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모르는거 질문하다가 느낀점을 씁니다.

songaal의 이미지

고마우신 한분의 도움으로 며칠간 안풀리던 문제를 어찌어찌 해결을 했습니다.

아직도 궁금한건 남아있는데, 그냥 만족을 하는 수준이죠..

이번 프로그래밍 QNA에 질문을 하면서 느낀점은 , 일단 할거 다해보고 안되면 여기에 질문하는데,

그정도로 찾아보고 고생해서 안되면 여기있는 분들도 큰 대안은 없을 확률이 높을 거다 라는겁니다.

하지만 밤새면서 파고들면 해결할수 있는 분들도 몇분 있을거 같긴합니다.

다만 그게 다른 사람의 일이니 구지 그렇게 할 이유가 없는거지요. 그건 저도 같구요..

이럴땐 문제해결 싸이트가 하나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제해결에 밥한끼정도의 사례비를 거는거구요..

어차피 회사차원에서 개발하는게 아니면 사비로 해야하는데 몇백만원 줄 수도 없는거니까요.

그런 사이트하나 만들까요. 아님 여기 QNA게시판에 관리자님이 옵션을 만들어 주시면 좋구요.

몰라서 헤메고 있을땐 문제해결에 십만원을 드려도 아깝지 않은 심정 이해가시나요.

그리고 하나 궁금한건 KLDP에는 소위 고수라는 분들이 많지 않은 걸까요, 아니면 내가 궁금한 분야로 고수가 없는 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남의 일이니까 안해보는걸까요(저도 포함)

하긴 제가 궁금한게 구지 고수까지가 아니라 중수(?)만 되도 그분야에서 일하는사람이면 알수있는건데 말이죠..

고수,중수의 의미는 불분명하므로 고수,중수 정의에 대한 태클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red10won의 이미지

거긴 윈도우 관련 문제만 잔뜩있어서 그렇지요..

baboda4u의 이미지

예전에 그런 곳이 아니였는데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그런것이였군요...하하핫..오늘 첨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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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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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creativeidler의 이미지

고수들은 대부분 토론게시판이랑 자유게시판만 보는 것 같더군요-_-a

dalmagi의 이미지

음 글 올리신 분이 고수이시거나 제가 초보인 것 같군요.
저는 고민하다 kldp에 글 올리면 그때마다 중요한 힌트를 얻어 가거든요. 저장되어 있는 글타래만 따라가도 얻는 게 많은 것 같구요.

그건 그렇고 예전에 컴퓨팅닷컴? 인가 하는 괜찮은 사이트가 있었었는데 아마 점수제로 했었더랬죠. 아마도 활성화되지 않아서 망한 것 같은데..
새로 만들어진다면 확실히 현금 이득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 누군가는 백안시 할지도 모르겠지만 생각컨대, '서비스'나 '기술력'에 대해 비용을 지불 하는 것이므로 오픈소스주의와도 어느정도 어울리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화이팅(fighting) 말고 화이트닝(whitening) 하면 안되나요.

세벌의 이미지

저는 kldp 상당히 만족스러운데요.
질문 하실 사항이 생기면 kldp 에도 물어보고
구글을 이용해서 스스로 검색도 해보시고
우리말로 검색했을 때 검색 결과가 신통치 않으면
영어로 검색하려는 내용 넣어서 google에서 찾아보시고
그러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답이 안 나오는 경우도 물론 있기야 있겠지요.
밥을 안 사줘서 답이 안 나오는 건 아닐 겁니다.

http://sebul.sarang.net/

송효진의 이미지

kldp 에 유료 답변 기능 들어가면 당장 답변수가 줄어들거나 반발이 나올거라서 사이트랑 안맞겠네요.
유료 답변하는 영어권 사이트는 몇개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사이트제작이 아니고 문제해결에 10만원 정도면 의뢰게시판 있는 개발자모임 사이트에 게시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 개 안돼요~
http://xenosi.de/

songaal의 이미지

대부분 영어로 되어있다는 사실은 이쪽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면 다들 공감하실텐데요...

일단 google검색해봐서 안나올거같으면 바로 google in English로 넘어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커널을 연구하시는 우리나라 어느분과 개인적으로 메일을 주고받았으나 바쁘시다는 이유로 답변을 얻기 어려웠습니다.

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거나 아니면 보수를 드리고 문제해결을 의뢰했다면 그냥 못한다고는 안하셨을거 같아서 "식사비"를 생각하게 된것입니다.

외국에 커널쪽 포스팅이 많은 블로거 사이트에도 comment를 남겼으나 답변이 안달리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구요..

프로그래밍 잘하는 형님께 물어보기도 했으나 윈도우쪽이 전문이셔서 ptrace기본사용법부터 매뉴얼찾아보셨구요..

네이버 리눅스 유저그룹에는 구인구직란에 알바구함으로 올려보았으나 "어려운 작업인데"라는 짧은 댓글하나 달렸구요..(이때부터는 돈을 들여서라도 해결을 하고 싶더라구요)

구글 그룹 linux.kernel 에도 글을 썼으나 reject됐구요. (이건 제가 메일링 가입을 제대로 못한 탓...)

그외에도 이것 저것 한것은 많습니다.

하지만 전 쓸만한 정보는 영어로 되어있다는 말 외에도 쓸만한 정보는 인터넷에 없다. 라는 말도 상당히 신뢰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검색결과는 IT정보위주로 짜여져 있는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정말 전문적인 내용은 인터넷에 없죠.

이게다 인맥이 좁은 제탓입니다.......ㅠ.ㅠ

songaal의 이미지

아시는거 하나만 알려주세요.

제가 찾아본건 레포트대행 프로그램의뢰하고 웹개발쪽이 나오던데

간단한 디버거를 만들정도 수준의 의뢰사이트는 없을까요.

제가 필요했던게 자식프로세스를 트레이싱하면서 시스템콜 발생시 레지스터에 셋팅된 값으로부터

파일명등과 같은 데이터를 뽑아내는 거였거든요.

사실 이게 그리어려운게 아닌데, 안해본사람은 전혀 감을 잡기 힘든 영역이죠.

송효진의 이미지

알바구인을 금지하지 않은 구인구직 게시판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kldp 에도 관련 공지가 없는것을 보니 임시직이나 계약직 정도로 올려도 될 것 같네요.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 개 안돼요~
http://xenosi.de/

klyx의 이미지

KLDP의 구인구직게시판은 알바 금지입니다.
http://kldp.org/node/4

jachin의 이미지

무엇인가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전 질문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모든 일을 직접 처리하려다보니,

모르는 문제나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하면,

무엇을 모르기 때문에 문제해결이 어려운가 생각해봅니다.

디버거를 만드셔야 하는 상황이신데, 도움을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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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전부, 전부는 하나

semmal의 이미지

안다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랍니다.

무엇을 모르는지 따라가면 알 수 있는 힌트가 보이더군요.

하지만 무엇을 모르는지 저도 잘 모르겠다는게 가장 큰 문제겠지요.

저도 모르는데 어떻게 질문을 제대로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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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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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codingbear의 이미지

영어가 편하시다면..

stackoverflow.com
한번 이용해 보시는게...

ironiris의 이미지

kldp 같은 사이트가 있으니까 인터넷에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검색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전부 유료사이트면 검색엔진에서 해결책이 검색될 리가 없지 않습니까?

qufl1999의 이미지

kldp취지에는 안맞는것 같네요.

정보는 공유하는게 맞지요.

유료 답변이라면 하는사람도 받는사람도

공개하진 않을 것 같네요.

ps.
정말 고수는 바쁘기 때문에

장황한 질문글에 핵심만 집어줄 뿐이고

그 핵심을 이해못하는 우리는 초보일 뿐이고 ㅠ_ㅠ

초보들을 고수의 길로 인도해줄수 있는

패스파인더가 있었으면 좋긴 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