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발전은 어느대통령때 가능한걸까요?

red10won의 이미지

1961 박정희 대통령 1979
남한GNP 82$ 1640$

북한GNP 195$ 1114$

%로 보면 남한이 많은거 같기도하고,

박정희대통령때나 전두환대통령 때도 무역적자는 계속 되었습니다.
포스코 건립및 반도체 공장 신설

노태우대통령 때는 거품을 뻥튀기하였고,

월남 파병자금 및 위안부 한일협정한 자금으로 경제발전을 이룬성과라지만
모르겠습니다.

가난을 벋어나야지 민주화든 인권이 가능한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묵고 살아야지 인권이든 민주화든 가능하지 않을까요?
제 주변에 그당시 중앙정보부고 끌러가서 고문받은 사람들이 없어서 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힘듭니다만..

ytt123의 이미지

아래로....치열해 보이다가 결국은 허무하게 끝날 댓글들이 예상됩니다.

다음 순서로 말이죠.

1. "과거 여러사례들을 인용한 현학적인 양측 주장의 난립"
2. "팩트를 바로 지적하라며 상대 주장에 대한 꼬투리"
3. "오프토픽을 빙자한 토론 방법론에 대한 싸움으로 확산"
4. "토론의 핵심을 짚어보자며 끝날듯한 토론에 끼어들어 기름을 붓는 뒷북 회원님들"
5. "참다못해 한마디 한다는 지나가는 나그네들의 괜한 참견"
6. "최근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업무의 집중도 최악을 경험"
7. "다시는 이런 토론에 발들여 놓지 않겠다며...또다시 글타래를 이어가감. 댓글에 대한 확인은 계속됨."
8. "밀린 업무를 확인하고 번뜩 정신차린 후 각성 및 자기성찰"
9. "뜨문뜨문 잊혀지는 글타래"
10. "다른 토론에의 참여" 후, 다시 1번
11. "그리고 몇 년 후....날짜개념없어 철지난 주제에 열성적으로 의욕적으로 댓글 남기시는 철없는 우리 신입 회원님"..
이를보며 웃음짓는 올드보이들. 그러나 모두들 다시 1번..

그래도 red10won님 홧팅~! 이 글타래만은 예외이길 바라며...

dl3zp3의 이미지


> 2. "팩트를 바로 지적하라며 상대 주장에 대한 꼬투리"
팩트를 바로 지적하라며 꼬투리 잡는 것은 토론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죠

> 3. "오프토픽을 빙자한 토론 방법론에 대한 싸움으로 확산"
토론방법론에 대한 토론도 재밌다고 봅니다.

> 4. "토론의 핵심을 짚어보자며 끝날듯한 토론에 끼어들어 기름을 붓는 뒷북 회원님들"
끝나가는 토론이라도 뒷북회원님들의 관심이 간다면 다시 불이 붙어야 마땅하죠. 길거리의 몸싸움은 다치는 걸 막기 위해서 말려야하지만 인터넷의 말싸움은 끼어들어야 제맛이라고 생각합니다.

> 5. "참다못해 한마디 한다는 지나가는 나그네들의 괜한 참견"
토론이 장기대회도 아니고 말이죠, 할말있는 분들은 당연히 참견해야 한다고 봅니다. 백분토론에서 전화연결로 시청자가 참견할 때 얼마나 재밌는데요.

> 6. "최근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업무의 집중도 최악을 경험"
업무 중에 너무 토론에 빠져들면 곤란하긴 하죠.

> 10. "다른 토론에의 참여" 후, 다시 1번
쉬는시간이라고도 하죠. 복싱처럼.

> 11. "그리고 몇 년 후....날짜개념없어 철지난 주제에 열성적으로 의욕적으로 댓글 남기시는 철없는 우리 신입 회원님"..
날짜가 많이 지났어도 지나가는 나그네가 관심이 있으면 참여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ytt123의 이미지

ㅎㅎ
그렇죠..재밌다는데 동의~~.
인생..재밌자고 사는거니까요..인간은 유희의 동물...

sisuc의 이미지

그게 아니라면 경제가 발전할 시기에 누가 대통령을 하고 있을까 라는 건가요?

뭐 어느쪽이든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대통령 한사람 바뀐다고 경제가 좋아지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한글

위대한 한글

freestyle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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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the U-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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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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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cream의 이미지

의도를 잘 모르겠군요.
현재 한국이 경제발전이 더 필요한 가난한 나라라서 민주화나 인권을 논할 단계가 아니라는 건지
아니면 과거에 그런 단계였다는 건지..

비록 oecd 최장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기대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 정도의 경제력을 가진 나라가 정치적 권리를 알아서 포기해야 할 정도로 생존을 걱정할 수준의 가난한 상태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므로 과거에 그랬다는 글로 보고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과거 민주화나 인권을 포기한 댓가로 경제 발전을 이뤘다고 글을 쓰시는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점이
박정희, 전두환이 무자비한 독재자이긴 했지만 한국이 결코 그들의 뜻대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박정희와 전두환은 집권기간 내내 대중반란의 위협속에서 근근히 살아간 정권입니다.
그들의 정적은 존경받고 지지받았으며 운신할 공간이 생기면 어김없이 대중투쟁이 폭발했습니다.
결국 박정희는 부마항쟁의 압력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부하를 무시하고 반대파의 손을 들어줬다가 암살당하고 전두환은 집권기간내내 광주의 망령에 시달리다 결국 대중시위에 굴복한채 퇴임을 했죠.
그랬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의 집권을 정당화할 명분, 경제개발에 그토록 매달린 거였습니다.
만약에 그 당시에 모든 국민이 나라가 가난하니까 민주화나 인권은 중요치 않다고 그들의 집권에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아프리카의 종신 독재자들처럼 죽는 날까지 국부의 바닥까지 긁어먹고 살았을 겁니다.

그들이 아프리카의 독재자들보다 선해서 경제개발에 매진한게 아니라 다른 독재자들이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민주화와 인권에 대한 대중의 저항에 맞서야 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경제 개발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던 거죠.
먹고 살아야 민주화가 가능한게 아니라.. 민주화를 요구했기 때문에 바닥까지 빨려먹지 않은거죠

한일협정때 받은 돈이 산업개발에 쓰였다면 그건 그나마 한일협정에 피토하며 반대한 세력들의 눈이 무서워였지 그들이 선해서는 아니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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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myueho의 이미지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는 상관이 없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습니다.

jick의 이미지

가난을 벗어나야지만 민주화든 인권이든 가능...하다고 일단 쳐봅시다.

가난은 예전에 벗어난 것 같은데, 민주화와 인권은 도대체 얼마나 더 기다려야 되는 건가요.

dl3zp3의 이미지

사회 전반에 깔린 "까라면 까"라는 비민주적인 문화

인공커피연구소의 철학의 영향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직장문화

복지에 관심을 가지는 정치세력의 부족으로 인한 부실한 사회안전망..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은 성수대교 건설과 같다고 봅니다.

shji의 이미지

"인공커피연구소"의 배경을 물어봐도 될까요?? 처음보는 링크인데.. 패러디인 것 같긴하구요..^^;;

dl3zp3의 이미지

월화수목금금금을 풍자하는 패러디 사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