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로 돈벌려는 놈들이 왜이리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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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장의 광고의 장이 되었군요.
그저... 한목 잡아볼려고.. 으이구..돈에 눈 먼 족속들..
리눅스계나 어디나 다 수전노 들만 가득한 이 썩어빠진 세상.
데비안 빼고는 다 망해라~ 망해라~
리눅스의 자유정신에 기생충 처럼 달라붙어서 돈벌려는 것들 다 망해라~
리눅스는 꽁짜가 아니라 자유라지만, 너무들 한다.
돈은 다른 걸로 벌고, 리눅스는 자유로운 리눅스로 놔둬라 제발..
리눅스는 절대 본업이 될수 없고 되어서도 안된다~
리눅스를 본업으로 삼는 것은, 자유에 침을 뱉는 일이다.

p.s. 좀 흥분 했네요.. 갑자기 화가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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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로 돈쫌 벌면 안되나여?
물 팔아서두 돈벌구, 심지어는 공기두 팔아먹는 세상에
리눅스루 돈좀 버는게 머 어때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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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돈돈돈... 그저 돈 만 외쳐대는 어지러운 세상에..
리눅스 만이라도 돈과 전혀 무관하고 깨끗한, 순결한 모습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의사놈들 돈돈돈, 약사놈들 돈돈돈, 전직 대통령이라는 자식들 수천억씩 쳐먹고,
무슨 억이 애들 이름이야...이런 개xx들..
아주 우리나라 머리부터 발 끝까지.. 심지어는 어린 국민학생 유치원생까지..
돈에 물들어버린..
전 anarnchist나 communist는 아님니다만, 나이먹을 수록,
사람보다는, 이념,이상보다는 *돈*이 우선시 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제가 사랑하는 리눅스가 천하디 천한 돈에 얽메여서 추해지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
이런 잡생각을 하다가 위에 좀 글을 적었는데요..
써놓고 보니, 말투가 좀 거칠었습니다... sorry.
(이곳에도 리눅스로 먹고 사시는 분도 꽤 많이 오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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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토론장보면서.. 저렇게 얼굴 두꺼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토론을 가장한 광고든 뭐든간에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은
좋은데.. 왜 하필 토론장이죠.. 또 좋은 책이면 굳이 저렇게
기를 안 써도 사람들이 찾을텐데 말이죠. 비약이 심했나요?

전 리눅스로 돈을 벌려는건 자연스런 일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눈쌀 찌뿌리게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죠.

n.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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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bar wrote..
토론의 장의 광고의 장이 되었군요.
그저... 한목 잡아볼려고.. 으이구..돈에 눈 먼 족속들..
리눅스계나 어디나 다 수전노 들만 가득한 이 썩어빠진 세상.
데비안 빼고는 다 망해라~ 망해라~
리눅스의 자유정신에 기생충 처럼 달라붙어서 돈벌려는 것들 다 망해라~
리눅스는 꽁짜가 아니라 자유라지만, 너무들 한다.
돈은 다른 걸로 벌고, 리눅스는 자유로운 리눅스로 놔둬라 제발..
리눅스는 절대 본업이 될수 없고 되어서도 안된다~
리눅스를 본업으로 삼는 것은, 자유에 침을 뱉는 일이다.

p.s. 좀 흥분 했네요.. 갑자기 화가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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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로 돈 벌면 안 되나요??

GNU 선언문에서도 스톨만 아저씨는 'Free로 돈 벌지 말아라' 한 적 없는데
요...

글구...Cygnus(맞나) 등등 'Free' 로 돈 버는 회사도 있고....
(Cynus는 Redhat에 들어갔다는 얘기를...)

제가 알기로는 'Free 진영'에서는 프로그램의 '저작권', '특허' 등으로 독
점적으로 돈을 버는 것이 문제지,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등을 하면서 돈
을 버는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요.....

뭐, 문제는 '돈이 된다니까' 전혀 '대우받을 가치가 없는(혹은 별로 특화
되지 않은) 서비스나 상품'으로 '성의없이 돈벌이'를 하려는 추태가 아닐
런지요.....
흠, 눈꼴 사납기는 하지만, 결국 혼자 '따'당할테니 별 신경 쓰지는 않지
만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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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시원한 소립니다.

좀, 자주 열받받으실 자격이 있는 분입니다!

-얼마전 파리의 실락원을 봤는데요.
거기 구치소에 들어가게 된 할머니가 딕터 지바고 읽고 잡다고
신청을 하는군요. 아, 문화적 충격...
한국, 요놈의 나라는 생존만을 위한 나라 아닙니까...
무조건 돈돈돈... 돈이 있어야 사람 구실... 그러구는 머리는 텅텅,
노는 건 술먹는 거 뿐, 게시판마다는 수백이 몰려 다니며 집단적인
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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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에는 성인 보다는 성인이 아닌 사람이 많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성인이 될수는 없읍니다.

전 개발자 생활 즉 월급 장이를 꽤 오랫동안(?) 했읍니다.
그래서 얻은 것은 ? 글쎄요....
처음에 소프트웨어나 개발자쪽으로 오시는 분들은 순수합니다.
배움에 대한 열성과 배움을 향한 순수...

그래서 적은 월급에도 열심히 합니다. 그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3년이상의 끊임 없는 밤새움과 납기등에 부딪히면서
끝없는 회의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내 능력보다 앞서가는 기술 개발 속도...
만능을 요구하는 관리자들의 속성 말만 잘하는 영업사원들
그리고 결혼.....

이들앞에서 돈에 욕심이 안생기겠읍니까?
IMF 한번 겪고 나서 사회가 회사가 개인을 보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돈돈돈... 돈에 노예는 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자본주의에서 그나마 개개인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당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이죠...

음악에 미쳐서 음악 자체가 좋아서 음악을 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리눅스에 미쳐서 리눅스 자체가 좋아서 리눅스를 공부하고 개발하는 사람
은 많습니다.

하지만 전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 개발자들은 보답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려면 돈 벌어야 합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가...
회사가 잘되면 당신들에게 잘 해 줄거야.라는 사장들의 다짐입니다.

회사가 얼마나 잘되야 되는 것이며
어떻게 잘 해 줄것인지...

회사가 잘된다는 것은 회사가 커진다는 것이며 회사가 커진다는 것은
잘해 주어야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지요....

난 개발자가 대우받고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읍니다.

그래서 리눅스로 개발자가 돈벌수 있다면 돈 벌었으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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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군복무중인 사람이고, 지금 밖에서 어느정도 리눅스가 사용되
고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어언 군복무 2년에 육박해 가는 상황이랍니
다..)

토론게시판에서 그 분의 글을 읽었는데, 어느정도 상당부분은 광고성이 있
었음을 부인할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토론게시판에 그글에 이은 글들을 보면서 조금은 다른 생각이 들더
군요.

지금 현 상태로 리눅스가 어느정도로 대중성이 있는가이고, 또한 일반 데
스크탑용으로 피씨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리눅스가 어느정도 실재적인 필
요성이 있는가에 대해서요. 아직은(다시 한번 밝히지만, 저는 입대한지가
2년-_-..정도 되었기 때문에 밖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릅니
다. 즉 리눅스가 어느정도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는지 말이죠) 리눅스는
실재적인 데스크탑 업무에서는 정말 미미한 정도로 사용되고 있지는 않은
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한글화라는 문제도 있고, 설사 한글화가 된
다 하더라도 보통사람들로서는 리눅스에서 한글 한번 쓰기가 왜그리 힘든
지요....) 물론 서버용으로는 한마디로 '기똥찬'성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믿어지고 있지만, 일반 클라이언트쪽 개인들에게는 별로...

그렇다면 이 저자분께서 내신 GIMP에 관한 책은 리눅스의 대중성을 확장시
켜줄수 있는 어느정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 부분이라고도 볼수 있을거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나친 광고성글은 재론의 여지가 거의 없을 성 싶지만...

저는 조금은 반갑더군요. 대중성이라는 측면에서 말이죠.

ps사실 리눅스가 아무리 뛰어나도, MS를 이길려면 쪽수가 제일 선결 과제
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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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로 돈을 벌어보려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한판의
잔치는 끝난 느낌이구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리눅스는 돈이 될 것 같지
는 않군요....리눅스라는 운영체제의 명성을 업고.. 벤처기업이라는 이름
을 걸어 투자자금을 끌어모을 수는 있어도 리눅스 그자체는 돈이 안 될테
니까요.... 리눅스 같이 자유를 표방하고 나서는 운영체제도 많이 생겨나
고 있구요.... 그리고 리눅스는 커널차원에서 관리되어지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독점체계를 가지지 않는 이상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리눅스에 대한 사랑이 있다면 돈이라는 것은 생각치도 못할 것입니
다...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