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어른, 청소년, 그리고 새우깡..

심란한 마음을 다잡으며 말도 안되는 글이나 올립니다...
(내가 왜이러는지... 오늘 공부를 했더니. ^^)
새우깡(특정 상표를 언급하여 죄송하나 이건 어쩔수 없습니다,, 새XX나 X
우깡 이라고 할순 없는거 아닙니까~. ^^;)에 관하여 알게 된 몇가지 진실
이 있다..
내가 어릴때, 새우깡은 나의 간식이었으며 200원이라는 어린 나에게 다소
부담스런 가격이었지만, 그 풍부한 양으로 날 만족시켜주었다.
때로는 간식으로 대로는 밥으로 새우깡을 먹으면서 지낸 나에게 다른 과자
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새우깡이 어린이들만의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어른들이.. 어..른들이 생우깡을 먹는것이었다..
처음 알게된 사실이었다.. 그들은 술안주로 새우깡을 먹는것이다.
혹자는 술안주로 제일이라는 극상진미안주로 생우깡을 처음으로 뽑고 있으
며,
새우깡이 없으면 술맛이 나지 않느다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그들에게 있어 새우깡은 내게 소중한 만큼 소중한 것이었나보다..
내가 그것을 몸소 느낄수 있었을 때가 있었다.
바로.. 동아리 엠티. 내 비록 고등학생의 신분이지만
동아리 엠티를 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대학가서 술만먹고 온 선배들이 맥주 이따시 만큼으랑 소주 3병
으랑 함게 가져 온것은 ~~!! '매운맛 새우깡'이었다.. 물론 다른 과자도
있었지만, 내 눈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역시 새우깡은 술안주였다.. TT.
10명이서 그걸 먹었는데.. 솔직히 소주는 술이 아니다.. 맛없다. 먹으면
덥다.. 왜 먹을까..
맥주는 그나마 낫지만, 역시다. 6잔정도 먹었지만, 어쩔수 없었다.
소주도 2잔 먹었다. (허걱.. 내가 고등학생이지.. 그렇지... 봐주세요~~!)
그래도 취하지 않는다.
뻘소리는 접고.,
난 요즘들어 다시 새우깡을 먹고 있다.
컴퓨터앞에서 밥낮이 바뀌어 헤메이는 나에게 건강식품이자
밥의 역활을 하는 새우깡..
어린이, 청소년, 어른에게 모두 필요한 음식이 아닐까 한다..
TT.. 내가 왜이러지... kldp 미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