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vs. 안드로이드폰

conan의 이미지

아이폰이 드디어 나온다고 하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
그리고 안드로이드 폰 또한 내년에 출시를 한다고 하네요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ps_ccid=81915)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 폰이 좀더 끌리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이 나오기 전에 아이폰을 지르지 않고 버틸수 있을런지...^^;

soungno의 이미지

잘 가야지.
연말부터 내년까지 지름신 강림을 어찌 막을지....

잘 가야지.

SangWook의 이미지

딴지일보의 아이폰에 관한 재밌는 기사입니다. ^^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20installment_id=273&article_id=4767

Quote:
'아이폰을 들고 있으니 뭘 해도 간지난다'
하하하.

-상욱

-상욱

brianjungu의 이미지

1.카메라
2.멀티 테스킹
현재 노키아 쓰고 있는데 이것때문에 아이폰 포기했습니다.

dg의 이미지

아이폰에 카메라가 없던적은 없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멀티테스킹은 어느정도 원하시는지.. 음악들으면서 웹서핑 하는 정도는 되는데요..

cjh의 이미지

3G나 3GS나 카메라 있고 3GS는 비디오 촬영해서 바로 유튜브로 올릴 수 있습니다.
멀티태스킹은 MP3 같이 들을 수 있고 OS 3.0에서 3rd party의 notification이 추가되었고
2.0부터도 푸시메일이나 메일 수신은 배경 작업으로 가능했죠. 프로세스 목록 보면
항상 10개 정도는 떠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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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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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au의 이미지

아마 이 분이 말씀하시는 건 '노키아만의 멀티 테스킹'이 아닐까합니다만...
아이폰에 비견할 수 없을만큼 좋다. 라는 게 아닐런지요.

제 와이프도 Symbian이란 이름은 모르지만 노키아제 휴대폰의 쾌적함(스위칭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이게 아마 멀티 태스킹에서 비롯되는게 아닐지) 때문에
딴 건 못 쓰겠다더군요.

와이프의 노키아를 보면 아이폰은 외견에 비해 내실이 충분하지 않은 듯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아이폰에서 멀티태스킹이 된다 안된다 말은 많지만 제 개인적으론 좀 부정적입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노키아와 비교 불가인듯 싶습니다. 노키아제(에 탑재된) 카메라... 성능하난 죽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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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brianjungu의 이미지

1.카메라는 제가 잘못 안듯 싶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앞 카메라를 막는다는 예기를 들었습니다.
2.프로세스를 세보았는데 107개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전화하면서, 음악듣고, 스포츠트래커(운동기록)가
GPS기록하면서, 바이러스 백신 돌리고, 스팸 필터 돌아갈 수 있는게 심비안 멀티태스킹입니다.
외국에서도 멀티태스킹 측면에서는 분명 심비안이 아이폰보다 위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건 개인마다 느끼는 편차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3.J2ME가 안된다는 예기를 들었는데, 괜찮은 APP가운데 자바코드가 의외로 많습니다.

gix의 이미지

다 좋은데 배터리 폭발이 좀 걸려서... AS도 친절한 편은 못되니..
뭐~ 여느 때처럼 가만히 있으면 수많은 얼리께서 리뷰를 주실테고, 그걸보고 결정하면 되겠지요~~~

k3park의 이미지

아이폰은 기존어플리케이션(브라우저,음악플레이어,메일)이외에 백드라운드 실행이 불가합니다
(jailbreak하지 않는경우,
jailbreak해서 상주시킨다고해도 메모리용량부족으로 힘들죠)
이건 밧데리용량관계로 제한하는걸로 보이는데요

안드로이드는 백그라운드 실행에대해 제한이 없는 관계로
메일,트위터등의 메세지가 실시간으로 통지가 되더군요
밧데리 소모량은 그만큼 커지겠죠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intent컴포넌트는 어플리케이션간의 데이터를 연동시켜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른 어플리케이션의 이벤트를 catch할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저런이유로 해서 내년발매예정인 안드로이드기반 엑스페리아 라첼을 노리고 있습니다..

단, 터치감은 아직 아이폰을 못따라가는것 같더군요

kfmes의 이미지

저도 아이폰보다 구글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테스트로 돌려본 코드에서
Thread 가 잘 돌아가는걸 보고 놀랬던기억이 납니다 ㅎㅎ
j2me 가 아니라 j2se 를 기반으로 하고 있죠.

아이폰은 Objective C 문법에서부터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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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park의 이미지

자바뿐만이 아니라 C네이티브 개발도 가능합니다.

ifree의 이미지

C 네이티브가 단독으로 되나요?
NDK 를 살펴보니 자바와 연동해야만 하는 걸로 되어 있던데.

k3park의 이미지

ARM용 크로스컴파일러 환경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불비의 이미지

안드로이드폰과 블랙베리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안드로이드는 그냥 구글관련이라 관심갖고 있었고 블랙베리는 주변 사람들이 자꾸 부추겨서;

cjh의 이미지

솔직히 블랙베리도 좋습니다. 저도 블랙베리 펄을 1년 정도 써보고 지금은 아이폰 쓰는데 (미국)
국내용 블랙베리 커브를 잠깐 보니까 1) 한글글꼴 꽝 (도대체 누가 이런 글꼴 쓰기로 했는지 정말 이해 못하겠음) 2) GPS및 각종 어플 부족
(물론 구글 apps 등 쓸만한거 몇개 있습니다) 의 단점이 있지만 physical 키보드가 있어서 얻는 장점은 말할수 없지요. 밧데리 오래가고...
미국 엔지니어나 비즈니스맨들은 블랙베리 아니면 아이폰 들고 다니지 다른거 쓰는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라면 아이폰 vs 블랙베리 vs 구글 vs 팜프리 (국내에서는 팜프리에 대해서 얼마나 인지도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는 팜프리를 아이폰 대항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지요. 안드로이드폰은 아직 제대로 된게 없고요.
팜프리가 사실 잘 안팔려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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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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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Q의 이미지

주변 구글폰 유저들의 평을 종합하면 아직은 쓸만한 구글폰은 나오지 않은것 같습니다. 반응속도, 배터리등이 주 이유였구요. 심지어 구글 직원도 첨엔 자랑스럽게 들고 다니다가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오더군요.

아, 저는 그냥 약정 묶인 삼성 공짜폰 쓰고 있어서 어디에도 해당 사항은 없네요.

k3park의 이미지

2010년 발매예정인 소니에릭슨의 x3이 좀 기대되는데요..

conan의 이미지

우선 아이폰사용하면서 안드로이드폰들이 성숙되기를 기다리는것도 한 방법이겠군요...

아이폰조차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너무 앞서가는 생각일지도...

결정적으로 아이폰이 망설여지는것은 짧은 베터리 시간과 사용자가 여분의 베터리로 교체가 불가능하다는것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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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Risk & High Retu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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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의 이미지

밧데리는... 확실히 다른 지도라든가 apps라든가 이것저것 하기 시작하면 매우 부족합니다. 교체도 안되는데
이건 심미학적인 원인인것 같고 ^^ 메일같은걸 4-5개씩 등록해서 15분마다 댕겨보거나 하지 않으면
충전해서 하루 정도면 갑니다. GPS+나침반이 꽤 쓸만해서 구글맵을 네비 대용으로 쓰곤 하는데 밧데리
소비가 매우 커서 마음대로는 못쓰네요. 차량용 충전기는 필수입니다.

3G -> 3GS에서도 밧데리는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음악 오래 들으려고 아이팟 나노같은걸 따로
사서 들고 다니는 사람도 많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상술의 일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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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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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au의 이미지

저 같은 경우는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고자

GPS / 나침반(위치정보) 끄고 iPod기능 안 쓰고 오로지 built in apps로만 버티고 있습니다.
대충 5~6일 정도는 문제없더군요.

전화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화+sms 만 쓸 경우 배터리 소모량이 극도로 줄어든 기분입니다. :)
가끔 Tap Quest라도 좀 하고 나면 배터리가 시뻘겋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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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이미지

전화기를 전화기로서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꽤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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