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지주제 한국.(보시려면 먹는 것은 중단하고 보세요)
" 봉건사회란 소수의 새디스트와 다수의 메저키스트로 구성되는 사회다. "
***이사람아!! 우리나라는 자본주의가 아닌 봉건지주제라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봉건지주제를 지향(?)하는 이상한 나라의 김선달이 사는 나라이다.
옛 김선달은 그나마, 봉건제에 대한 통렬한 해학이라고 갖추고 있었지만 말이다.
좋은 품성에 좋은 교육 그리고 학벌과 좋은 직장을 가진 사람도 결국엔 아파트 몇채 가진 사람들한테는 GG 친다.
지주제의 가장 특성은 "불로소득"이다. 아무런 생산적인 활동을 안하더라도, 땅과 건물 집을 가진 사람들이 모든 이윤을 가져 간다. 물론, 땅과 건물이나 집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필수재화이며 아무리 노력한다고 한들, 더이상 늘릴수 없는 재화 이다.
철지난듯한 봉건지주제는 이런 재화를 움켜지고, 모든 부를 집어 삼키고 있다.
부동산 가격을 보라.. 절대 농지를 소유한 고위 공직자를 보라..
거기에, 천박하고 천박한 미국식 자본주의를 금과옥조처럼 여기며 "모든 것은 시장의 원리로"외치며 상하수도,도로,학교,의료등 모든 공공재를 모두 사유화 시킨다. 그런데 웃긴건 사유화 시키는 과정이나 정책은 전혀 시장원리와는 맞지 않는 방법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99%정도는 돈이 해결해 준다.
그래도 이전까지는 부와 명예는 동일시 되는 것을 드러내놓고 정의하지는 않았다. 적어도 말이다.
그런데 이제는 부=명예 그리고 고매한 교양과 심지어 인격이라는 명제까지도 모두 차지하기 위해서 극단의 정글 사회를 만들고 있다.
모든 것이 경쟁을 하는 사회이면서도 그 경쟁의 룰은 결코 공정하지 않도록 조장한다.
부는 개인에게 양질의 교육을 선사하고 명예를 가져오게 하고 그로 인하여 고매한 교양과 인격의 소유자임을 대중에게 각인 시킨다.
"부는 모든 것이다. 부에 광분하라~~!!"
***덜 나쁜놈 뽑기와 언론***
제일 웃긴말들이 "정치인은 썩었다"라는 말이며, 그것을 개혁해야한다는 말이다. 이 말속에 함축된 의미는 일부는 옳고 일부는 틀리다.
기본적으로 정치는 썩을수 밖에 없다. 정치란 무엇이냐? 욕망과 욕망의 충돌을 세련되게 포장한 것이다. 개인의 계층의 단체의 종교의 기업의 각종 욕망을 적절히 녹아 내서 모든 사람이 만족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덜 불만스럽게 하는 것이다.(명심하라 정치인은 당신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그저 덜 불만스럽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몸에서도 똥이 나오듯이 정치란 인간의 관계가 만들어 내는 똥과 같다. 물론 이 똥이 설사똥이거나 된똥일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다. 안그러면 치질이나 치루로 고생할테니 말이다.
바로 여기에 요체가 있다. 청치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는 바로... "건강한 똥 뽑기"이다. 즉, 정치란 선거란 포지티브의 게임이 아닌 네가티브 게임이란 말이다.
"덜 나쁜놈 뽑기"가 바로 선거의 요체이다. 똥을 가지고 판별해야 하는데, 맛있는 가래떡 뽑는 기준으로 보니 도대체 뽑을 놈이 없다.
본디, 건강한 똥의 모양은 거래떡과 모양은 비슷하되 색깔과 맛(?)과 향기는 다르다. 그런데 모양이 아닌 색깔과 맛 향기의 기준을 가래떡으로 놓고 똥을 고르려니 도대체가 뽑을 놈이 없다. 요점이 바로 권력언론 혹은 언론권력과 기득권이 노리는 것이다.
"자자자.. 모두 나쁜놈 입니다. 다들 사기꾼 입니다. 다들 빌어 먹을 놈입니다. 그런데, 저 사기꾼은 당신에게 땅과 집을 선사해줄수도 있으며 봉건 지주제의 지주로 등극 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가 최악인 것은 맞다. 그리고 국민의 수준도 최악이다.
"그나라의 정치는 그나라의 언론 수준이며 그나라의 언론 수준은 그나라의 국민 수준이다."
***잊어 버리기와 쾌감***
사실, 저번에 선거에서 난 우리나라의 엽기적이기까지한 기이함을 느꼈다.
모당의 후보는 밉상이라는 이유만으로 지금의 대통령보다 훨씬 지지율이 떨어져 있었다. 별로 근거도 없다. 그냥 밉상이고 그냥 잘 못할것 같다. 그리고, 10년동안 만끾했던 자유도 그저 아파트 값에 모두 허망하게 무너져 버리는 것을 보았다.
요기서 한가지 포인트....!!
이리 될지 몰랐을까?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이리 될지 몰랐다면.. 당신의 지적 수준과 통찰력은 그저 우리 누나네집 데데 수준이다.(강아지 이름)
알고 찍었다면? 당신은 극단주의자(자신의 아파트값을 위해서 모든것 희생한 극단주의자)일거다.
찍고 당하고 잊어 먹고 다시 찍고 당하고 잊어먹고..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매조키스트의 쾌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봉건지주제이다. 그렇게 당하면서도, 도대체 정책이란 정책은 모두 서민이나 노동자 등골빼먹는 정책을 펴면서도, 당한 그들이 다시 지지하는 특이한 한국이 바로 봉건지주제이며, 당신은 매조키스이거나 새디스트일거다. 혹은 우리 모두가 새디스트이면서 매조키스트일거다.
그러니 이리 될지 몰랐다고 하지 말자. 그냥 나의 지적수준과 통찰력을 탓하고, 건간항 똥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자.
그리고 다음에는 건간한 똥을 뽑자. 물론 현재의 설사똥도 빨랑 해치우도록 무언인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
첫번째 문장은..
시구루이란 만화책에서 본 문장이군요.
그다지 찬성하지는 못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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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Small 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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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은 그 만화를 다는 못보고.. 저 문장만 맘에 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