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대규모 구조조정 착수

peinsiro의 이미지

링크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55896

기사 전문은 링크 통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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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의 한 직원은 “최근 권고사직 통보를 받았다”면서 “갑작스러운 통보에 눈 앞이 깜깜하다”고 말했다.
다른 직원 역시 “600여명 정도 권고사직 통보가 전해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
한편 티맥스측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고 주장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자연 감소는 있지만 권고사직이 진행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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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회사는 세상에 드러내는 것들마다 추악하기 이를데 없군요. 소문이라는 글 내용 자체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친인척들은 잘먹고 잘살고, 직원들은 월급도 못받으며 고강도의 노동을 하는 노예같은 신세.

freemckang의 이미지

왜 저들은 뻔한 거짓말을 할까요??

궁금할 따름...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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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idler의 이미지

나가라고 통보했지만 권고사직은 아니다.

어디서 본 듯한???

khris의 이미지

통보 사직입니다.

권고하지 않았으니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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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so의 이미지

jaurang2980의 이미지

자르기 전에 3개월인가 1개월인가 사전 통보 하고 그동안 임금지급하고 밀린 월급 이자 쳐서 지급하고 퇴직금 제대로 지급하고 우리사주 재매입하고 잘랐으면 이렇게 문제가 됏겟습니까마는..

정말 노동법 무시하는데는 최고의 직장인것 같군요.

자세한 내막을 몰라서 그렇지만 어쩃든 티맥스는 절대 지금의 인원을 유지할만한 기업이 아니긴 합니다.

그나저나 600명(그 이하라도) 적어도 10% 이상 감원하는 건데 신입사원 공고는 왜 계속 할까요?

어떤의미로는 황우석 보다 더 질이 안좋은 케이스 같습니다.

dl3zp3의 이미지

외국 같으면 짜르기 몇 달 전에 짜른다고 통보해줍니다. 그럼 짤린 사람은 그동안 일하면서 다른 직장을 알아볼 수 있죠. 동종이직을 금지할 때에도 그 사람이 회사에서 나간 다음에 몇 달은 회사가 지원금을 줍니다. 그 동안 경쟁기업에 취업하지 않는 대가로 주는 생활비입니다.

근데 한국은? 티맥스는?

snowall의 이미지

내일 바로 나가야 하는데 동종업계 이직 금지면...죽으라는 거잖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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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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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ejin의 이미지

국가의 경쟁력이다 미래다 이공계 장학금이다 대기업 취직도 잘된다더라 이런 사탕발림으로 꼬셔서 싼값에 떨이로 처분하기 위해 찍어내듯 생산하죠, 그러다 입시철만 되면 이공계 기피다 기술자가 모자란다 이공계 육성해야 된다 드립치고 제대로 된 대우나 공정한 시장경제 규칙에는 관심 없고 우리나라 인터넷 보급률이 최고네 이런 자뻑이나 하는 걸 무한반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정작 높으신 분들 생각은 정 모자라는 기술은 필요하면 외국에서 사오면 되고 기술자도 정 모자라면 외국인 인력 데려다 싼값에 쓰면 된다고 생각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말 안 듣고 쓸데없는 생각하는 이공계는 기술유출 예비범죄자 산업스파이 매국노로 국정원에서 본때를 보여줘야 하는 특별관리대상이죠. 관노라고 혹시 들어보셨는지, 장영실도 관노 출신이었죠. 국가의 노비로 국가를 위해 충성봉사하며 분골쇄신해야 하고 대우나 높은 자리 기술적 결정권 같은 건 꿈도 꾸고 살면 안되는 ...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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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vem6er의 이미지

강력히 공감합니다. T.T

freemckang의 이미지

백지원씨의 "조선왕조실록 '왕을 참하라'"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분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거지같았던 나라가 조선이라고 하더군요.

사농공상이라고 공업을 천대시하던 분위기가 지금껏 몇몇 윗분들의 머릿속에 콕! 박혀있는 것 같네요.

마찬가지로 백지원씨의 "조일전쟁"을 읽어보시면 (백지원씨와 아무 상관 없습니다 -.-) 우리나라의 최첨단 무기들이 얼마나 말도 안되게 묻혀버렸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전해져내려오는 이야기지만... 조선시대에 "비거"라는 비행기라기보다는 글라이더라는 물건도 있었다고 하고, 그 찬란한 꽃을 피웠던 도자기문화.. (일본놈들이 다 데려갔죠 -.-) 안타깝습니다.

얼마전 회사에서 서약서를 받아가더군요. 동종업계로 비밀기술을 가지고 이직할 시에는 소송을 당해도 뭐라고 하지 않겠다... 뭐 그런거 있잖아요. 비밀기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긴가민가하면서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싸인을 했습니다. 내가 업무때 익힌 기술 / 경험을 가지고 동종 업계에 가면 소송당하는건가 -.- 그럼 치킨집이라도 차려야 하나... 아직 젊지만 이런 고민도 잠깐 해봤고요... ;;

어쨌든 외국으로 외국으로 나가는 개발자들이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건 비뚤어진 저만의 시각일지...

누군가는 국가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묻지 말고 당신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냐고 물어보라고 했지만 이건 좀 아니다라는... 쩝 -.-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academic의 이미지

동종업계 이직 금지로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해본 경험이 있는데...

이전 직장에서 동종이직 금지에 따른 보상을 확실히 해줬다면(예를 들어 다른 직원들보다 확연히 높은 연봉이라거나)

그만큼 그 인재와 기술이 회사에 중요하고 동종이직으로 인해 회사가 입을 피해가 크다는 방증이 되므로

회사가 승소할 가능성이 크지만....

그냥 무조건 동종이직금지에 사인하라고만 하고 별다른 보상이 없었다면...

직업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회사가 패소할 가능성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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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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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imyejin의 이미지

개인에게 큰 손해입니다. 그리고 보통 그렇게 작정하고 해코지하려고 달려드는 경우 기술유출도 같이 걸어버리죠. 끝끝내 무죄판결은 받아도 그동안 최소한 직장 생활이 파탄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습니다. 소송이 걸리면 옮기려던 업체에서도 계속 못 데리고 있죠. 걸면 언제든지 걸 수 있는 꼬투리를 만들어 놓은 것 자체가 개인 대 회사의 이익 대립 상황에서는 개인이 당하게 되어 있죠 사회 구조가요, 특히 우리나라는. 참고로 실제 그러한 피해를 당하신 분 중 한 분의 기록이 여기에 남아 있습니다. http://www.scieng.net/zero/zboard.php?id=now&sn=on&keyword=november 삼년에 걸쳐 항소심까지 가서 무죄판결을 받아냈지만 그동안 재판에 매달렸던 3년의 시간과 그로 인해 생기는 경력상의 공백이라던가 그런 것은 누가 보상해 줍니까? 우리나라에서 이공계를 전공으로 선택하고 직업으로 선택하려는 학생들은 이러한 현실을 꼭 한번쯤 생각을 하고 진로를 결정했으면 합니다.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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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의 이미지

정말 맘먹고 엿먹일 생각이 아닌 한에야 회사측에서 일부러 신고하는 케이스는 드물죠.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소송걸리면… 예진아씨님 말씀 대로 개인에게는 소송진행 자체가 엄청난 크리입니다. 몇년을 수입없이 그냥 날려먹어야 하죠. 승소한다고 해도 과연 동종 업계들에서 받아줄지 의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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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kstorm의 이미지

티맥스가 KT와 무슨 일을 하려나봅니다.

http://www.cio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