고받았음)

그 후로는 아웃룩을 주체로 쓰고 지메일은 집에서 아니면

아이팟터치로 확인만 하는 수준으로 쓰고 있습니다.

위대한 한글

위대한 한글

cjh의 이미지

그게 gmail 문제인지는 사실 분석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죠. 보통 10초 정도면 도착하던데...

그리고 한국 서버는 국외에서는 대부분 spam 서버로 1차 의심하기 때문에 그런 점도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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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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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innobeing의 이미지

이미 보낸 측의 회사의 E-MAIL주소가, GMAIL의 주소록(WEB상에)에 등록된 주소들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미 여러차례 메세지를 문제없이 수신했었고,
그 메세지들이 GMAIL에 의해서 자동으로 SPAM폴더에 분류된 적도 없었기 때문에,,,

단지 한국의 주소라고 해서 SAPM서버로 1차 의심되어 15시간 내지 21시간의 시간이 지나 메세지가 수신된 것은, 최소한 그런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bh의 이미지

저도 cjh님의 견해에 공감합니다.. 분석(MTA수준의 메일로그 분석)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명쾌한 이유가 안나오면.. 구글에 문의해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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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hinewwiner의 이미지

http://mail.google.com/support/bin/answer.py?hl=en&answer=82458

위 링크에 보시면 어디 문제인지(Original message 헤더를 분석해서) 대충 가르켜줍니다. 이런일이 계속되지않도록 문의 메일보내보는것도 좋을거 같군요.

음햐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