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집전화 부당 요금 환불

exuma의 이미지

뒷북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간단히 검색해보니 없군요)
KT 집전화 쓰시는 분들, 특히 어르신 명의로 가입된 분들은 아래 링크글 꼭 읽어보세요.

http://blog.daum.net/lovely_panda/787

KT가 자기네들 임의로 요금제 변경하고 부가서비스 넣어놓고 요금 받아간답니다.
부당한 요금을 냈는지 확인해보는 방법과 환불받는 방법이 적혀있어요.
한두집이 아닌 모양이에요.
이통사나 통신사가 소비자를 농락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건 금액이 한두푼이 아니니 거의 사기 수준
저도 저글 읽고 아버지 명의로 가입된 KT 전화 요금 조회해보니 역시나.
백만원 돈 환불 받기로 했지만 이것도 믿을 수가 없어서 더 따져보려고요.
오래 썼고 부가 서비스가 세개나 걸려있었더라구요.
요금 내역보니 시내전화 정액만 만오천원, 실사용 요금은 이천, 삼천원 -_-
개인적으론 명의 도용에 대한 정신적 피해보상 같은 건 조금 오버 같고..
나이든 어른들을 몇년씩 속여온게 괴씸해서라도 이자까지는 다 따져서 받으려고 합니다.
적금 넣었다 받는 것도 아니고 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한동안 보험을 했던 사람이라서 돈 화폐의 가치를 중시하는데
KT에서 준다는 돈이 예전에는 무진장 큰돈을 빨아먹고 나서 현재는
가치가 하락된 상태의 돈을 주는 거라면 문제는 다르겠지요.
20년전만해도 1만원가지고 큰봉지가 터져라 시장을 보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지금 1만원 가지고 큰봉지 구석이나 달랑채우면
그만인 시대인대 말이지요.
보험도 현재의 큰돈을 받아서 미래의 불투명한 어떤시점이
지난 후 가치가 떨어진 돈을 받고 있다고 보면 맞듯이 말입니다.
이를테면 지금 보험들고 짧은 기간내에 받는 진단금은 크지만
그 이후에 몇십년 지난 후 받는 진단금은 껌값이라는 씁쓸한
왠지 공돈 생긴 느낌보다는 먹물을 한번 쪽 빨리고 난 이후의
핵심없는 껍데기에 대기업들이 마치 우리의 정신을 강간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것 같아서 참 욕이 부글부글 끌어오르네요.;
차라리 다른나라에서 돈을 그렇게 벌지 내 밥그릇 긁어서
국민도 거지되면 자기들은 살아남겠습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KT가 불량식품회사 계열사인줄 알았어요!
그것도 작은 불량 중소기업이요.
서비스도 불량
쪽팔려 혼났네요.
그런 회사가 대기업이었네구랴.
소비자 보호원은 뭐하나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