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하게 개발/보수/운영 작업한 경험 있나요?
글쓴이: freestyle / 작성시간: 수, 2009/11/04 - 3:50오전
갑작스런 일정조정이나 작업요구 때문에 긴박하게 작업해 보신 경험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뭐 한 달짜리 프로젝트를 미루다가 며칠 남겨놓고 시작해서 완성하는 거나
적어도 3주 걸리는 걸 3일만에 하라는 말도 안 되는 작업량은 논외로 하고요.
저 같은 경우 갑작스런 결원으로 다른 사람 몫까지 하느라
장치 설치하는 중에 실시간으로 디버깅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연 그 장치는 테스트 장비처럼 다뤄졌고요. 디버깅, 재부팅, 디버깅, 재부팅, ...
전산병 시절엔 보안검열 앞두고 룰셋 정비한다고 건드렸다가 날려먹고
백업본으로 황급히 복구해 놓은 적도 있지요.
당시에는 등에 식은땀이 나며 당황스럽지만, 지나고나면 스릴도 있고 성취감(?) 같은 게 더 느껴지면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일들입니다.
여러분들의 경험은 어떤가요?
Forums:
동료 직원이 모
동료 직원이 모 정부기관 하드웨어 유지보수 작업을 하던 중에 장비 노후화로 인해 데이터가 홀랑 날아간적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백업 도중에 장비가 고장나는 바람에 백업본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야간에 일어난 작업이라 급하게 하드디스크 복구 업체에 의뢰해서 긴급복구 했던 기억이 있네요.
복구에는 시간이 걸려서 백업 전에 존재했던 예전 백업본으로 복구를 하고 장비 수리후에 유실된 나머지 데이터를 복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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